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 걱정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래서 그 말 듣고 했다가 걱정이 현실이 됐는데 아무도 책임지질 않네요
우울증 진단받고 항우울제 6개월정도 복용후 남자친구를 만나며 단약하였습니다. 남자친구 때문인지 저의 의지였는지 괜찮아졌다고 생각하여 의사의 지시없이 조금씩 약먹는 횟수를 줄였고 단약하였습니다. 최근 전공과 다른 분야로 취업하여 2개월 좀 넘게 재직중입니다. 전에 전공은 활동적이었고 지금은 사무직입니다. 배워나가는 과정일수도 있지만 실패가 많고 좌절감이 들며 약을 먹던 시절로 돌아가진 않을까 무섭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구요. 갑자기 길을 걷다 불안한 증세도 생겼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거는 기대가 감사하지만 저를 옥죄게 만드는거 같아요. 활동적인 성향인 제가 사무직을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때로 돌아가게된다면 좌절감이 너무 클거 같아서 벌써 무서워요. 상담을 다시 받아봐야할까요? 퇴사를 고민해봐야할까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잊직 고민중인데… 1년 된 사회초년생인지라 고민되어 올려봅니다. 많이 댓글 남겨주세요. 연봉은 두곳다 비슷하고 연봉 밀리는 경우 없습니다. 회사 1 중소 (정규직) 장점 - 일 같이 하는 사람들 너무 좋음 (사람 스트레스 없음) - 직무 전문성(어느정도 배울 것이 있음) - 연차 당겨쓰기 가능 - 간식이나 먹는 것 잘 챙겨줌 - 소통 활발 단점 - 잦은 주말근무와 야근 - 성과에 대한 압박 있음 (부서 사람들이 넘 열심..) - 다른 직무도 같이 진행 (메인은 디자인) - 다른 부서 사람들한테까지 컨펌 받아야함 - 바로 윗 상사 실력 없음 —————————- 회사 2 중견~대기업! (1년 계약직) 장점 - 일이 느슨함 (야근, 주말근무 거의없음) - 성과보다도 얼마나 싹싹한지 인성을 더 보는 것 같음 - 회사1 보다 직원수도 더 많고 큰 규모의 회사 - 정직원되면 정년보장 - 디자인 관련 직무 위주 (넓은 범위의 디자인) - 건물 깨끗 단점 - 소통 활발 X (대화 거의 안함 자기 역할에만 충실) - 장거리 출,퇴근길 - 구인 구직이 많음 - 승진 기회 미미
일할때 주변을 둘러보면 저만 예민해지고 까칠해지는것 같애요.. 안 그러고싶은데 나도 모르게 변하고 요즘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요….
원래 다른 분들과 함께 일하며 한가지의 일만 하는 업무였는데 상무님 등 면담을 통해 저도 동의하고선 부서 이동을 했는데 그 업무가 행정직이랑 임원들을 보좌하는 업무여서요.. (이것도 알고 동의했으나) 생각한것과 달리 저의 시간도 없고 원래는 8시간만 딱 근무하고 퇴근이엇는데 근무하는 시간대가 달라져서 오래하면 건강에 안좋을까 주간 근무만 하는 곳인 걸 보고 동의한 점도 잇어서요 저도 동의하긴 해서 옮겨진거지만 저말고도 다른 후보도 잇었다는데 적응하기도 힘들고 업무도 너무나도 부담스러워서 왜 제가 뽑힌건지 너무 의아하면서도 왜 동의 했는지 후회도 돼요. 함께할 동기나 친구도 없어서 퇴근하면 전에 있던 부서가 떠오르고 같이했던 시간이 자꾸 생각나서 눈물나고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하고 업무는 부담돼서 실수할까봐 걱정되면서도 처음 하는 업무니까 그런거라 생각하면서 안정 ***려는데 금방 다시 앞날이 캄캄해보이고 한숨만 나오네요.. 실수하면 저를 뽑은 분이, 제가 보좌해드리는 분들이 저의 신뢰를 잃을거라 실수하지말라는 말을 계속 들어서 너무 심적으로 부담되고 힘든게 큰거같은데 이거 어떻게 이겨내야될지 모르겟어요.. 항상 내일이 안왓으면 좋겟다는 생각도 들고요…ㅠㅠ
출근하는 평일이면 헛구역질을 매우 자주합니다. 아침부터 한 3시 전후까지 발생하고 갑자기 속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헛구역질을 몇번 연속해서 합니다. 몇년 전부터 이러긴 했는데 최근들어 더 심해진 느낌이네요. 밥을 먹든 안먹든 출근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10번 이상은 헛구역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내과 진료상 가벼운 염증 외엔 특이사항이 없다는데 스트레스로 이렇게 자주 헛구역질이 날 수 있을까요? 따로 정신과를 가보는게 좋을까요?
정말 정신병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걸 티내서 괜히 주변 사람한테 민폐야. 속상해. 나도 조리있게 글쓰고 싶은데 잘 안된다ㅜㅜ
자기가 젤 바쁘다고 잡일은 우리한테 다시킴. 웃긴게 병원일로 바쁜게 아니라 지 사적인 일임. 자기 엉덩이 무거우니까 의자에 계속 앉아있을거라고.. 그러니까 살찌지.. 나보고 기분파라고 뭐라하더니 지가 더 심함. 지는 생리하거나 잠 못 잔날 별거 아닌걸로 소리지르면서 뭐라함; 기분 좋은일 있으면 뭐라잘안함. 내로남불 심한 33살 여자.. 얼른 연애 했으면… 연예인 얼굴 욕하고 다님. 성형했냐느니 못 생겼다느니 웃긴게 지는 얼굴에 여드름 범벅임 살빼야한다면서 매일 빵 3-5개 사옴ㅋㅋㅋ
저는 병원 데스크 막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위에 상사쌤이 2명이 있는데 5년차 3년차 이렇게 있습니다. 5년차쌤이 내로남불이 엄청 심하고 자기가 일하는걸 싫어합니다. 저는 다른 방에서 병원 유니폼을 정리하고 있고 3년차쌤은 환자 응대하고 있고 5년차쌤은 차트를 올리고 있었는데 환자가 5년차쌤한테 뭘 부탁했나보더라구요. 저는 다른방에 있었으니까 몰랐습니다. 그래서 할일 다하고 데스크에 왔더니 짜증내면서 뭐라하더라구요. 자기 바쁜데 니둘은 뭐하냐고.. 이런일은 니들이 하라면서.. 우리 병원은 저희가 주차장도 신경 써야하는데 자기는 엉덩이가 무거우니 우리보고 가만히 있지말고 외부차량오면 니들이 해야지 하면서 짜증도 내고.. 내로남불은 3년차쌤이 기분파긴 합니다. 기분 나쁘면 질문에 대답도 안하고 정색합니다. 5년차쌤은 그걸 보고 진짜 잘못된 행동이라고 뭐라합니다. 근데 웃긴건 5년차쌤도 똑같습니다. 아침에 피곤하면 별거 아닌걸로 뭐라하거나 생리하면 더 예민해집니다. 자기 사적인일로 기분 나쁘면 병원에 풉니다. 자기도 기분파에 내로남불이면서 저랑 3년차쌤만 이상한 사람이라는듯이 말한적도 있습니다. 무슨 자기만 정상인줄..
아직 젊은 20대인데 사는 게 많이 공허하고 허무해요 어렸을 때 우울함 불안감이 심했지만 살아보려고 노력했고 여기까지 버텨왔는데, 참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그냥 무엇을 위해 사나 싶어요 취미를 만들어도 의미가 없게 느껴져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나는 사랑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 건가 싶어요 삶을 포기하고 싶어요 매번 이러는 것도 지치고 그만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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