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편지를 쓰려다가 이 편지지에 떠다니는 별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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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내게 편지를 쓰려다가 이 편지지에 떠다니는 별을 가만히 보니까 아득하면서도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 이 별을 무엇에 빗대면 좋을까 나 혹은 너라고 하면 좋겠다 우리는 별에서 왔다고 하잖아 우리의 세포 하나하나가 다 별과 같다고 하잖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느껴져도 결국 내 안에 있는거야 마치 별처럼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만날 수 있어 언제든지 원한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한치 앞이 안 보일 때 눈을 꼭 감자 다시 나를 찾으면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는 걸 금방 느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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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ize801 (리스너)
· 7년 전
와... 글이 꼭 시 같고, 노랫말 같아요! 고운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