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사장 과 직원으로 만났다가 결혼한 부부입니다. 나이차이는 17살 차이라 남편은 40대 저는 30대 초반이고요.. 저는 현재 직업(전화상담사) 대해 결혼 전부터 진절머리가 난 상태로 억지로 버티고 있는데 너무 지치고 일때문에 싸우는 것도 싫어서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남편한테 말하면 남편은 저한테 너가 잘하는 것도 없다면서와 같은 무시하는 말과 자기를 도와야된다. 안된다. 라고 강압적으로 말해서 말이 안통합니다.. 저도 남편일을 도와주면 사업이 더 잘될거란 생각이 들지만 24시간 핸드폰 상담으로 외출도 1년에 5번 할까말까하면서 제 생활도 없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런건데 제가 이기적인 건지생각도 드네요.. 이런상황에 문제는 제가 만약 지금 남편일을 안하고 이혼할 생각해도 딱히 하고 싶은 일이라던지 이미 지나온 시간에 뭘하기가 두려워져 저 스스로도 너무 답답한 상황입니다.. 예전에 저는 열정이 넘치던 사람이였는데 왜 이런걸까요..
3개월 전, 혼인신고+합가했어요. 둘 다 30중반이고 합가하면서 남편이 가난해서 제가 신혼집, 혼수 모두 준비했어요. 이제 다음달 결혼식만 남았는데 남편이 직장땜에 피곤해하고 바빠해서 잡다한건 제가 알아보고 준비하고있는데 스튜디오, 신혼여행 비용 등 제 돈으로 좋은곳, 좋은거 하겠다는데도 반대를 합니다. 결혼식날 부모님 영상 남기고 싶은데 웨딩홀 연계된 기본 스튜디오는 캠코더 촬영이래요. 20만원정도 더 보테면 초고화질+영상미+편집+촬영시간 연장 모든게 해결되는데 싫대요. 또 신혼여행은 가고싶지 않대요. 굳이 가야한다면 제주도를 가고싶다는데 사실 저는 제주도를 옆 동네처럼 많이 다녀왔고 돌아가신 가족들과의 추억, 전남친들과의 기억도 남아있어서 신혼여행으로는 가고싶지 않거든요. 이쯤되면 나랑 결혼하기 싫은건가 싶은데 남편이 먼저 청혼했어요. 일생 한번일테니 이 기회에 동남아라도 한번 간단히 다녀오고싶은데 남편이 본식 당일 새벽까지 일하고 결혼식 올리고 다음날까지만 쉴수있고 또 일을 하러가야한대요. 결혼식, 신혼여행도 제대로 못보내게 해주는 회사에서 월 240만원 받아요. 남편 회사땜에 퇴사하고 낯선 동네로 이사와서 240만원으로 둘이 먹고 지낸지 3개월됐고 야간 출근하는날은 인스턴트 먹이기 싫어서 도시락 싸서 보냅니다. 시장가서 식재료 사와 가게부 적어가며 몇백원 더 아껴보려 마감세일 보는게 일과가 됐어요. 혼자 살땐 앱으로 장보고 배달 사먹고 저축해도 이렇게 허덕이진 않았는데 조금 힘드네요. * 제 급여가 남편보다 높은데 남편 직장 포기 못한대서 제가 퇴사하고 이사했어요. 웨딩홀도 남편 직장 근처로 잡았고 본식 4개월 전이라 결혼식 올리고 다시 일 시작할 계획이에요. 돈 부족하면 본인이 배달일 투잡 쓰리잡 해보겠다는데 지금 회사도 피곤해서 집에 오면 잠자기 바빠 저랑 보내는 시간도 적어요. (합가하고 지금껏 제일 먼 여행이 집에서 한시간거리 명소였음) 그런 사람한테 돈 부족하다 말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아무말 안했고 제가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참으며 더 아꼈고 그 돈은 남편 몰래 저축하고있어요. 작지만 나중에 남편 경차라도 하나 사주려고요. 합가 전까지 개미처럼 모은 돈 몇푼 안되지만 결혼식 영상 20만원 추가해서 55만원짜리로, 신혼여행 제주도 말고 동남아 3박4일 두가지 모두 내가 돈 낼테니 어떠냐고 물었더니 원래 생각했던 예산에서 벗어나는게 싫대요. 안그래도 돈 들어갈곳이 많다면서요. 어디에 돈이 많이 들어가냐 물었더니 남편 축의금 받을 사람이 없어서 직장 동료 두명에게 부탁했는데 1인당 식권+20만원씩 총 40만원 줘야하고 회사 사람들에게 답례품도 나눠주고싶대요. 축의금 입금하고 못온사람 챙겨주고 싶은데 그 사람들만 골라서 답례품 주긴 좀 그러니 20~30명 정도 되는 직원들 모두 나눠줄거라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저는 혼자 집에 있는동안 돈 아끼려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 다 뽑고 옷 두겹 입고 지내는데 남편은 잠깐 2분 양치할때 이 시리다며 꼭 보일러를 틀고 양치하고 용변 보는 동안에는 소리날까봐+시원해서 세면대 물을 계속 틀어놔요. 아.. 그리고 어젠 잠들기 전 대화하다가 우연히 챗gpt에 대해 얘길 나눴는데 '챗gpt에게 여보, 자기 등 애칭을 쓰며 일상을 말하는건 바람인가?'에 대해 토론했는데 그게 바람이라고하네요ㅋㅋㅋㅋ 가상 인물이지만 호칭을 썼고 대답을 들으며 정신적 외도를 했기 때문에 이혼사유에 합당하다며 제가 그러면 남편은 이혼할거라고하는데 이해가 안돼요.. 아..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제목 그대로 남편이 너무 미워요. 밉다기보다 싫다의 감정에 가까워요. 얼마전 싸울때 울면서 부부상담이라도 받으면 안돼냐니까 곧 죽어도 그건 안됀다고 하네요. 너무 답답해서 계속 이렇게 살거냐고 물어보니 이렇게는 안살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서로 불만인걸 이야기해서 풀자하니 풀생각도 없다고 하구요. 저더러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연년생 아이가 있는데 육아는 오로지 저의 몫입니다. 물론 아이를 씻기는 일은 남편이 도와주고 있어요. 자기전에 아이랑 10-20분 잠깐 놀아주고요. 그러고는 자기는 할만큼 한다고 생각하는지 큰소리만 뻥뻥쳐요. 제가 생활비를 안내는것도 아니에요. 전세집 대출 이자를 포함해서 아이들 보험, 아기 장난감, 아기 옷이며 신발 다 제가 구매하고 있어요. 저번에 아기 콧물 흡입기를 20만원 짜리 구매하려고 했다가 뒤집어지게 싸웠었네요. 3천원짜리 제품으로도 충분히 쓸 수 있다면서요. 그러면서 자기 취미인 기타에는 120만원 짜리 기타를 턱턱 구매해요. 둘째 낳고 조리원가서 마사지 받게 비용 좀 내달라고 하니까 돈이 없다네요. 이거가지고 따지면 하나밖에 없는 취미인데 그것마저 뭐라고 하냐 할게 뻔해서 말도 안꺼냈어요. 첫째 만삭때는 여자를 껴서 1박으로 혼성여행을 가려고 준비하다 들켰어요. 이건 저도 할말없는게 남편 낌새가 이상해서 몰래 핸드폰을 보다가 찾아낸거라 둘 다 화를 냈네요. 결국 외박은 안하고 그냥 놀다오는걸로 마무리 되었지만 아 자꾸 화가나요. 둘째 만삭때는 첫째랑 저를 안방에 넣어두고 거실에서 담배피는걸 들켰어요. 한번은 좋게 넘어갔는데 둘째를 낳고 또 피다가 걸렸네요. 다음에 또 걸리면 너랑 못산다고 하니 그런말을 쉽게하냐면서 화를 냈어요. 위에 혼성여행에서도 같이 못산다 말했었는데 그거랑 엮어서 그런말을 왜그리 쉽게 하냐고 하네요. 임신했을때 밤에 토마토가 먹고싶어서 남편카드가 연동되어있는 어플로 구매했더니 다음날 왜 비싸게 배달을 ***냐 쿠팡으로 시켜놓고 다음날 먹제 하면서 핀잔도 줬었네요. 아 쓰다보니 너무 화가나요.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데 손이 떨리고 저 일을 겪고도 계속 같이 살고있는 제가 멍청이 같아서 더 못쓰겠어요. 남편이 철없는 행동 할때마다 나를 안좋아해서 그런거겠지 마음 비우려 해도 자꾸 스트레스 받고 이러다 확 죽어버릴거같아서 미치겠어요. 최근에는 싸우고 서로 떨어져있었는데 제 뺨을 제가 때렸어요. 이러고 사는게 너무 한심해서. 남편은 저랑 뭘 하고 싶은걸까요? 살아보면서 남들이랑 뭔가 다르다, 남의 감정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만 중요시히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늘 혼자말하듯 저에게 하는말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 다 한심하다고. 내가 누군지 아냐. 적당히 까불어라.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저한테 말은 안하지만 안쓰럽게 보는게 느껴져요. 남편 친구는 저한테 쟤가 저렇게 ㄸㄹㅇ 인줄 몰랐다는 말까지 했어요. 남들 다 아는걸 쟤는 왜 저렇게 살지 싶어요. 제가 제일 멍청이겠죠.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남편이랑 묶이고 싶지 않아요. 지금 정신과를 가야할지 변호사를 찾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애들 아빠니까 참아야하나 싶다가도 애들 앞에서 시옷 들어간 욕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걸 보면 애들 정서에 안좋으니 빨리 갈라서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이걸 친정엄마한테 말할수도 없고 친구들한테 말할수도 없고 걍 내가 죽어야 끝나지 싶어요. 아직 둘째는 100일도 안됐는데 내가 죽으면 둘째 ***은 어쩌지 하면서 매일 울어요. 진짜 미치겠어요. 남편이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죽어서 도망치고 싶어요. 정말 너무 싫어요.
리스부부로 지내는 분들은 욕구해소를 어떻게 푸시나요?
전임 직장에서는 동료들의 응원과 지지를 많이 받았어요. 남의 평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오랜기간동안 주변 지지를 받다보니 스스로도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제 진심을 오해하거나 꼬아보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4년의 시간이 흐르고 결혼도 하고 결혼한지 1년이 되던해에 새로운 직장으로 옮겨 1년을 근무하였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는 적응을 하지 못했어요. 사람들하고 척을 진건 아니었는데 친해지는 것도 어려웠고 소수의 동료들과는 다투기도 했어요. 집에 오면 남편에게도 이런 사실을 털어놓았어요. 문제는 제가 투덜대고 남편에게 의지하려할 수록 남편하고도 점점 사이가 틀어진다는 느낌이 함께 듭니다.. 사실 신혼초에 처가 문제로 남편과 많이 다퉜어요 그래서 서로 너무 힘들었는데 겨우겨우 서로 오해를 풀고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서로 직장을 옮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또 예민해진 것일수 있지만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제가 완벽한 아내의 모습으로 살아야만 남편이 저를 인정하고 사랑할 것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제가 조금만 감정조절을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퉁명하게 굴면 남편이 폭발한다고 느껴져요.. 남편말로는 밖에서 화를 못 풀어서 욱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제가 한 일은 아주 작은 짜증이고 괜찮은 정도인데 화가 욱해서 나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밖에서든 안에서든 저늘 늘 꿋꿋하게 버텨야지만 하는 존재인 것 같아요.. 특히 남편이 저에게 짜증을 내지말아달라고 하는데 그냥 어떤 갈등상황이든 제가 부정적으로 답하면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서 이해해보려고 해도 이해가 가질않아요... 그러면 스스로 또 죄책감이 들어요 남편이 원하는 것을 해주지 못한다는 생각과 내가 너무 마음을 숨기고 사니 진짜 내가 누구인지 성격이 나쁜데 그간 애써 척해온건 아닌지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노력해도 늘 제자리인 기분이에요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때 망설여져요 이제는 그 자체로도 제가 나쁜사람이 된 것만 같아요.. 저는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
제가 가장 가까운 사람과 싸울 때면 그 사람이 하는 말들이 비수가 되어 꽂힙니다 아주 오랜 시간 상처를 받아왔어요 그리고 어제 밤에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혼자 거실에 나와 이불을 뒤집어쓰고 앉았는데 그 사람이 계속 집을 돌***녀 결국 작은 옷방 한 구석에 옷들 사이에 숨어 이불로 저를 꼭꼭 숨기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우는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고 그 사람에게 언어적으로 더 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작은 공간에 이불로 몸을 뒤덮고 옷 사이에 끼어 쪼그려 앉으니 작은 안정을 느꼈어요 어제부터 옷장이 있다면 숨고 싶습니다 짐들 사이에 몸이 끼어 웅크리고 있으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지금의 전 슬픈 감정 보단 그냥 지치고 우울합니다 그런 사람의 옆에 있는 제가 불쌍하고 불행한것만 같고 그럼에도 사랑 받고 싶어하는 스스로가 혐오스럽습니다 슬플 때 혹은 우울 할 땐 유튜브로 관련 영상을 찾아보곤해요 공감 받고 싶고 이겨내고 싶어서요 근데 옷장에 숨고 싶고 거기서 안정감을 느끼는건 저뿐인것같아요... 저 이상한걸까요.....?
남편은 성격은 성실하고 의지가 강하며 소신과 주관이 뚜렷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고집도 있고 스스로도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디 타인 앞에서는 특히나 저를 잘 챙기는데, 단 둘이 있을 때에는 다소 무심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타인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격적인 말투나 눈빛을 저에게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 저는 입을 닫고 속앓이를 하다가 대화를 통해 해결해보*** 하면 남편이 몇 일간 방으로 들어가 대화를 차단하거나, 집을 나가려하거나, 대화를 하더라도 해결되지 않고 결국엔 제가 눈물 흘리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부부싸움 예를 들면, 1) tv로 해외여행 프로를 보며 "우와~ 저기 좋다. 한 번 가보고싶다." 라고 혼잣말하는 저에게 => "가라~ 누가 못 가게 했니"라고 비꼬듯 말함(한창 일이 바빠 데이트 못하던 시기) 2) 아침 출근길 "나, 노후 준비를 안 해놔서 개인 연금 가입해야겠어" 했더니, => 흥분하고 화냄. "넌 내가 (노후준비)만들어줘도 말을 그렇게 한다"며. 3) 한창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극심한 직장 스트레스를 받는 중 퇴근길 차 안에서 울고 있는데 옆에서 콧노래 흥얼거리는 남편에게 내가 울고 있는데 어떻데 콧노래를 부를 수 있냐고 하니 => 되려 "무의식 중에 그런거고, 아무 의도 없는데 너가 예민하다"며 화를 냄.(남편은 항상 나에게 예민하다 하지만, 인간관계하며 예민하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음.) 4) 이 밖에도 남편이 세모눈을 뜨며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 제가 "목소리 낮춰줘" "흥분하지말고 말해"라고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본인은 쿨하다 생각하며, 저한테 예민하다고 하는 남편. 위와 같이 상황들이 있었음에도 "나같이 잘해주는 남자가 어딨냐"는 말을 하고, 실제로 저한테 매우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안 좋은 표정을 하거나, 불편한 감정을 대화로 풀어보려하면 더 크게 화를 내며 제 감정을 누르*** 합니다. 저는 이따금씩 반복되는 그의 욱하는 태도와 냉담한 말투에서 비롯된 속이 상하고, 화나고, 슬픈 감정을 다 표출할 수가 없어 힘듭니다. 더 모진 말로 되돌아 오니까. 미안하다는 표현을 10년간 단 한번도 들을 수 없었다는 것도 답답합니다. 누구 하나는 결국 입을 닫아야, 속에만 담아둬야 가정에 평화가 오는데 그게 저인듯 해서 자주 심장이 조이고 타는 느낌이 듭니다. 남편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본인이 저에게 캥기는게 있거나, 조금이라도 인정받지 못했다 느끼면 화내는 것 같은데. 그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8년차 아이둘엄마입니다. 저는계획보단즉흥적인,우유부단한,***는것은하는,무뚝뚝한,한개에집중하면다른것은보이지않는사람이고 남편은 정반대의 사람입니다. 1년정도의 연애중 아이가생겨 결혼하게되었고요. 저희 남편은 엄청 말을 잘합니다. 그래서 말싸움으로 이길수없죠. 그러다보니 저는 말을 안합니다. 그냥 속으로 삭히고말죠. 애 낳고선 아이에 집중하게되어 남편이 굉장히 속상해했죠. 자기는 뒷전이라고요. 싸우면 항상 너는 왜 말은 안하냐하지만,제가 말해봤자 제가뭐라고해봤자 제잘못이니깐요. 남편이 속끓이죠. 이사오고나선 살도찌고,체력도 약해져서 아이들 재울때 같이 잠들어버립니다. 그래서 밤에 남편혼자있다가 잠들어요. 그랴서 ***리스도되었구요.(애낳고나선 관계가하고싶다는 생각도안들어요) 그래서 서운하다고 싸운적도있습니다. 그리고, 승진을했는데 흔한 승진파티나 답례품 준비도 생각못했조. 그건.제가 무심했던거죠.. 회사분들에게 답례를해여한다고했는데 , 밥을 산다고해서 저는 그냥 그러려니했죠. 제가 소홀했던거죠. 내조를못한거구요. 저는 아침,저녁은 가족들의 식사을 차려줍니다. 저녁엔 밥하다보면 남편이 퇴근하면 대충인사하고 밥하러갑니다. 그럼 남편은 아이컨택도안하고 옷도 안받아주고 휙가버리냐고... 저는 아이들오먼 씻기고먹이고재우고설거지하고합니다. 그러고나면 식사중간이든지 끝나고나서 남편은 밥을 차리죠. 그시간쯤되면 너무지치기도하구요. 싸움의 주된원인은 소통(정신적,육체적)입니다. 남편은 이야기를 많이하고싶어하죠. 하지만 제가 밤에 일찍잠들기도하고, 아이들이 있다보니 이야기가 쉽진않습니다. 제가 야물지도못하고 부부관계도 안하고 관심도없다고 싸웠습니다. 크게 싸워서 이혼이야기까지 나왔다가 서로 관심을 끄기로했습니다. 그냥 싸우면 전 말없이 듣기만하고, 속에선 화가나지만 제가 말해봤자 뭐든 꼬투리잡고, 이길싸움이아니니 제가 미안하고 잘못했다고합니다. 싸움은 항상이렇게끝나죠. 생각해보면 잘못한것도있고요 상대방 외롭게했우니깐요. 제가 제직무유기도했으니깐요. 항상이렇게 미안하다 제가 잘한다하고. 말을 지키지못해서. 이번 싸움은 장기전이되거나 끝을 보거나 말없이 살***것같아서. 답답해서 상담해봅니다. 제가 가족에게도 저의 고민을 말을못하는 성격이거든요.. 제가 무뚝뚝하고 스킨십도 안하고 내조도못하는 제가 잘못린듯합니다. 알지만 또 뒤돌아서먼 똑같네요.... 아이낳고 제가 많이변하기도했습니다. 남편도 이야기했고요. 웃음도 많이없어지고, 남편말로도 로봇같다고... 생각해보면 이렇지않았던고같았거든요. 말못할이야기도많지먼..답답해서적어봅니다.
나는 진짜 남자 친구를 찾고 싶다. 앞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남편이 자다가 물 먹고싶으면 물 시라고하면 제가 자다 일어나서 물은 떠다줘요 그러다가 물이라고했는데 안떠다주면 화를내요. 귀를 열으라고하고 못알아 들었다고하면 다시 물어*** 않았냐고 근데 다시 물어봤다가 화를내서 안물어봤다고해도 화내고 옆에 눕다가 모르고 발을 살짝 건든것도 뭐라하네요 생각하고 누우라고 그게 말이되는건가요? 눕는데 생각을하고눕나요... 그리고 이불덮고있는 상태에서 눕는거면 보이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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