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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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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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아직 중학생인데 **소양증, 변비, 비문증, 시력-5, 턱관절 등 가지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나이 들어가면서 병도 더 생길텐데 중학생부터 이러면 심각한 거 아닌가요..ㅋㅋ 그냥 더 힘들고 아플빠엔 죽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또 친한친구도 없어서 편하게 말도 못하고 저만 반에서 진따같이 있어요.. 친구들이 다 절 싫어하는거 같고 제가 발표 같은 거 할 때 이상한 눈으로 볼까봐 걱정돼요 그리고 아빠가 주식으로 실패하셔서 할머니집으로 이사왔는데 할머니 말투가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 말투셔서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도 그런 할머니를 좋게 안 보시는데 그걸 저한테 뒷담 까듯이 다 말하세요 아빠가 전에 술을 많이 마셨을 때도 저한테 뒷담 까시고.... 이것도 정말 스테레스 받아요 제가 감정 쓰레기통 같고 힘들어요 물론 지금은 별로 그러시지 않지만 전에 뒷담 같은 걸 저한테 많이 얘기하셔서 아직까지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저도 말할 줄 알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저만 다른 사람에게 기대게 해주는 거 같아서 서운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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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he1208
· 2달 전
중학생이면 많이들 무리짓죠..고등학생은 다 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라 무리가 심하진 않지만 중학생이면 남 시선 견디기 어려울만 하네용 친구들끼리 한참 끈끈할 때 이니까요.그래도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만 다니셨으면 해요.그리고 굳이 억지로 다가서 맞춰주기 보다는 글쓴이 자체를 좋아해주는 친구가 나타났을 때 그때 친구 사귀어도 늦지 않아요.. 평생 친구 2명도 많은거라고 하잖아요.그런 친구가 나타나기 전까지 이 기회에공부에 집중해 보는게 어때용 외고,국제고,과고가 성적이 돼서 가게 되면 기숙사 생활도 할 수 있으니까요..집에 있는게 너무 감정적으로 충전이 아니라 방전되는 장소다 싶으면 기숙사 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