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말다툼 중 실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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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말다툼 중 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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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성적과 관련해서 속상한 상황에서 부모와 이야기를 하다가 사는게 힘들때마다 “난 내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나 술을 마시고 엄마에게 “그럼 날 낳지 말았어야지 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는데”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때 엄마가 꽤나 상처를 받은 것 같더라고요 말싸움을 했을 당시에는 저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슬픔과 분노때문에 그렇게 말을 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이성적이게 되니 이 말이 엄청난 실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좀 불편하고 아픈데 내일 아침에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게 최선인거겠죠? 참 어렵네요…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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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백사
· 한 달 전
'존재'에 대한 후회가 섞인 발언은 아무래도 큰 상처일 것 같아요. 각자의 서사가 어찌되었든 이런 상황에서 사과는 빠를수록 좋은 것 같아요. 가족이라는 관계성이 제일 복잡다난하다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