비난하고 남탓해야 난 아무것도 안하고 남의 노동력으로 먹고 살수가 있네요 단 조건은 능력이 있어야하는거고 그것중에 제일 최고는 내가 부모였을때구요 부모가 사랑을 쥐고 있고 가장큰 권력이자 능력이고 사랑에 목말라하는 애를 가지고 휘두르니까 재미도 있겠네요 사람하나 ㅂㅅ만드는데 최고네요 자식하나 빨아먹고 사는게 최고네요 노예하나 만들어서 살고싶다 착한딸 착한아들만들어서 용돈이나 받아먹고살고싶다
저는 새아빠랑 엄마랑 살고있어요 근데 아빠가 너무 무서워요.. 저랑 제대로 상의 되지 않은 규칙을 마음대로 정해서 8시에 안씻으면 경고, 9시 30까지 안자면 경고 이런걸 만들어서 경고가 3번이 되면 핸드폰을 압수한데요 근데 제가 이걸 1년정도 하면서 아빠랑 너무 많이 싸우고 맞고 상처받아서 자해를 한적이 있거든요 그걸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 아빠가 그걸 보고 관심받는 방법이냐면서 그래서 얘기 하다가 아빠는 핸드폰 압수를 안하고 화내지 않고 저는 짜증내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아빠가 계속 규칙을 어겨요 어제는 쳐때린다면서 핸드폰 플랫폼을 끊는다는 등 제가 무서워할만한 말들만 내뱄고 제가 말하려하면 제 얘기는 필요없다면서 아빠얘기만 하고 가버려요 친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지금 아빠랑 같이 살고싶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요
저희 어머니는 책임감이 강하고 매사에 잘 하*** 하는 분입니다. 그런만큼 통제적이셨고 화가 많으셨어요. 그런 성격이 가족들을 힘들게 했지만 다 가족을 위한 엄마의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이해하며 평범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주 어릴 때의 기억이 떠올랐어요. 아마 동생은 두돌 저는 대여섯살로 추정해요. 엄마가 저와 동생을 화장실에 두고 거실에서 우셨어요. 변기 위에 있던 동생이 떨어져서 코피가 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나가서 ‘엄마 애기 피나..’라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가 울다가 동생을 다시 데리고 나가셨구요. 여기까지 아주 어렴풋한 기억이 최근 몇년 간 문득문득 떠올라서 괴로워요. 그 때의 제 동생, 아기가 괜찮았는지 너무 걱정돼요. 저는 아기가 변기에서 떨어질 때도 피가 날 때도 무섭거나 놀라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마 당황스러웠거나 그런 감정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서겠죠?.. 그때의 엄마도 산후우울증 뭐 그런 거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겠죠.. 엄마도 어렸으니까요 그땐. 왜 이 어렴풋한 기억이 저는 괴로울까요
빌런 하나가 사라지면 다른 빌런이 생긴다란 말이 있죠. 취준생활 중인 저에게 그 빌런이 가족이 됐습니다. 취준생활 전까진 별로 느끼지 못 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전부터 객관적으로 가족에게 어떻게 보여왔는지, 어떻게 생각되어 왔는지. 말로는 공평하다며 키워왔지만 사실 누굴 더 예뻐해왔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성향 차이가 있구나 느꼈네요. 그래서 내 성격이 그렇게 형성돼 왔는지도 모르겠구나 싶었습니다.(근데 필사적으로 상황을 자기 쪽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구요. 전 그 정도 의지는 없네요.) 앞으로도 가족 행사로 일 년에 몇 번 씩은 만날텐데 이런 비교대상들과 겸상하는 것 조차 부담이고 그렇습니다. 물질로 대했으니 저도 물질로만 대하면 되겠죠. 근데 본인들은 제가 이런 생각 하는지도 모를겁니다. 그래서 참. 같이 있어도 소외감 들고 외롭고 그렇네요. 제게 좋게 대해도 의도가 있는 것 같고 직장생활하는 것 같고.(이 나이땐 다 그런 걸까요?) 지금 취업도 바로 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제가 상황 때문에 더 그런 걸까요? 그래도 제가 느낀 감정이 없는 일이 되진 않겠지요. 취업을 하고 독립하면 괜찮아질까요. 그냥 요즘 느낀 생각들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중3인 여학생입니자 저는 서울이랑 꽤 멀지도 짧지도 않은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멀다에 가까운 편)저의 부모님은 저의 걱정이 이만 저만도 아닌터라 친구집 포함 모든 외박이 금지 되어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먼 곳에 혼자서 가고 싶다 말한다면 그것 또한 안된다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에서 하는 축제가 매우 가고 싶은 편입니다 전에 어머니와 같이 간 뒤 집으로 돌아올 때 지하철을 잘 못 타 딴 곳으로 갈뻔 했던 적이 있었던 터라 이번에도 저 혼자선 아에 못 가게 하실게 뻔했습니다 아이디어로 인터넷 친구와 대화한 뒤 부모님께 실제 친구라 속인 뒤 축제에 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가고 싶지만 부모님은 제가 먼 곳 가는 것을 걱정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 너무 답답합니다 몰래 인터넷 친구와 얘기한 뒤 부모님께 실제 친구라 속인 뒤 가는게 나을까요..?
저는 가족들과 다 함께 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원랜 자취생활을 했었는데 친구관계와 시험준비로 너무 몸도 마음도 힘들어져 부모님께 솔직히 털어놓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 주변에 있는 곳으로 기간제 취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걱정이 되는 마음도 많지만 사실 나의 능력으로 붙었다는것에 마음이 참 기뻤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굉장히 축하해주시는 느낌이었지만 아버지는 시험 붙기 전부터 기간제취업힘드니까 정규직시험을 붙어야하는거다와 같은 말을 하셨습니다. 시험 잘 보려고 너무나 고생한거안다 기간제하면서 정규직도 잘 준비해보자라는 말이 어려운걸까요?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도 잘 먹지 않고 건강관리를 잘 하지않는 모습을 부모님이 보셨기에 걱정하는 마음이신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와는 별개로 항상 아버지의 말은 제 마음을 찌르고 낮은 자존감을 바닥까지 내리꽂는것 같습니다. 이미 나이가 20대중반인데 공부하는것도 생활습관도 밥 먹는것까지 전부 아버지가 통제하기를 바라십니다. 또, 거기가서도 버벅거리면서 말하면안된다라고 농담식으로 이야기하시긴했지만 참..얼마나 나를 무시하고 어리게보는걸까싶고 왜 대학생때 집을 나가서 살았는지 새삼 다시 깨닫게됩니다. 마음이 답답해지는데 이걸 어디 이야기할수도 없어 적어봅니다..
저희집은 자식이 3명 있는데요 제가 그 중에서 둘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중학생입니다 언니가 계속 공부를 저한테만 강요해요 동생도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저는 하기 싫은 진로를 강요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동생과 언니 둘다 파자마 집들이 할건 다 해서 저도 하고 싶어서 해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저때해라 동생 없을때 해라 동생이랑 같은방 쓰니깐 하지마라 또 언니랑 같은반 쓰니깐 하지마라 라고 해서 결국 안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분명 대답을 했는데 안들렸다고 혼내고요 무조건 때리는것도 답이 아닌데 때리세요 근데 아동폭력이 될정도로 때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마음적으로 일단 제일 힘든건 진로입니다 제가 원하지도 않는 진로를 말하시고 제가 하고 싶지도 않은걸 강요하세요 뭐 2등급 안 받아오면 용돈 끊는다는 말을 하시고요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문제에 관해 객관적으로 알고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설날 연휴가 길어서, 친구가 친구네 집에서 2박정도를 묵으면서 놀지않겠냐고 제안을 해서 너무 좋다 하면서 동의를 하였습니다 이제 부모님과 같이 거주중이라 저번주부터 언질을 드렸죠.. 그런데 오늘 제가 직장 일이 늦게 끝나서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있었는데 잠깐 거실로 나오셔서 설날 연휴 얘기를 하시길래 친구네집 놀러가는거 2박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그렇게 갈거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빠의 반응이 별로 좋진않았어요.. 설날에 무슨 2박이냐면서 궁시렁 하길래 부정적으로 전 받아들였고, 또 덧붙여서 친구네 집에 가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안가본 친구다 하니까 뭔 안가본 친구네를 2박을 가냐면서 또 궁시렁 하셔서 제가 참지 못하고 집 가본 친구가 몇이나 있겠냐고 했더니 거기에 기분이 나쁘셨는지 화를 내시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웠고 그러면 앞으로 이런 일들 자기한테 얘기하지말고 엄마랑 알아서 하라고 화를 내고 방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들어가서도 화를 내시고.. 제가 잘못한 걸까요..? 설날연휴에 친구네 집을 2박이나 하는게 문제일까요..? 참고로 성인이고 25살입니다!
엄마랑있으면 소화가안되요 어떡하죠
혼자일 땐 음식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 웃기도 하고 아픈 곳이 잘 없는데 함께면 화장실도 못 가고 음식도 못 먹고 우울하고 입술은 트고 몸과 마음이 아프고 불편하다 하루도 아니고 매일매일.. 힘들고 지치고 괴롭다 죽어서도 똑같을까? 내 욕을 하거나 찾아와 원망하고 따질까? 죽어서도 나는 자유롭지 못하고.. 날 잡고 놓아주지 않을까.. 내 사진도 영상도 남기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날 기억해내며 꾸역꾸역 날 끄집어낼까 기억하지 않았으면, 찾지 않았으면- 편히 눈 감고 싶다 다시는 깨어나지 않을 그 어떠한 것으로 존재하지 않을 그런 순간을 기다리고 바란다 살아있는 게 참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