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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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내가뭘잘못했는뎅
·한 달 전
새학기때 4명의 무리가 만들어졌어요. 4명이면 체육 짝 만들기도 좋고 소외도 잘 안당해서 이번년도는 괜찮구나 싶었는데, 10월달에 갑자기 한 친구가 저희랑 같이 안다니는거예요. 그 친구를 A라고 할게요. 그래서 제가 디엠으로 왜 요즘 우리랑 안노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냥 무리보다는 다른 친구들이랑 놀고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저랑 B랑C 는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셋이 다니게 되었어요. 근데 그 중에서도 저랑 B가 많이 친했단 말이예요. 그래서 C가 소외가 많이 당했는데 B는 신경 안쓰는것같아서 그냥 그 상태로 11월달을 보냈어요. 평소랑 똑같던 어느날이였어요.소외당했던 C가 저랑 B랑 안다니고 엄청 뒷담 깠던 친구랑 노는거예요. 그걸 보고 B는 엄청 욕했어요. 근데 갑자기 C가 뒷담깐 친구를 데리고 저랑 B한테 오는거예요. 그러다가 갑자기 저희 넷이서 다니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요즘에 친구들이 연애에 관심이 많아져서 남중 애들이랑 놀기로 했어요. 저랑 B, C 다른 여자 친구들도 다 모여서 놀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놀자는거예요. 그래서 일주일 내내 논 적도 있어요. 근데 그러다가 B랑C랑 많이 친해졌는데 그때까지는 신경안썼어요. 그런데 갑자기 12월달부터 C가 저를 무시하는거예요. 그래서 그 일을 B한테 말했더니 평소에는 뒷담을 엄청 까도 모자랄 애가 갑자기 C 편을 드는거예요;; 그 순간 저는 직감했죠. ‘아 이제 내가 소외될 차례구나..’ 너무 서러웠어요.B랑은 5학년때부터 친했고 C랑은 중학교 올라와서 친해진건데 어떻게 몇년 우정을 일주일만에 버릴수가있는지..진짜 짜증나더라고요. 학교가면 B랑 C는 저를 외면하고 자기들끼리만 놀고있고..근데 또 남자애들이랑 놀때는 꼭 저를 불러요.뭔 심린지 모르겠어요. 사실 남자애들이랑 놀때 절 불러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요. 차라리 반에서는 무시하고 밖에서는 챙겨줬으면좋겠어요. 근데 문제는 B랑 멀어졌다는거예요. 원래 등교랑 하교를 B랑 하고, C는 다른 친구들이랑 가는데 B가 C를 부러워하는거같아요.등교할때 제가 분위기 풀려고 뭘 하면 그냥 폰만 보고 아무 말도 안하고 교실에 들어가요. 그냥 저는 등교할때 혼자 가기 싫어서 옆에 껴놓은 들러리인거죠. 하교 할때는 더 심각해요. 저랑 꼭 같이 하교해야한다는 법도 없고, 제가 기다려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문 앞에서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쉬면서 저를 기다리고있더라고요. 제가 하교하면서도 분위기를 푸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결국에는 C 친구들과 같이 가게되었어요. 저랑 갈때는 말 한마디를 안하더니 걔네랑 있을때는 웃으면서 떠드는거예요. 전에는 제가 뭘 잘못한줄알고 미안하면서 어떻게하면 다시 친해질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너무 짜증나요. B가 화나면 제가 풀어주거나 기분 풀릴때까지 기다려줘야되고, 평소에도 걔 기분 맞춰서 놀았거든요. 근데 또 제가 화나면 그냥 무시하거나 집에 가자고해요. 다 자기 세상인가봐요. 왜저래 진짜;; 근데 저는 B랑c가 없으면 친구가없어요. 어떡하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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