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여자의 남친과의 경계선 설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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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여자의 남친과의 경계선 설정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ofpeace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회피형이에요. 자각한지는 5년 넘었습니다. 회피형인것을 알게된 계기는, 과거 연애였습니다. 상대방의 회피가 너무 심해 인터넷에 검색하다보니, 애착유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되었고, 제 스스로를 검사해 봤더니 회피형이 나오더군요. 주위사람들 포함 통틀어서 가장 심적으로 안정적이고 감정의 변화도 없고 신뢰받고 긍정적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저였더라, 응? 싶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공짜로 진행되는 애착유형 test를 해보니, 엄마, 아빠, 언니, 형부까지 다 회피형이 나와서, 약간 가족문화인것 같기도 하고...^^;; (외국에 살다온 경험이 있기도 해서 너~무 집단 문화를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타인과의 경계선을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독립적, 주체적, 혼자 여행도 잘하고 잘 놀고, 심심할 틈이 없으며, 사람들과도 잘 지냅니다. 어쨌든 연애에 있어서는 회피형이 맞긴 합니다. 잠수도 타고, 초반에 사귐에 있어 시간도 걸리고, 아니다 싶으면 결단도 빠르고 등...... 회피형이지만 내 사람이다 싶으면 “모든 사람은 2번의 기회를 줘야한다, 내가 틀릴수도 있다, 좋은건 좋은거지”라고 관대해지면서 상대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기도 합니다(동***도 마찬가지). 나르시스트와 연애해 보기도 했고요. 일반적으로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도 아니고 사랑에 대한 환상도 없는 편이라 (혼기도 차서 사랑에 빠질만한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나이), 내가 다가가기보다는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과 연애하게 되었고, 불안형들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다보니 그들과 연애를 짧게 짧게 하기도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어쨌든 “회피형”에서 “안정형”이 되려고 책도 읽고 유투브도 많이 봤지만 실전은 관성 때문에 나아지기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씁니다. 예전에는 “아니면 아닌거지”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싸우고 맞춰가면서 만나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산다...좀 더 내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싫은건 싫다고 하고 관계가 조금 질척(?)되어도 괜찮다” 라는 생각과 함께, “상대방의 단점을 장점으로 커버해보면서 싫은 순간을 견뎌보고 너무 빠르게 결론을 내리지 말아라...”하며 자기세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회피형이니까 내가 문제일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연애하다보니, 상대방의 단점을 얼마나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고, 이해하지 않아야 할 부분도 이해해서 예전처럼(과거 나르시스트와의 연애) 가스라이팅 당할까봐 살짝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2월 말에 소개받아 썸을 길게 타면서 (제가 사귄다고 대답을 안했죠...=_=;;)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도 좋아하고, 연락에 너무 목매지 않는것 같고, 열등감이나 피해의식도 없는듯 했고, 혼자 놀줄도 알고, 대화가 편하게 잘 통하는 것 같아, 중요시 여겼던 가치관이 다름에도 불구하고(정치, 종교 등)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T인 반면 남친은 F여서인지 그는 말을 이쁘게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엄마가 그와의 연애를 달갑게 *** 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그에게 사랑한다 좋아한다 표현은 잘 하지 않고 연애를 했어요. 솔직히 저는 좋아한다는 마음보다는 편하다는 마음이 컸거든요. 제가 연락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표현도 없으니 그는 얼마나 갈증이 났을까요. 가끔 남친이 화를 내고 서운해하면, 미안하더군요. 둘이서 싸우더라고 그가 풀려고 노력했고, 저는 그의 노력이 고마워서 또 잘 풀렸습니다. 싸우면 잘 안 풀렸던 과거 연애에 비해, 이번 연애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감사한 관계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그는 통제욕이 조금 심한것 같습니다. 소유욕도요...당연한건지 받아들여야하는건지 잘 결론이 안 나서 상담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1. 야근: 제가 야근을 하면서 저녁을 먹게되면, 같이 먹는 분들이 남자냐 여자냐 묻습니다. 저만 여자일 경우에는 같이 먹는게 싫다고 합니다. 왜 다른 여자들은 야근 안하고 집에 가는데 저보고 야근하면서 남자들과 밥까지 먹냐고 합니다. 그러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여러 언쟁 끝에 제가 남친한테 ”서예지가 남친에게 가스라이팅 했던 것처럼 나도 당하는 것 같다“라고 했더니 ”가스라이팅은 범죄용어인데 그런 센 용어 쓰지 말아달라“라고 상처받더군요. 어땠든 저도 야근하면서 연락에 소홀하기도 했으니, 이전보다 연락을 중간중간에 하고, 그도 야근갖고 뭐라고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야근하면 주위에 남자가 있냐 여자가 있냐고 묻습니다. 제가 왜 묻냐고 하면 ”그냥 궁금해서“라고 하죠... 2. 사적모임: 이때도 남자가 몇명인지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진 않습니다. 전 다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숨길게 없거든요. 근데 그 질문 자체가 싫습니다. 전 사실 모임 갔다오면 있었던 일 다 남친한테 얘기하거든요. 전 참고로 사람을 남녀로 구분짖지도 않는 편이고, 연애/남의 사생활에 관심있는 타입도 아닙니다. 불안해하면 제가 남친에게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이는게 참으로 내가 할말이 없다”라고 하면, 남친은 “널 믿으니 널 만나지. 널 못 믿느게 아니야”라고 합니다. 3. 옷: 제가 글을 쓰는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제가 반팔 티셔츠(andar에어리핏 슬림픽) 입었는데, 제게 ”너는 목이 파인것만 있니?”라고 했습니다. 그냥 티셔츠인데도요. 여자가 숙이면 목 쪽의 빈 공간으로 가슴골이 보인다면서요. 제가 숙이면서 너무 잘 보인데요. 제가 숙이면서 가슴쪽을 잡지도 않을뿐더러(무슨 드레스 입은것도 아닌데) 부주위하답니다. 여름에는 안에 속옷이 비치는게 싫다고 내의를 입었으면 좋겠다 했고, 그게 더 단정하고 이쁘지 않냐고 하더군요. 내의가 땀을 흡수해주고 저도 단정한 스타일 좋아해서 “가끔” 입긴했습니다(원래 옷에 따라 입는편입니다). 옷 중에 가슴쪽이 들뜨는 것은 가슴골이 보일수 있으니 피부에 붙일 수 있는 테이프를 사주더군요. 나름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것으로 일본산으로 골랐다고 절 위해주더군요. 제가 얼마나 고정안했으면 사서 줬을까 싶기도 했고 유용해 보여서 우선 고맙게 받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옷에 테이프 고정이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근데 제가 잘 안쓰는것 같으니 궁금했나봐요. 출근했을 때 테이프 쓰는지 돌려서 물어보길래 제가 “떠보는거 기분나쁘다” 화냈습니다. 궁금하면 직접 물어*** 떠*** 말라고... 그 다음부터는 안 물어봤지만 만날 때 테이프로 고정하고 나가면 자신의 말을 들어줬다고 그리도 좋아하더군요. 여름에 아이보리 박스 티셔츠를 입었는데 안의 속옷색깔이 녹색이라면서 너무 비친다고 뭐라 하더군요. 안에 연보라 스포츠 브라였고 옷의 프린트가 녹색이었어요...가슴 때문에 옷의 프린트가 진해보여 녹색 속옷처럼 보였나봐요. “망상하지마, 그렇게 생각하는 네가 생각이 불순한거야”라고 직언하려다가 참고(전 T), 돌려서 “아이보리가 내 퍼스널 컬러야”라고 했습니다. 남친은 “내가 너에게 어떤 요청 하는게 쉬운 마음으로 하는게 아니고 고민 많이 하고 얘기하는거다...그런데 00야 내가 다른거 갖고 뭐라 하는게 있니...그정도도 못해주면 난 대체 너에게 무엇을 얘기할 수 있니”하길래 납득이 되기도 했어요. 제가 다른 여자들처럼 애교가 있거나 한것도 아니고, 남친에게 잘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가 고민하고 얘기한 것들은 맞춰주는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생각할수록 상대방의 옷에 대해 지적하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남친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따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크게 들었습니다. 살면서 옷차림 갖고 지적 받은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옷을 선택하고 입는건 사람의 기본 권리이고, 제가 노출이 있는편도 전~~~혀 아니니까요. 또한 중동처럼 남자의 소유욕(?)에 맞춰주다가 중동 여성들처럼 되는거 순식간(?)이다라는 두려움도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싫다”, 남친은 “이것 하나 못해주냐”라고 옥식각신 하다가, 제가 “인권 침해 받는것 같다”라고 얘기했더니, 그가 충격먹고 그 이후로 좀 안합니다. (제가 너무 세게 얘기하는건가요? ㅜㅠ) 얼마전 11월 중순에 갑자기 추워졌는데 제가 컨디션이 안 좋은날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어요. 전 울 100% v넥 긴팔(v라인 심하지 않음), 거위털 패딩, 기모 검정 바지, 울100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는데, 음식점에서 패딩을 벗고 앉으니 저보고 컨디션 안 좋은데 왜이리 얇게 입냐고 뭐라고 합니다. 저는 “아니야~ 나 정말 두껍게 입고 왔어~ 내가 갖고 있는 옷중에 제일 두꺼운애들이야~회사에 나처럼 과하게 입은 사람이 없어~”라고 했는데, 결론은 목이 너무 휑하다는 뜻이였습니다. 스카프를 두루고 있었는데도요... 식당에 앉아서 옷에 대한 잔소리만 하길래 제가 얼굴 표정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조용히 대화없이 밥 먹고 나오고는 우선 뽀뽀하면서 잘가~하고 보냈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머리를 말리는데 억울한 마음에 화가 나서 눈물이 나더군요. 대체 그만큼 혼날일이었는가 싶어서요. 그 다음날 아침에 그가 먼저 화해의 제스쳐를 보냈습니다. ”너가 몸이 아프다는데 얇게 입은 모습에 내가 그만 너무 화가나서 그랬어. 내가 따뜻하게 입으라고 얘기하는데 항상 너무 (내 말에) 신경안쓰는것 같기도 하고...그런데 대화해보니 너도 충분히 따뜻하게 입었는데 내가 너무 뭐라한것 같네“ 라고요. 근데 저는 마음이 잘 풀리지 않더라고요. “부당한걸 요구 받는다”라는 생각과 “사랑하면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맞다”라는 생각, 그가 화해하자며 저렇게 이쁘게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도 풀려야지 싶다가도, “남친은 내가 걱정스러웠던게 아니라 그냥 내 옷이 v 넥인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거잖아!”라는 분노가 들었습니다. 남친의 통제욕, 소유욕, 불안에 내가 피해를 봐야하나, 아니면 내가 회피형처럼 구니까 그가 더 심해지는 걸까 싶기도 했습니다. 결혼하면 더 심해져서 의처증이 생기는건 아닌가, 이 관계가 맞나, 저 사람의 마음이 더 불손한게 아닌가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이 관계를 그만두자라는 생각과, 이 정도 언쟁은 연인관계에서 있을 수 있고 맞춰나갈수 있다라는 생각에 머리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그는 항상 가슴패치(니플패치)를 붙이고 다니고, 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에도 티셔츠를 2겹 입는 스타일입니다.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내복도 잘 입습니다. 자기는 안하고 남한테 뭐라하면 제가 싸우겠는데, 그것도 아니에요...그 또한 자신이 유별나다고 얘기하긴 했습니다.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답니다(인터넷 찾아보면 바로 나오는데 거짓말인지 진짜로 모르는건지 알고 싶지 않은건지). 이전 연애에서도 여친들이 그냥 ”너니까 맞춰준다“식으로 따라줬다고 합니다(여친한테 워낙 헌신적이니까요). 저는 “이전 여친들이 오빠의 ‘옷차림‘ 요구를 맞춰준게 아쉽다....오빠가 그걸로 이별했으면 나에게 요구하지 않을텐데...“라고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제 나름 경계를 지은건데, 그렇게 말한게 너무 냉정했던건지 미안하기도 합니다. 4. 터치: 음식점에서 서빙하시는 분들이 반찬그릇을 테이블에 놓을때, 조금 멀어보이면 제가 손으로 받아서 놓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친은 그런 행동을 안 했으면 좋겠답니다. 서빙하는 분과 손이 닿을수도 있잖냐면서 그들의 업무이니 그냥 두라고 합니다. 그걸로도 한번 살짝 언쟁이 있었습니다. 제가 “오빠는 여자 서빙하시는분과 손이 닿으면 그 여자분과 무슨 일이 생기냐고”했더니 아니라고 합니다. 본인도 제가 다른 남자와 손이 닿았다고 무슨일은 없다는건 아는데 싫답니다. 전 제가 알바했을 때 반찬그릇 받아주는 사람이 너무 고마웠었고,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거다 라고 얘기합니다. 제가 오지랖인가요? 문을 열면 뒤의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것과 같은 매너일 뿐인데 (전 매너 좋은 사람이 좋고 매너 좋은 사람이 되는게 꿈 중 하나에요 ㅜㅠ)...남친을 위해 덜 매너있는 사람이 되는게 전 싫은데, 제가 착한아이 증후군?같은게 있는 걸까요...... 5. 부딪히다: 길거리에서 좁을길이 있으며 앞에서 오는 사람이든 저든 지나가야하잖아요. 그러다가 서로 살짝 부딪힐수도 있잖아요. 어제도 살짝 부딪혔습니다. 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남자와 닿았지“않냐고 합니다. 남친이 어디가 닿았냐 하길래 제가 모른다고 했습니다. 패딩이 너무 두꺼워서 느껴지지도 않았다고... 6. 지하철: 지하철을 같이 탔는데 사람들이 지나갈때 알아서 제가 피하거나 상대방이 절 피해서 지나가잖아요~ 사람들과 어느 정도 간격이 있었는데 자기쪽으로 세게 잡아당기면서, 상대방 지나가는데 길목에 있지 말랍니다. 제가 봤을때는 상대방이 지나갈 공간이 충분했거든요. 전 지하철로 출퇴근하고, 남친은 차로 다니니 제가 대중교통은 더 익숙한데도 말이에요. 그날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제가 기분이 상해서 또 싸웠습니다. ”내가 알아서 할텐데 왜 그러느냐고..아팠다“라고요. 요...그는 그렇게 세게 잡아당겼다고 생각못했다면서 그 부분은 미안하다고 했는데, ”너에게 이런 말도 못하면 난 뭐냐“ ”넌 너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은거냐“라고 합니다. ........ 이렇게 써보니 그가 통제욕으로 똘똘뭉친 사람 같은데, 딱 옷의 노출/남들과 스킨십?/좁은 공간에 남자와 있는 것만 난리이지 나머지는 뭐라하지 않습니다. 제가 사람들과 잘 지내는 편이라, 남/녀 가리지 않고 섞여서 밥도 잘 먹는편이긴 합니다. 다른 여성들은 잘 안 그럴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갈등도 덜할것 같기도 하고요. 남친은 절 신경써서 여사친이랑 만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전 오빠를 믿으니 여사친들과 끊을 필요 없고 그에 대해 뭐라할 마음도 없다고 합니다. 전 남친에게 요구하는게 없습니다. 요구할게 없어요.. 과거 남자들처럼 마음 고생할 일도 없습니다. 남친은 절 자신의 스타일로 바꾸려 하지 않지만, 자신의 ”상자 안에“ 저를 넣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워낙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이다보니 제가 과하게 거부감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제욕이 더 심한 사람과 짧게 썸을 타봤기 때문에(회사에 있는 남자 직원 얘기도 하면 안되고, 남사친 얘기도 하면 안됨 연락도 하면 안됨), 지금 남친이 심한것 같지도 않아서 제가 맞춰주는게 맞는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면 집착/의부증으로 되는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독립적인 관계에 익숙해서 적절한 상호작용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싫다고 하면 남친이 덜하긴 하니, 이런게 맞춰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가 마지못해 맞춰주는척 하는 것일까요? 너무 길게 작성해서 죄송합니다 ㅜ ㅠ 조언이 있으시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만약 상담이 필요하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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