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8살이된 여자입니다 취준기간은 올해로 3년째가 되었네요. 그동안 논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취준이 이만큼 길어질줄도 몰랐는데 여러모로 좀 답답한 상황입니다 취준이 길어지며 돈도 당연히 없어지고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다시피 하게 줄었어요 저는 서울에서 지내다가 작년에 고향에 내려왔고 저와가장 친한 친구들중 두명은 타지에 한명은 저와같은 고향에있습니다 근데 저빼고는 모두 일을 하고있고, 다들 행복하고 재밌게 살고있어요 28살 처럼 즐겁게요 저는 취준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람도못만나고 돈이없르니까 혼자서 뭘 하지도 않고 정말 재미없고 건조하게 반복되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냥 고립되다시피요.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다들 잘먹고 잘만 살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제가 그런 친구들을 보며 분노를 느낀다는것입니다 가가운 사이라고생각했는데 나에대한 걱정은 1도 없는모습도 서운하고, 고향에 있는 친구는 맨날 말로만 걱정하는척 하며 연락한통없는것도 너무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몇년전부터(약2,3년전) 이유없이 저와연락하지않는 형제에게도 분노를 느낍니다. 고의적으로 제 연락을 ***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들이 의도하고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제가 힘들어지고 나니 다들 저와멀어지는 것 같고 대인관계를 제 개인적인 상황이 자꾸 엮어서 생각하게 돼요 결국 돈이없고 내가 상황이 힘들어 지면 다들 떠나는건가? 그런생각도 들고, 이제는 모두 제가 취준인것을 당연하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저렇게 생각하기 싫은데 자꾸만 그런마음이 들고 이제는 친한친구들은 저 빼놓고 셋이서 노는일도 점점 잦아 지는걸 보면 또 더 서운해지고.. 놀고난뒤에는 저에게 연락한통 없는것도 너무 서운하고 그렇네요 사실 저는 이렇게 속이 타도 그사람들은 아무생각도없을거같기도해요. 어떤 의도를 갖고 한 행동이 아닐텐데.. 서운한 마음 끝에는 늘 이런마음이 드는 제 자신에 대한 혐오만 남습니다. 어떻게 이 마음을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직업이없고 이런거 하나에 위축되어서 막 남을 증오하기 까지하는 이런 멘탈로 앞으로 어떻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생각이 꼬리에 고리를 물고들어가네요.. 너무 우울합니다
남들은 다 있는 그 흔한 친구마저도 없고 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다 외롭다 너무 외롭다..
아무연락도 없길 바라는거 같습니다 정작 연락이 아무데서도 안오면 불안하면서도 연락이 오면 불안합니다 계속 피합니다 무시합니다 여기저기서 카톡이 와도 안읽*** 차라리 못읽고있는 척이라도 해서 그 순간을 모면하게됩니다
ㅅIㅂㅏㄹ ㄴㅕㄴ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니가먼저 그랬잖아 니가 먼저 그래놓고 왜 나한테 그러는데 지는 맨날 그러면서 내가 한번 그러면 ㅈ1ㄴ 우는게 ㄱh꼴보기 싫네
요번에 친구랑 다툼이 있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 크게 갈리지만 답을 빨리 안하면 화를 자주 내는 친구가 있었는데 많이 유해졌다 싶더니 연락한지 한시간 반정도만 지났는데 읽다가 안봤다고 자기를 왕따시킨다는 발언을 하는거에요. 이런걸로 게속 사과하며 들어가기는 이상하잖아요. 사람이 언제 갑자기 바빠질수있으니까요. 친구도 그렇고요. 그래서 그걸 이야기했더니 뭐하느라 그시간 동안 못봤나 부터 밥먹고 통화하며 답도 못하냐는 소리가 나와 저도 손이 세개나 되야 가능하겠다며 답했어요. 농담이면서도 비꼰게 맞아요. 친구고 게속 자기 답을 빨리 안했다고 사과하라며 따지고 드는거 같아서요. 처음엔 뭐때문에 화났는지를 자세히 물으려했었고 친구가 왕따발언이 농담이래서 저도 농담이라고 했어요. 왕따발언이 제가 듣기에 좋지않다는 말도 했죠! 그런데 친구한지가 얼마나 지났는데 그런 농담도 못하냐 식으로 따지기만 하는거에요.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대화하나씩 풀어가며 어느부분에 저도 기분 나빴고 어느부분에 친구가 기분 나빴는지 이야기 해보려했는데 자신의 농담은 이해해야하고 제 농담은 비꼰거고.. 여기서 벗어나지않아 저도 더 대화 못할거 같아 화내다가 연락을 끊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런 비슷한 일이 몇번더 있긴했어요. 사과를 먼저 해서 빨리 끝내는 방법이야 있죠..있는데... 그렇게 끝나면 게속 사과만해야하는거 같아서 서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사과를 못하겠어요. 제가 잘못을 안했다는건 아닌데 제 불편했던 점도 사과해 달라는게 잘못되었던걸까요? 이게 한두번 그런게 아니라 이젠 제가 잘못되었나 싶기도 해요.
부모,친구없고 의지할곳도 없고 마음둘곳도 없고 사랑받을곳도 없고 오롯이 혼자가 되어보니 정말 무서움 그자체네요 나는 받는거없이 주기만한적도 많은데 나한테 그런사람은 왜 한명도 없는거지? 나한테 뺏어가려고만 하는 세상한테 분노만 차올라요 내가 사랑받으려고 갈구해야한다는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어요 너네도 받았으면 줘야지 피해의식이 이러면서 생겨나는건가요? 난 항상 노력해야 사랑을 얻을수있는 사람인건가? 세상을 향해서 피해의식이 심해져서 분노표출하는게 심해지면 묻지마 살인하고 그러는게 이러면서 시작되는건가요? 아니면 자해를 시작할수있는걸까요? 괜히 뭔가를 할거같아서 무서워요... 아무것도 안하면 좋겠지만
이제 막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인생에서 안 겪어본 일 없을 정도로 학폭도 당해보고 따돌림도 당해봤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아득바득 긍정적으로 살아오니 복이 오는건가 싶었습니다. 고1까지는 괜찮았는데 고2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좀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계속 일부로 저에게 화를 내거나 별 거 아닌 일에도 굉장히 화만 냈죠 그래서 저는 이게 계속 지속되니 진지한 얘기를 나눴지만 솔직히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하교를 하면서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얼마 가지 않아 그 친구에게 들켰습니다. 사실상 제 실수였던 건 제가 친구들이랑 같이 가다 펑펑 울면서 A의 관한 얘기를 한 것입니다. 처음 얘기한 탓에 다들 놀랐었죠. 속상한 얘기를 했지만 사실상 뒷담인 게 맞겠죠.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반성합니다. (그 친구랑 저랑 같은 학원입니다. 진로가 같기에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전 학원에 갔지만 친구는 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용기를 내서 전화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잘못이 있는 것은 맞으니깐요. 받자마자 화를 냈고 저보고 싫다고 하더니 "성격은 좋은데 쿨찐 같아서 싫다" 라고 하더니 "잘못한 건 없는데 성격 때문에 싫다" 라고 더 욕하더군요. 애초에 평소에 얘기도 잘 안했는데 절 그렇게 판단해서 당황했습니다. 사교성은 좋은데 난 너가 그냥 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온갖 폭언을 다 하며 질질 짜는 거 꼴도 보기 싫다고 하면서 "니 똥꼬 빨아주는 친구들이랑 그냥 지내"라고 비난까지 하더군요. 두 번 다시 말도 걸지 말라며 온갖 모욕을 다 들었습니다. 저는 우울감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학원 애들도 제 얘기를 한다며 ***같이 저만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냥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누가 말한지는 자기가 알려줄 이유 없다며 그랬지만 대충 누군지는 뻔히 알 것 같았기에 "티라도 내지 말지 그랬어." 라고 하고 끊었지만 그대로 좌절감에 눈물만 나왔습니다. 같은 반, 동아리, 학원인데 저는 이대로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끝나는 걸까요? 무시하면 그만이겠지만, 저는 트라우마가 생겨 무기력 할 것 같습니다. 5월달에 있었던 일이네요. 시간이 지나갔지만 지금 현재도 그 친구는 가만히 있는 저의 어깨를 치고 가거나 째려보고는 하는데 정말 모르겠습니다. 닿는 거 조차도 너무 속이 안 좋고 병균을 보는 느낌입니다. 심리상담 정말 많이 했고 나아진 줄 알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계속 그 일이 너무 머릿속에서 벗어나지를 않네요. 제가 너무 약한걸까요?
정신과에 가고 싶은데 한번도 안 가봐서 두려워요
선택적 함묵증이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사회생활은 잘 못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진 혼자 속마음으로 이야기 하고다녔다가 제가 고학년이 돼어서 조금이라도 말하고 다녔어요 ( 직접적으로) 친구가 다가와줬어서요 그것도 제가 같이 어울리지 않는 친구 있으면 또 말이 사라지고요 중학교가 되어서는 낯선 환경이 다 보니까 친구들에게 말 하는것도 어렵고 용기 내서도 안되고 저를 이상하게 보고 그래가지고 새로운 전학생 온친구가 저에게 말해주어서 말을 용기있게 걸었지만 다른친구가 새로운 친구에게 와서 말걸었을때 저에대한 이야기 한것같아서 ( 피해의식 ), 그친구에게 말을 안걸었어요 그러다 혼자 다니게되었어요 옆반에 초등학교때 말걸어줬던 친구랑은 초등학교 4 학년 -2 기때 말걸어주었던 친구랑 3 년 지냈다가 같은 중학교에 같은 반돼서 기분도 좋았고 안심이 되었지만 저랑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그친구도 새로운친구랑 어울리고싶을것 같겠지만 저한텐 그게 상처로 담았어요 그러다 놀사람없으면 저부르고 그런게 싫어서 그친구가 저에게 놀자는말도 거부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3 년끝에 중학교를 혼자 다녀 외로웠지만 고등학생때는 새출발이라 먼저 말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먼저 말하는게 어려워서 그냥 저를 기다려주길만 바랬지만서도 한친구가 고둥학교때 저에게 먼저 다가와줘서 친했는데 저를 점점 거리두고 저를 관계에 끊더라고요 그러다 학교생활 너무 힘들어서 대안학교로 전학갔어요 상황이 여러가지도 있었지만. 대안학교로 전학가고싶었어요. 대안학교에서도 말 잘 걸지 못했어요 적응되지 않는 공간이라서요. 너무 힘든거에요 먼저 말하는것분분이. 그런데 의도치 않게도 친구들이 저에게 먼저 말걸어주더라고요 너무 고마웠고 그게 이제 말하는게 적응되고 그래서 저도 말하기 시작했지만 그사람들이 없거나 그러면 말이 잘 안나오고 그래요 지금은 편안한 직장에서 1 년 이제 다니고있는데 말은 좀 하면서도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가 환경이 아직도 낯설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집에서든 친한친구들에겐 목소리 크게내고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환경에 적응되지 않는곳들에선 말안하는 ***처럼 느껴지고 그러는 제가 너무 싫어요. 제 동네에서 가도 아는사람 과눈마주치는것고 힘들기도하고 아는사람이 아니어도 모르는사람을 보는데도 눈을 잘 못맞춰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쉽게 말하고 그러는게 부러워요 이게 선택적 함묵증일까 의심스러워요
전 원래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였는데 언제부턴가 사람들과 얘기하는 것들이 지쳐가더라고요. 어차피 이 사람과 내가 평생을 함께 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더더욱 시간만 낭비 되는 건 같았고 지루해져 갔어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전전긍긍하는 걸 점점 힘들어하고 지쳐하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도움 받는 것, 도움 주는 것 하나하나에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게 귀찮았고..또 싫었어요. 그리고 사실 전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니라서 누군가에게 피해주고 상처주는게 너무 미안해서 죄책감이 심하게 들어서..힘들었어요... 한 사람과 내가 평생을 함께 할 것이란 보장도 없으니...한 사람을 믿는 것도 힘들었고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니까 나를 만만하게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사람들이 좀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가족들 같은 경우엔 내가 누구보다 잘알고 함께 생활해왔으니 괜찮지만...모르는 사람은... 이런 제가 너무 싫네요...나 하나만 잘하면 되는데 고작 이런 생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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