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쯤 전에 친해지고 싶다고 저한테 연락이 온 친구가 있어요. 친해지고 싶다는게 대충 관심있다는 표현인거 알고있었고, 연락온 친구는 제 친한 친구의 친구에요. 1년 전에도 저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끊겼었고 올해 다시 왔어요. 저도 이 친구에게 호감이 있었어서 연락을 이어갔어요. 근데 자꾸 이 친구를 밀어내고 싶고 갑자기 혼자가 편하고 이성이랑 연락을 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 친구는 저한테 호감 표시도 엄청 많이하고 표현도 많이하는데 저는 타고난 성격이 표현을 못해서 그런가 아예 안 하게 되더라고요. 한 쪽에서 표현을 우다다다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저도 그게 좀 부담이 되고 결국 이제 끊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화도 새벽3시까지 하고 둘이 만나서 몇 시간 동안 대화하고 걸은 적도 있는데 이제와서 제가 선 긋고 밀어내면 그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너무 미안해요. 저는 이미 감정이 떠났는데 그 친구를 계속 받아주는 것도 힘들고 천천히 밀어내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 친구 성격이 외로움도 많이타고 좀 순하고 착해서 확 연락을 끊어내지를 못하겠어요..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그 친구가 영화보자, 만나서 산책하자, 전화하자 이럴때마다 거절을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보고싶어ㅠㅠㅜㅜㅜ그사람은 나 안보고싶겠지.. 나만 이러는거겠지.. 이거 짝사랑?? 같은걸까..
계속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그사람을 좋아하는걸까..?? 살면서 한번도 누군가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맞아..항상그랬어.. 내가 항상 달고 다니던 병이 상사병이였고 시간이 약이였어 이번 상사병은 유독 지독하네... 예전 상사병들처럼 얼른 기억속으로 사라지길...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 확실한거같다 그래도 처음보다 많이 희미해진거같다 살만하네
유죄야진짜ㅠ 나빴어... 어장이었을까 그냥 나랑 안맞다 생각한걸까 아니면 별 관심 없었던걸까.. 그냥 다른사람 만나는걸까.. 정작 보고싶은 사람한테는 연락 안오고 이상한 사람한테만 연락오냐고ㅠㅜㅜㅠㅠㅠㅠㅠㅠ
키도 작아서 소개팅도 안되고 자만추하기도 어려운데 나이들수록 더 어려워질거고 그냥 자살이 답이겠네요
60일 됐는데 남자친구에 대해 잘 모르는게 많아서 남자친구가 많이 서운해합니다..진짜 어떡할까요..이야기하다가 문득 좋아하는거 이야기 하는데 다 틀리고..진짜 심각해요..
남친이랑 1년 좀 넘게 만나고 있어요 남친이 연애 초반에 저 몰래 다른 여자랑 엄청 연락 하고 그랬었어요 그 일 후로 믿음이 깨져서 힘들어요 그때 남친은 자기 아니다, 그런 적 없다, 너 의심하는 거 병이다 그러면서 거짓말로 넘어가려고 했어요 그 당시에는 남친을 잃고싶지 않아서 제가 그냥 그 거짓말에 넘어갔는데 그렇게 넘어가니까 자꾸 마음에 쌓이더라구요 200일 좀 넘었을 때, 제가 남친한테 이거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진지하게 털어놨었어요 남친이 그때 그렇게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고 지금 정말 너 뿐이라고 그때 진짜 미쳤었다면서 말하면서 이제는 폰도 잘 보여주고 숨기는 것도 없고… 정말 저한테 너무 심하게 잘해줘요 남친 눈빛으로도 절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가끔 벅차고 그럴 때도 있는데 그런데 그때 일 때문에 믿음이 깨져서 남친이 무슨 말을 해도 못 믿겠어요 이제 그래서 제가 남친이 뭘 할때마다 집착하게 되는데 남친은 점점 지쳐가는 것 같고 이별이 답이겠죠? 근데 아직 너무너무 사랑해서 헤어짐이 두려워요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저도 남친을 온전히 믿고싶고 또 자꾸 불안한 생각 하기 싫어요…
과거 경험 때문인가 이성과는 공적대화만 하고 사적인 대화 이상은 하지 않을 거라는 기준을 정했는데 너무 두려워요 제가 바람피거나 외도하거나 환승할까봐... 제가너무싫어하는거라서...
최근 전남친이 술자리에서 욕하고 가게직원분들하고 실랑이하고 나에게도 덤벼 들려해서 경찰 신고해서 상황 정리를 함 현장에서 경찰 신고 한다고 내 핸드폰을 뒤에서 잡아채서 던져서 파손 남 출공 경찰분들한테도 하소연하고 시비걸고 해서 그분들도 화가 많이 났었고 처벌 여부 물었지만 우선 상황정리만 부탁 하고 우선 종료 폭력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기물 파손이 일어나서 검찰 송치 무조건 됨 잘 해야 기소유예 이 상황에도 당일날 담날에도 비난에 문자 카톡 했고 그 이후에 다시 붙여 보겠다고 만나자 해서 보긴 했지만 결국 사과 앖이 본인이야기만 함 그러고 나서 걍찰 조사 이후 갑자기 돌변해서 내가 원래 협박해서 돈을 뜯어 내는 사람이라는 둥 주위를 조정 한다는둥 나르시스트 라는 둥 어이 없는 말을 해서 첨엔 이 사람이 왜 이러나 당황 했는데 정신과 가서 약을 먹어서 그런가 생각이 돌아 버린건가? 이상한 말로 나를 뒤집우 씌움 내가 전화 녹음을 해서 증거를 채집 한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어이가 없어서 다음날 전화 왔길래 다 짚어 줌 할말이 없던지 본인 뜻대로 안흘러서 그런지 끝더라 그러곤 오늘 검찰 연락옴 처벌 안원한다고 들었다 솔직히 사과도 못받아서 마음이 너무 아픈데 처벌까진 아니다 하니 조율해서 사과도 받고 합의금도 받게끔 해준다더라 대면 안해도 미칠려면 곱게 미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