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돈없단 말 곧이 곧대로 안믿음 당장 수중에 O원이여야지 돈없다는 말 해야된다고 생각함 난 어릴때부터 학원비 얼만대 라든지 돈관련해서 쓴소리 자주 듣고 자랏음 난 게다가 예체능계열이라 더 돈나가는 일이 많았음 크고는 아껴야된다는말을 더 많이 듣지만 돈 없다는말 하는거나 마찬가지아님? 우리한테 부모가 가난하게 살던 시절을 대물림 ***려는건데 아득바득 자수성가로 돈 벌어서 자식 키웠으면 자식한테는 돈얘기 꺼내는것부터가 죄책감 느껴지고 돈얘기를 함부로 말 못해야되는거 아니가 왜 반대가 되는데 그게 더 이해 안되고 이해하고싶지도 이제는 않게됬다 부모는 돈 없다는게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는거겠지만 자식들이 지속적으로 들으면 그렇게나 아낄정도로 정말로 집이 가난하다고 생각할수밖애 없다 무조건 아끼는게 습관이 되고 반대로 과소비 하게됨 이래서 돈없단 얘길 무의식으로도 함부로 하면 안됨 근데 그걸 모르는 부모가 많아서 더 문제임 우리집보다 더 심한 집도 있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이렇게 대하면 애들은 부모를 원망밖에 안한다 더분어서 가난한 마음까지 덤으로 얻어서 애정결핍이나 애착관계에 트러블이 생길수도 있음 나는 회피 불안형 나옴 참고로 님들도 이런집안이 아니더라도 꼭 애착유형 테스트 해보길 바란다 큰 도움되더라
어떨 땐 되게 좋은 엄마인데 자기 성이 안 풀면 밖에서라도 저한테 화를 내요 어떨땐 하필이면 사람들도 많아서 창피해서 계속 울고만있었는데 왜 계속 우냐고 자기도 힘들다고 하고 자기 딸 맞냐고 이러면서 저한테 모진 말을 해요 그래도 시간 지나면 다시 괜찮아져서 지금은 엄마한테 별 감정은 안 들지만 최근에 제가 더욱 감정적으로 변했다는 게 느껴졌어요 엄마에게 화나는 일만 일어나도 살인 충동도 돌고 괜히 엄마한테 억지로라도 악담을 퍼붓고싶은 느낌도 들어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엄마를 닮아가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심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요 제가 힘들 때마다 과거에 일어났었던 안 좋은 일들까지 꺼내서 저 자신을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무척이나 떨어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화장실도 못가고 먹지도 못하고 ***도 못하고 불쌍하네, 나
우리 집은 경제적으로 그닥 좋지 않았다 내가 태어났을 때도 지금도 그닥 다르지 않다 부모님은 상황이 좋은 것도 아니면서 굳이 아이를 왜 낳았을까 돈이 없는데 왜 나를 낳은걸까 동생까지 낳고, 아이를 또 갖고 싶어했지만 수차례 유산되었다 엄마는 집에서 우릴 돌봤고 아빠 홀로 일을 했다 우리는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엄마는 초등학생이었던 우리를 늘 걸어서 데리러 왔던 기억이 난다 내가 초등학생 일 때도 엄마가 임신 중이었던 거 같은데 유산됐다 맨날 우리를 데리러 오고 가고 하다보니 유산된 거 같다 그땐 별 생각 없었는데 스무살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돈이 없는데 아이가 그렇게나 갖고 싶었을까? 아이가 계속 유산되니 엄마는 무척 슬펐을 거 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힘들게 사는 부모님을 보면 슬프고 내가 짐인 거 같고 내가 없었더라면 더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상황도 안 좋으면서 매번 브랜드 옷을 별거 아니란 듯이 사주고 우리가 돈 걱정 없이 자라게 해준 부모님이 밉다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으면서 왜 계속 사줬던거야 말을 하지.. 우리 옷은 턱턱 사면서 부모님의 옷은 낡았다 부모님은 헤질 때까지 입고, 신발도 잘 안 사고... 그런 걸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난다 우리 옷 말고 부모님 옷을 사라고 해도 괜찮다며 우리걸 사주고, 한번도 자신을 위해 옷을 소비하는 걸 *** 못했다 부모님의 세상은 온통 나와 동생이 1순위인 거 같다 내가 대학에 합격했다 했을 때의 부모님의 표정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아직도 아빠의 표정은 아른거린다 아빠는 내가 말을 꺼내자 마자 미소를 활짝 띄고, 광대는 하늘을 승천할 듯 높이 올라갔다 화면을 보여주니 안경을 끼고 더 자세히 계속 보셨다 엄마는 눈물을 글썽였다 나보고 고맙다고 하는데 정말 눈물이 날듯 했다 그렇게 대단한 대학도 아닌데 이렇게 기뻐하는 부모님을 보니 더 좋은 대학을 갈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도 못하는 자식이라 너무 미안하고 미안했다
저는 2살차이 오빠가 있는 여학생인데요. 오빠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위험하게 놀다보니까 복싱이나 싸움에 관심이 많이 갔나봐요 저도 1살차이 여동생이 있고 저희는 3남매인데 여동생과 저한테 싸움기술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때리거나 장난치는게 대부분이에요. 그런 것 까지는 참을만 하고 괜찮은데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분노조절을 못하고 깝치지 말라고 하면서 막 때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지만 부모님이 어느정도 상황을 알 때에도 오빠를 조금 다그치시고 그냥 끝내버려요. 이 생활이 반복되서 너무 슬프고 어떨땐 잘 지내다가 다시 반복되니까 전 오빠와 좋은 관계가 되고 싶은데 오빠는 자꾸만 관계가 틀어질만한 행동을 해요 저도 모르게 자살 충동이 들고 친구들도 너무 좋고 학교 다니는것도 좋은데 오빠 때문에 살기가 싫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는 나르시시스트가 맞는 것 같음. 친척들 앞에서도 살쪘네 뭐네 하면서 웃으면서 말하고 상담은 무조건 거부. 남의 말 들으려는 노력조차 안 함. 저 한 사람 때문에 당한 피해만 다 적기도 힘들고..인생 망친 느낌도 드는데 이혼 안 한 엄마도 원망스럽고 그 친가 쪽 가족들도 너무 싫고 다 연 끊고 싶음...
엄마는 10년전에 돌아가셨고 아빠는 몸이 안 좋고 정신이 불안정해서 실질적으로 제가 아빠의 부모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산지 3년 정도 되었고 아빠 일로 빠져서 직장에 죄송하다 사회복지사들한테 아빠가 화내서 죄송하다 하는 것도 이제 지쳤고 인생에 목표도 세울수없구요 요양병원은 본인이 뛰쳐나옵니다 해봤습니다 오늘은 저한테 한심하다고 하네요 제가한 건 오전까지 일하고 대학병원가기 눈 시술 한 부모님 데리고 병원 4군데 돌기 약타기 밥해주기구요ㅎ 그중에 병원 위치 하나 헷갈렸다고 한심하대요 이렇게 쓰고나니 아빠가 이상한 게 맞네요 나는 아빠를 집에 데려다 놓으면 직업적 역할을 해야되는데 열심히 해야되는데 ㅎㅎ 엄마 손 한번 잡고싶은데 믿을게 내 몸 하나 라는 게 슬퍼요 엄마 만나는 게 제 꿈이에요
제 가족관계는 부모님, 언니, 저 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언니는 30대 초, 저는 20대 후반으로 네명이 모두 직장생활 중이고 언니와 저는 회사 때문에 각기 다른 지역에 있습니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냉철하고 이성적이여서 가족관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 보였어요. 반면에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부모님의 건강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고 노화에 슬퍼하는 시간이 종종 있는 가족애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같은 일을 하시던 부모님이 크게 다투시고 대화를 하지 않는 기간이 일년 이년을 넘어가던 중, 상대적으로 무심한 언니와는 달리 부모님의 불화에 불안해 하고 화해하라며 얘기를 꺼내는 저에게 양측에서 모두 의지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아빠 험담을, 아빠는 엄마 험담을 하고 한치도 물러섬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하고 가족에 할애하는 시간이 적었던 아빠보다는 거의 사회활동에 없다시피 하고 가족하고만 교류하는 엄마가 더 힘들 것이라고 예상되어 처음으로 아빠께 먼저 아빠가 더 잘못했다며 반항을 했습니다. 그때 독불장군 같던 아버지가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살면서 처음 봤습니다. 나는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아냐며 힘들었던 것 들을 토하듯 얘기하고 그 이후로 저랑도 한 일년 정도를 교류하지 않고 사셨지만 저는 그래도 딸이라 자연스레 다시 교류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저는 아빠에게는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혼자 힘들어하지 않게 하기 위해, 엄마에게는 남들에게 딸을 자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또 혼자 있어서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근무 환경과 건강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 말 그대로 꺾이고 있는 아빠와 차도 놀러다닌 경험도 없어서 저 없이는 동네에서만 쳇바퀴 돌듯 사는 엄마가 항상 눈에 밟혔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직했다가도 다시 본가로 들어와 살다가, 다 돈때문인가 싶어서 목돈을 만들기 위해 잠깐 나와 살면서도 가끔 부모님 젊고 건강하셨던 시절을 생각하면 죄 진듯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둘이 행복하셨으면,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지낼 수 있으셨으면 내가 이렇게 혼자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가끔 원망스러우면서도 내가 해결 할 수 없다는 게, 두 분이 더 행복해지지 않는 게 다 제 잘못 같고 혼자 몰래 눈물만 흘립니다. 다 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돈을 열심히 벌어서 엄마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해드리고 일도 그만두시고 빚도 없애드리고 고민 걱정 없이 살게 해드리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건 사소한 것들 뿐이네요 두 분이 제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전 왜 이런 생각밖에 못 하고 살까요 왜 저는 이렇게 괴로울까요 ㅠ
예비 고3입니다. (티는 덜 내고 있지만 가족들한테 실망한 적이 많아서.....) 가족들 몰래 상담을 약 반년간 받았는데 당담 상담사님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엄마한테 알려야 한다고 합니다. 죽어도 엄마한테 말하기 싫은데 어떻게 하죠...? 참고로 제 증세는, 끊임없이 상상을 하는 겁니다. 지난 6년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판타지 소설을 상상하고 있달까? 이거땜에 시험보다가도 생각날 정도로 집중이 되질 않습니다....
새엄마가 맘에안드는데 어케해야해요 머 사정이있어서 같이사는데요 같이산이유부터 아빠도 변하고 진짜 행복하지않아요 설거지나 빨래이런거도 일절안하고 저부려먹고요 스트레스해소법이 나가서 혼자노는건데 그거도모르면서 겁나머라하고요 아 너무힘들어요 오늘은 저아픈거가지고 ***머라했어요 전그소리들을이유가없거든요 아빠한테미쳐서 정신을못차리겠나봐요 ㅋ 저딴엄마는필요없는데 스트레스엄청받아요 좋은말좀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