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 헤어진 전애인을 한달전에 다 잊었다 하고 지내왔는데 왜 다시 생각 나는 걸까요 그 사람은 이미 새로운 사람이 생겼고 날 빨리 잊었는데 왜 나만 계속 이렇게 제자리 일까요 한달전에 잊게된 계기가 저도 새로 마음 가는 사람이 생겨서 그 사람 생각을 안하고 지냈는데 지금은 그 새로운 사람에 대한 마음이 사라져가니 그 사람이 생각나네요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이지만 날 두고 간 그 사람이 왜 다시 생각 나는 걸까요 그냥 외로워서 그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1년 전에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지고 지금 벌써 일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그 사람이랑 만났었던 시기의 과거 기억들이 일상에 집중이 안 될 만큼 엄청 많이 떠올라요. 그래서 마음이 좀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만나면서 감정적인 교류가 그렇게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았고, 조금이라도 자기가 바빠지거나 개인적인 고민이 생기거나 그러면 연락이 뜸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그게 힘들어서 대화를 통해 좀 풀어보려고 얘기를 꺼냈다가 이별 통보를 받았던 거예요. 근데 제가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기도 했고, 다시 연락이 올것만 같았는데 제 예상대로 다시 연락이 와서 재회를 잠시 했었어요. 다시 만난 이후엔 잠깐은 좋았는데 진지한 소통은 잘 안 됐었어요. 군대 문제 같은 게 있었는데 당시에 제 친구는 그런 문제를 남자친구와 상의하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잘 만나고 있거든요. 저도 그렇게 소통을 하고 싶었나봐요. 근데 그 사람이랑은 그런 소통이 잘 안 되다보니 나를 좋아한다면서 미래에 대해서는 같이 얘기를 안 하지? 아…나는 그냥 심심해서 잠깐 만나는 건가, 또 힘들어지면 이별을 통보받을 것 같고 불안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는데, 이미 지나간 과거라는 걸 아는데도 아직까지도 불쑥 그때 감정들이 막 떠오르면 갑자기 슬퍼져요. 저도 제가 왜 과거의 감정들에 아직도 종종 힘들어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생각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쉽지 않네요. 그때 기억을 좀 도려내고 싶은 마음이에요. 확신을 주지 않는 사람과는 안 만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를 좋아하는 게 맞느냐“ 이런 식으로 마음을 확인받고 싶어했었고, 그럴 때마다 그 친구는 진짜 좋아하는 게 맞다, 자기가 표현을 잘 못하는 거 자기도 안다, 그래서 미안하고 노력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을 했었는데 그 말을 계속 믿었고 실제로도 이전보다 저를 좋아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늘 결정적인 순간에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락이 잘 되지 않고, 대화를 회피했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연애같지도 않은 연애를 했던 것 같아요. 회피형이랑 연애를 했던 건지, 아니면 말로는 번지르르 하면서 저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재미삼아 만나본건지 이러나 저러나 지금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나에게 진심이 아니었겠거니 치부하고 말아요. 그렇게 생각을 해야 그나마 빨리 정신을 차릴 수가 있더라고요. 저는 차라리 대화를 하고 싸워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면 그 친구는 그냥 자기 잘못이 맞다고 인정해버리고 사과한 다음 빨리 그 상황을 모면하기 바쁜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제 마음은 그런 말을 들어도 더이상 풀리지가 않아서 결국 한계치에 도달하던 날에 제가 울면서 문자로 이별에 대해 얘기를 꺼냈어요.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 친구 답장을 읽어보니 어차피 헤어질 거 만나서 얘기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듯한 답변이라 저도 그냥 마음을 접었습니다. 이미 지나간 관계이고, 저에게 독이 됐던 관계이고 건강하지 못했던 연애라는 걸 잘 알아요. 근데 뭔가 미해결된 과제를 계속 가지고 있는 것마냥 지금도 생각이 불쑥 불쑥 나서 심란한 마음에 고민을 남겨봅니다. 주변 지인들도 이 친구가 저에게 어떤 행동을 했는지 잘 알고 있어서 나쁜놈이라고 그러고 저조차도 나쁜놈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말했는데 정작 아직까지도 생각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저라서 스스로 언행불일치인 게 이해도 안 가네요. 어차피 헤어지면 다 끝이고, 이별하는 것도 형식같은 게 정해진 건 아니겠지만 그 당시 좋아했던 마음이 컸는데 대화 한번 제대로 해주지 않고 저를 그냥 쉽게 놓기만 했던 것 같은 그 사람이 아직도 미워요. 이것도 그냥 제가 그만큼 좋아했었으니 혼자 뒤늦게 느끼는 감정이겠지요. 뭔가 상대방은 저를 분명 가볍게 생각했을 거라고 느끼는대 그 친구의 진심에 비해 저는 그 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 같아서 그게 억울한건지 뭔지…잘 모르겠어요. 미해결된 감정 상태가 계속되면 꿈에 그런 심리가 반영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건지 헤어지고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주기적으로 그 친구 꿈을 꿔요. 말하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는데 다시 만나거나 연락하거나 그런 일은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절대 하면 안된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이런 감정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다보니 이 감정을 스스로 잘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면 언젠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연락을 해버릴까봐 하루빨리 잊고 싶어요. 지나간 과거 때문에 아직까지도 종종 마음이 힘들어지는데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할지 궁금해요. 그냥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친구가 작년까지 남자친구와의 관계때문에 상담까지 받고 결혼한다까지 말이 나와서 청첩장까지 기다렸는데 결국 헤어졌다가 다시 잘 만나기로 한것 같습니다 오래봤던 사이로서 이 기분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친구 뺏기는 기분이라 조금 시원 섭섭하네요 친구는 다시 사귀기로 해서 밝아진것 같긴 한데 결혼을 하니 마니 우여곡절이 있어서 지금도 막 준비중이야 천천히 가려고 하는데 확실하게 결혼할꺼야도 아니고 결혼은 천천히 하려고 무슨 말일까요 참고로 이십대 후반입니다 어린나이인걸까요? 옆에서 보는 저는 제 일은 아니지만 이해가 잘 안 가거든요 이런마음 숨기는게 낫겠죠?
두달 좀 넘은 남친이 있는데 요즘 얘 때문에 너무 피곤하고 힘든 일이 많았어서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뭔가..새로운 사람도 만나보고싶고 원래 잘생겨보였는데 갑자기 못생겨보이고 안좋은 점만 자꾸 보여요 그래서 차고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차기에는 나중에 얘가 다른 사람이랑 사귄다는 생각을 했을 때 너무 슬프고 미련이 남을 거 같은데 계속 사귀기엔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벌써 6년이나 지난 상태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4개월만에 헤어졌어요. 놀이공원도 못 갔고, 영화관 마저 못 갔고, 여행도 못 가봤고, 심지어 서로의 생일이 오기 전에 헤어져서 양쪽 모두 생일을 챙겨본 경험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안 사귄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빨리 털어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지만, 저의 경우에는 해본게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헤어졌기 때문에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억울함이 두고두고 올라와서 괴로운 케이스입니다 이별 원인 제공도 거의 대부분 제가 했기 때문에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다면 빨리 털어버리고 다른 남자를 사귀겠지만 그쪽 문제로 헤어진건 전혀 아닙니다. 해본게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별했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서의 감정이 슬픔이 아니라 억울함과 분노입니다. 그래서 집착이 분노로 변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슬픈 이별이었다면 위로를 들으면 공감이라도 가지, 저같은 케이스는 슬픈 감정이 아닌 억울함과 분노라서 미련 정리가 도저히 안 되고 있습니다. 슬픈 감정이라면 다른 남자를 만나면 잊혀지지만, 억울함과 분노라서 감정 정리가 7년째 안되고 있습니다. 20대는 짧고 시간은 빨리 갑니다. 그래서 나이를 챙길려는 목적과 연애를 못해본지 너무 오래됐다는 이유로 20대가 아까워서 다른 남자들을 몇번 만나봤지만, 당연히 억울함 때문에 다른 남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만난거라 안 만나느니만 못한 만남이 되어 만나는 남자들 족족 한달도 안돼서 관계 파탄만 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별 관련 영상이나 글귀를 보면 슬픈 감정으로 묘사되지만, 제가 겪은 이별의 형태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고 굉장히 못생겼습니다. 슬픔이 남는 이별이 아니라 억울해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이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헤어지던 날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우리 헤어지자"라고 말한게 아니라 "한가지 제안을 할게. 우리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라고 돌려서 말했습니다. 차라리 헤어지자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누가봐도 이별이 맞는데, 친구로 지내자고 돌려서 말하니까 마치 속아넘어가기 좋게 해서 빠져나갈려고 얘기한게 지능낮은 사람 취급하고 깔보는거 같아서 회상이 되는 순간마다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함께하지 못한 수많은 추억들로 인한 울분 하나만 해도 화가 안풀려서 미칠것 같은데, 이별을 돌려말한 남자친구까지 회상하면 주변에 있는 물건 다 부수고 싶어집니다. 이별을 해도 아름답게 이별을 못 하고 못생기게 이별을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슬퍼서 흐느끼며 우는 케이스가 아니라, 못해본 추억들 때문에 억울해서 물건 집어던지고 발 동동 구르며 큰소리로 우는 케이스입니다. 이별의 모양이 못생기고 추하기 그지없습니다. 20대는 짧고 시간은 빨리 갑니다. 인생에 2회차 없습니다. 어느덧 20대 후반이고 주변 사람들은 이제 결혼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남자 사귄다고 해도 30대 초반에 결혼 못 합니다. 미련 정리를 할 수 있게 뭐라도 도움되는 말이라도 해주세요.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억울함 때문에 어지럽습니다. 이 상태로는 죽을때까지 쏠로로 살게 생겼습니다. 따라서 7년째 멈춰있는 연애전선도 회복해야 되지만 그것 보다는 이 억울함을 정리하는게 우선입니다. 지금 이렇게 울분이 가득한 상태로는 다른 남자들은 다 흑백으로 보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길어지는 롱디가 어려울거 같아서 헤어졌어요 제 생각보다 제가 엄청 좋아했나봐요 헤어진지 이제 한달 가까이 돼가는데 너무 힘들고 보고싶고 많이 힘드네요 싫어져서 헤어진적은 있지만 상황이 지쳐 헤어진건 처음인데 사람이 싫은게 아니어서 잊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시절인연이라고 자기위로하면서 수많은 이유로 손절들을 다 받아들여야하는게 지겹다 내가 먼저 못놓았기 때문에 버림받는걸까 내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자기생각이랑 달라서 떠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결국 내 상처도 내가 그래야만 했던 이유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나를 이리저리 판단하고 이해해주지 않았겠지 그사람들도 그럴 의무는 없다는걸 알지만 언제까지 나는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음에, 나를 떠나가는 사람들이 시절인연임에 그냥 계속 마음아파하기만 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기만 하면서 지내야하지 쓸쓸하기만 한것들이 계속 이어지는데도 질린다
죽이고싶게 밉다
현재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해서 가지는 중인데 너무 힘들고 옆에 없으니까 뭘해도 재미도 없고 계속 울기만해요.. 헤어지자고 할까봐 너무너무 불안하고 시간을 가지고 있는 중 제가 헤어질거냐고 몇 번이나 물어봤어요.. 평소에도 회사일과 잦은싸움 때문에 너무 힘들어 했는데 그것때문에 생각정리 할 시간이 필요해서 시간을 갖자고 한걸까요 아님 저와의 연애를 끝내기 위해 시간을 갖자고 한걸까요…
그렇게 다정하고 나밖에모르는 남편이 작년 5월 ***를하려고 시도했던 카톡을 걸린뒤 안그러겠다해서 넘어가고 서로 잘 지냈는데 어제 크롬 검색 기록에 직장 근처 오피 검색 기록을 발견했어요 휴.. 자기가 검색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작년5월일땜에 의심하는거 안다고 싹싹비는데 .. 위치추적 깔고 월급명세서 공개 통장입출금내역 공개 월급 전부 저에게 맡김 휴대폰 노트북 항시 오픈 하는 조건으로 이번에도 용서하기로했지만 마음이 지옥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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