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들의 충고만 들으면 괜히 기분이 나빠집니다. 상대의 입장에선 좋은 충고지만 전 기분이 나빠져요. 충고를 들으면 그 사람의 대한 증오심,복수심이 타올라요. 어떡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해방되고싶다 모든괴로움으로부터.. 또 간절함과 욕심으로부터.. 결혼으로부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내가 안쓰럽다가도.. 내가 다른사람이었으면 좋겠을만큼 싫다..
난 남들보다 좋은 곳에서 태어났으니 행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내가 슬플 자격이있을까? 난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으니 더 뛰어나야하는데.. 난 괜찮은 가족을 만났으니 행복해야하는데.. 행복하지가 않아... 오히려 울고 싶어... 난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것관 별개로 공부도 못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도 재능이 없는데.. 난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 난 행복해야하잖아.. 그런데... 왜... 울고 싶냐고.. 나는.. 나는 그러면 안되는데.. 누군가에게 기대려하고 안기려고 하면서... 위로받고 싶어하는 건데.. 왜...
최근에 친구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보이고 말할 때 마다 벽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참다못해 무슨일 있는지 물어본적이 꽤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말하려하지 않았는데 제가 느끼는 생각들을 알려주었습니다.(최근에 이래서 힘이 없어보이는 것 같다든지... 이래서 조금 불편하다 등등) 그제서야 입을 열고 친구본인도 그렇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본인은 모르겠다고 답합니다... 좀 자주 물어봤습니다... 그래서인가 친구쪽에서도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곤 매번 만날 때마다 예전만큼의 편안함은 없고 뭔가 말할때마다 꾸며서 말하려고 생각하며 말하는것 같습니다... 서로 경쟁상대로 보기도하고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누가 존중감이라는 감정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땐 지금보다도 자존감이 매우 낮았고 지금까지 19년살면서 가정 내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존중이라는 감정을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요.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란 집안 막내였던데다 밖에서도 존중을 충분히 받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자존감이 많이 낮아서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피해망상도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타인이 주는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계했던게 제게 많이 독이 되었나봐요. 그러다 어떤 동생을 학원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잠깐 몇 달만 봤을 뿐이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지만 그 길지 않은 시간에도 저와 성격이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저와는 달리 주변 친구들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사랑을 정말 많이 받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한 때 용기를 얻어 당당하고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았던 때가 아주 잠깐 있었어요. 그 때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라는 감정을 처음 체감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여태껏 생각하고 느꼈던 것과 매우 달랐어요. 게다가 이 때 타인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으로 발전 했다던가 등 많은 좋은 영향을 받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 감각을 까먹고 싶지 않아서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결국 다시 추잡한 저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한 번 가능성을 본 이상 다시는 이렇게 스스로 고통을 주며 살고 싶지 않았어요. 딱히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그 감정을 되살려볼 수 있을까요? 마음공부도 많이 했고 도움이 된다기에 일기를 써보기도 소소한 성취감을 느껴보려고 하기도 했었으나 크게 도움이 된 것 없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해야 할까요?
이게 사춘기 라는건가요? 새 학기로 올라갔때 까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24년 12월쯤이 되니 부모님께 짜증도 많이 냈구요. 가족보다 친구들과 있는 시간이 많아 졌어요. 그러다가 웹툰을 그려봤는데 그게 너무 재밌어서 웹툰 작가가 되기로 결심을 했는데, 할머니께서 그림으론 돈 못 번다고 뭐라하셨어요. 그리고 반항도 심해졌어요. 엄마한테 혼나는 일도 엄청 많아졌구요, 뭐만 하면 정말 짜증만 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는것도 너무 싫어했구요 온 몸이 귀찮이즘으로 뒤덥혔습니다.. 정말 이게 사춘기 인가요?
사랑에관한 작사를 햇어요 아직은 미숙한 실력이라도 꼭 들어줫음좋겟어요 그래도 언젠간은 꼭 기억해주길바라면서 울고싶어요 정말그사람을위해 적엇고 직접 펜집어서 적엇습니다 그리고 그를위해서 할수잇는게뭘까하다가 베끼는것보단 신선한곡처럼 나오는 작사가좋더라고요 마지막페이지는 성공이고 앞앞은 아직 미숙해요 ㅠㅠㅠㅠ 암튼 글을 남기는게 힘들엇네요 죽먹고다시 다시 음악들을거에요 근데 정말 그사람이 좋아주길 바라요
저는 삶의 의미와 방향성에 대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인간의 가장 큰 삶의 의미를 생존, 궁극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자손을 낳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으로 의미 있는 것은 없으나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생존과 번식을 목표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인간 또한 지구 상 생명체의 진화의 결과물 중 하나 이므로 이것이 본질적인 삶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그 의미를 만들어 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우선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서적인 학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그로 인해 가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정서적인 지지를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친구 등 주변관계를 만들기 이전부터 감정적으로 고독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성인이 된 이후로 지속적으로 실패한 사랑이 이유인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저는 사랑을 하지 못하고, 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확신이 강하게 든지 오래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삶을 살아간다 하더라도 인간은 각자 삶의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으나, 고독하게 살*** 수록 기본적인 즐거움과 행복이 사라지는 것 같아 그 믿음에 대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보아도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하고 있는,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결론만 나왔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는 제가 생각한 인간 삶의 의미를 저는 만들 수 없다고 느껴지니 모든 것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의욕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도 살아가야 한다면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누군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맞춤법이 엉망일 수 도 있어요. 편하게 쓰겠습니다. 전 올해 30이 된 직장인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 한 직장에서 쭉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아웃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오다가던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도 만나기 싫은게 요즘은 더 오래 더 심하게 오네요. 뭐랄까..가면쓰고 억지로 사회생활하는게 할 수는 있지만 가끔 현타가 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가면을 벗고 쫌 더 저답게 생활하면 저를 싫어 할 것 같기도 하고....그렇다고 남들이 저를 싫어하면 어쩌나 크게 걱정되고 불안한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저를 싫어해도 가족이 아니고 직장 동료들이니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막상 가면을 벗을려니 힘드네요.. 지금은 제 주변 모두가 저를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여 힘들거나 무슨 고민이 있으면 저를 찾습니다. 그럴때마다 속으론 공감이 안되고 왜 저럴까싶지만 겉으론 최대한 공감을 하며 기분안나쁘게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대답을 해줄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게 계속 되다보니 가끔 욱 하고 올라올때가 있네요..착한아이 증후군? 뭐 그런건지 뭔지...그냥 착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가도 한편으론 난 그다지 착하지 않은데? 왜 착한 척 해야하지? 싶기도하고.. 가끔 제가 이중인격인가 싶기도 하고..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한지 일이년이 됬는데 작년 말부터는 사람들이랑 대화를 하면 그 사람들의 이기적이고 간사한? 내로남불같은...남들 욕은 엄청 하면서 본인들의 잘못과 부족한 점은 온갖 이유를 갖다대며 포장하기 바쁘며 나이 먹고 아닌 척하면서 니편 내편 편가르기 하는 모습들이 너무 역겹고 내가 가면을 벗고 대하면 내가 없는 곳에선 나를 저렇게 까겠거니 싶으니 속이 너무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퇴사를 하고 쫌 쉴까 생각도 했지만 돈은 벌어야되고 이직을 할까 하니 다른 곳이 여기보다 더 하면 어떡하지 싶고....그러다가도 내가 왜? 내가 왜 나가야되지?이제는 가면 벗고 쫌 더 편하게 살자 싶다가도 막상 실천이 안되고.....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남들도 다 이런 생각하고 사는지가 궁금합니다.. 글이 앞뒤 서두없이 엉망진창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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