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합리화 하고 변명해 가며 가슴에 묻어 두었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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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혼자 합리화 하고 변명해 가며 가슴에 묻어 두었지만 지금 와서 찬찬히 생각해보면 저는 한결 같았습니다. 같이 지낸 친구들과의 끝은 항상 저와의 절교 였죠. 제 성격에 질려서... 여기저기 다른 그룹의 친구들에게서 버림 받고, 마지막 날엔 그 동안 같이 지내면서 정말 뭣 같았다는 폭언 까지. 저는 왜 이렇게 태어나 살아가는 걸까요? 남에게 상처주고 곱절로 돌려받아 적만 만들고 외톨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 걸까요? 누구도 불쌍히 여기지 않고 술자리에서 비웃음의 안줏거리가 된 내 인생이 비참하다는 말 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어디 있을까요? 애써 외면해오던 진실들을 냉정하게 마주하니 눈물이나네요. 모두 내 탓이라 변명의 여지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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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김서방A3
· 한 달 전
괜찮습니다 님보다 더 악독하게 사는 인간들은 널려있어요.. 그 나쁜놈들도 밥 먹고 사는데 내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해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또 실패해보고 실패하지 않으려 내 행동을 개선해보고 계속 반복하며 실험해보는게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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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0
· 한 달 전
아니에요 절대 잘못한게 아니에요 그저 주변 아이들이 이상했던 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