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않아요. 어떻게하면 도망칠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
알림
black-line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않아요. 어떻게하면 도망칠 수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asujeong
·2달 전
저는 중1여자입니다. 저는 최근 아니, 옛날부터 저는 가족간에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오빠들은 저를 때리거나 겁주고 무시했고, 아빠는 좀 옛날 분이셔서 돈쓰는걸 싫어하고, 또 공부할때 당연히 드는 문제집살돈도 쓰기 싫어하셔요(수입은 나쁘지 않음) 엄마는 자기가 이렇게 된건 모두 아빠때문이라며 불평하시고 불평만 늘어놓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 엄마한태 불평을 늘어놓으면 옛날엔 오빠들한테 맞았는데 최근엔 오빠한테나 아니면 허공에 대고 화를 내시더라고요. 그냥 ***년 같아요. 다른사람 앞에서는 자신만 괜찮은척 위선떠는데 나아지려 하지도 않고. 아빠탓으로 돌리는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뭐가 억울한지 몰르겠어, 그림을 그리고 싶어도 아빠는 제가 대학가는걸 싫어하고, 예고같은데 갈려면 돈 많이 드는거 아는데, 저희 아빠가 못 보내줄 정도는 아니거든요? 근데 딸, 자식한테 돈을 쓰는 것보다.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고 자신의 미래를 누구보다 걱정하는 분이라 자식한테 돈쓰기 싫어하는게 문제지요. 그림아니면 흥미도 못 느끼겠고, 그렇다고 매일 매일 엄빠가 싸우는 꼴은 못보겠고, 주말마다 소리치는 꼴도 못보겠는데 매일 싸우면 저 죽어요. 도망가고 싶어도 돈도 없고 학생에 할것도 없는 인생 도망가고 싶어요. 죽고싶어요. 지쳤어요 앞뒤로 꽉막힌 느낌, 제발 살려주세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ooooe
· 2달 전
힘드시겠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im본본
· 2달 전
노래 들으면서 집 말고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에서 쉬어보는건 어때용? 뜬금 없지만 ㅋㅋ ㅜㅜ 은근 좋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