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방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해결방법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이십대 중반 여자인데 엄마가 화가 날 때마다 머리채를 잡고 던지고 발로 차는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화목한 가족을 유지하고 싶고, 엄마와는 언젠가 좋은 모녀관계로 여행을 다니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부모님독립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eveWillie
· 2달 전
어머니께 솔직히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usis22
· 2달 전
마카님 저도 가족관계로 여전히 힘든 상황인데요 그래도 전보다는 조금씩이지만 좋아지는 중이기는 해요 가족이란 관계가 너무 가깝다 보니 단점만 보이기도 감정을 푸는 상대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같은 경험은 아니지만 저희엄마와 아빠의 관계가 보여지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정작 엄마는 힘들어하셨어요 대화없는 부부라서인지 오해가 생겨도 풀지 않고 넘기고 하다보니 오해가 쌓이고 쌓여 더욱 서로에 대한 원망과 미움만 키우게 되는 것 같아 보였어요 그러다보니 같이 사는 딸인 저는 엄마의 대화 상대이자 아빠를 험담하는 상대.어느 날은 화풀이 상대가 되기도 했어요 난 내 문제만으로도 충분히 힘들었는데 그런 일이 반복되니 벗어나고 싶었어요 그래도 벗어나지 못한 채 살다보니 너무 고통스러웠죠 남보기에는 큰 문제없는 가족이었는데 말예요 가족문제에 정답은 저도 여전히 모르겠어요 다만 모든관계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서로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정 힘드시면 혼자 참지 마시고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해보시길 바래요 저는 혼자 30년 넘게 참아왔지만 가족 중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마카님의 글을 보니 저도 엄마와 여행 다니고 싶었던 게 기억나요 전 처음이자 마지막여행이 되었지만 마카님은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