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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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0312냥이링
·한 달 전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이해인 수녀 - "나를 키우는 말." 문득 읽어보니 어렸을때 그랬던 게 떠올라요. 커갈수록 모지고 미운 말들을 일상에 담으니, 행복하다는 말만큼은 가까이 여기지도 않았던 것 같네요. 삶의 대한 은혜로운 시인 것 같아요. 실은 자신을 나쁘게 보며 나란 사람을 깎아 내린다면, 좋은 말은 죄책감처럼 느껴져요. 글로밖에 쓰지않는 저로서는 늘 느낀답니다.. 하지만 예전에 자신을 의지하던 때처럼, 자신감이 솟구치던 순간처럼 자신에게 신경써주고 보듬어주다 보면. 어느 날에는 자신을 진정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어요. 아직까지도 그렇지 못한 저이지만, 다른 이들이 그럴 수 있도록 행운을 빌어요. 모두들 부디 행복한 삶을 살다 가시길 바랄게요. 늘 이 곳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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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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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마카님, 정말 아름다운 글이에요! 좋은 말이 우리 마음을 키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자신을 사랑하는 게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마카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분명히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마카님을 응원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