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꼭 지킬거라고 약속을 한 게 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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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부모님이랑 꼭 지킬거라고 약속을 한 게 있었는데 그게 잘 안돼서 벌써 2년을 버려버렸어요. 그 당시에 부모님이 처음엔 안된다 하셔서 제가 설득해서 한거거든요. 아빤 괜찮다고 내년에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엄만 실망하셨는지 3주 넘게 말도 안하고 있어요.. 솔직히 제 잘못이라 그냥 자책밖에 안되고 아직도 더 해보고 싶긴한데 이번에도 안될까봐 너무 불안해요. 그때 그냥 안하고 제가 포기했으면 나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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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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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백사
· 한 달 전
무슨 공부 같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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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신사백사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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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백사
· 한 달 전
어떤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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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김서방A3
· 한 달 전
아뇨? 뭐든 실패하더라도 내가 원하는건 해보는게 나아요 부모님 말만 듣고 안전하게 사는게 부모님이 바라는거겠지만 솔직히 부모님도...그렇게 안정적인 선택만 하고 살지 않았을걸요 님 인생은 님이 사는거에요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하고사는게 아니구요 막상 부모님 말 듣고 어떤 일을 수행했는데 결과가 잘못됐으면 그땐 부모님 탓을 하게될걸요 어차피 실패의 쓴맛을 볼거면 내가 결정하고 내가 값을 치루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