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대 그리고 30대 어른들의 말만 듣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고등학교|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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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의 20대 그리고 30대 어른들의 말만 듣고 어른들의 말만 믿고 어른들의 눈치만 보다가 나의 길을 가지못해서 굉장히 후회로 남는 시절. 부모님의 압박에, 주변 어른들과 사람들의 시선과 설득에 못이겨서 내 뜻과 내 의지를 펼치지도 못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부터 취업을 준비해야했고 정말 내 커리어는 이것저것 여러 직업들을 반복했는데 돈은 벌고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8시간~10시간씩 일하고 그랬는데 그러함에도 그럴때마다 항상 내 삶은 후회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한탄만 반복 될 뿐이었다. 10년 동안의 그 커리어가 대체 나에게 어떤 도움을 줬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마음속의 울림은 항상 이 길이 아니라고만 외쳐댔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서 10년 11년 눈깜짝해보니 난 30대 그래서 지금에서라도 도전하고 싶어서 회사를 때려치우고 나와서는 벌써 1년인데 제대로 된게 없고 미래는 감감무소식이다. 10년을 일해왔고 사회생활을 해왔건만 앞길이 보이지 않는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진게 없어보인다. 그때의 막막함과 막연함이 단 하루도 달라진게 없었다 어떻게 10년전이나 지금이랑 똑같을 수가 있을까 그 면이 참 이해가 가질 않는다. 어른들의 말만 듣고 시선과 눈치만 보다가 20대를 다 날려보내기만 했지 내가 뭘 원하고 내가 뭘 하고싶고 어떤 삶을 살기 원하는가에 대한 생각과 결과를 내지 못했던 것과 또 그 하고싶은 것을 통해서 도전도 하지못했고 내 삶을 이뤄내지 못하고 그저 정해진 대로만 누군가가 정해준 대로만 살아야 했다는 점이 그리고 그앞으로도 그렇게만 살아가면 어쩌지 그렇게 살아 가지 않을까하는 큰 두려움이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음을... 난 진짜 후회한다 30대가 된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 지만 미래는 늘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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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관03
· 한 달 전
그동안 열심히 달려오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글쓴이님은 강한 사람이고 결국 해낼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