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실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친구 만나고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이 문제로 최근 아빠랑 자주 싸웠어요 그러다가 문제가 크게 터졌어요 엄마가 한 모임에 들어갔나봐요 엄마가 거기서 만난 남자랑 밥 한끼를 먹었다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아빠가 그 남자랑 엄마가 바람을 폈다고 주장해요 아빠는 엄마의 외도를 기정 사실로 생각하고 이혼소송을 준비한대요 왜 외도라고 생각하는지 저희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더니 제가 우연히 알게되었어요 아빠가 엄마와 엄마 친구분의 대화를 녹음했는데 그 대화 내용에서 엄마가 남자랑 모텔에 갔다고 말했대요 (녹음본이 있다는 사실은 엄마는 모르고 저는 알고 있다는걸 아빠는 몰라요) 제가 엄마한테 외도에 대해 물었을 때 엄마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셨어요 저는 엄마가 그랬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모텔에 발도 들인 적이 없대요 그런데 아빠는 대체 어떤 녹음을 했길래 저렇게 확고한지 모르겠어요 엄마는 아니라는데 다른 단어를 모텔이라고 잘못 들은건지, 맥락이 짤린건지 알 수가 없어요 사실 몰래 보려고 했는데 포기했어요 엄마는 결혼하고 20년 넘게 가정주부로 사셨어요 저는 20년동안 엄마만 바라보고 살았고요 엄마는 어른들 문제니까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신경 안쓰고 평소처럼, 친구랑 놀면서, 웃으면서 지내도 되는걸까요 혹시 이혼가정이신분들 있으실까요 저 한 번만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남편에게 어제 이혼통보를 했습니다 반복되는 상처와 제 부탁은 들어주지 않고 대화를 하면 나오는 자기변호를 하기 위해 저한테 돌을 던지는 듯한 말들이 너무 지쳐 그만 하기로 했다고 설명 했는데 남편 입에서 나온건 자기변호를 하는 것 밖엔 없었습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을 하는 그 시기에 더욱 상황이 안좋아졌고 제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을 받았었던걸 이미 남편도 알고 시작한 관계인데 제가 생각과 마음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지만 남편은 그것마저도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를 줘서 다 포기해버렸습니다 남편이 다시 좋은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해서 알겠다고 했지만 저는 더이상 낼 힘이 없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별하는게 나은 만남도 있는거더라.
이번에는 정말로 헤어졌다. 2주전쯤에도 갈등을 겪고, 짐빼서 나가라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날 헤어져서 그날 풀어서 다시 잘 지냈다가 어제 또 갈등을 겪고 또 헤어졌다. 이번에는 내가 결정을 내렸다. 오빠에게는 자기주장 약하고 오빠가 하라는대로 잘 따라주고 밖에서 일하기보단 집안일 해주는 여자랑 더 잘 맞을거 같다고, 그런 여자 찾아서 만나라고 내가 말했다. 한마디 한마디 뱉기가 힘들었고 그런 여자 찾아서 만나라고 말할땐 목이 막히고 목소리도 떨렸다. 확실하냐고 묻는 오빠에게 그렇다고 말했다. 그 이후부터 밤새 눈물이 계속 났고 다음날인 오늘 아침까지도,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오빠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도 겉으론 담담해보인다. 어젯밤 내가 울기 시작할때 휴지를 건네주기도 했다.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고 너무 허탈하기도 허고 이 아픔이 너무 오래 지속될까봐 무섭다. 나는 오빠가 미워서 헤어진게 아니다. 아직도 오빠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오빠와 나의 좁혀지지 않는 성향차이로 자꾸만 크게 마음을 다치는게 힘들어서. 오빠는 자기 성향이라 앞으로도 계속 자기는 이럴거고 변하지 않고 똑같을 거라 말하고, 오빠가 갈등있을때 헤어지자 하거나 말을 세게 하는 일이 반복되면 나는 점점 마음이 닫힐거 같다는 내 말에도 '닫히면 닫히는 거지' 라고 말하는 남자라서. 그 순간에도 상처를 받고,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헤어졌다. 아무리 노력해도, 이해하려해도, 중간지점을 찾으려고 해도, 결국 성향차이로 가로막히고 서로 오해하고 반복되는 갈등에 상처받고, 정이 붙을만하면 또 정 떨어질 일이 반복되고. 그게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다. 오빠를 너무 사랑하지만 내가 감당하기엔 힘든 관계가 아니었나 싶다. 사랑해도 헤어질수는 있는거구나 싶다. 이 사람을 사랑해도, 나와 맞는 사람이란건 별개의 문제인듯 싶다. 내일은 오빠 생일이다. 같이 생일기념 데이트하려고 미리 음식점 예약도 잡았었는데 어젯밤에 예약을 취소하게 됐다. 한달전에 생일선물로 줄 물건도 미리 주문해서 받아놨고 일주일 전엔 고심해서 고른 포장지로 예쁘게 포장도 해놨는데.. 기쁜 마음으로 주고싶었던 선물을 이별편지와 함께 주게 생겼다. 원래 오늘 손편지를 써줄 계획이었는데 헤어진마당에 평소처럼 쓰긴 그래서 그냥 마지막 인사정도를 간단하게 적었다. 내용은 담담한데 적는 내내 눈물이 났다. 예약주문해둔 케이크는 오늘 픽업인데 케이크는 취소하지 말고 그냥 오빠 먹으라고 했다. 오빠는 그럴테니까 음식점도 예약취소하라 했는데 내가 그냥 냅두라고 했다. 내가 알아서 할테니 두라고 했는데 밤 12시전에 취소해야 환불된다고 안 갈건데 왜 취소 안하냐고 돈아깝다면서 빨리 휴대폰을 달라고 했다. 나는 어차피 쓸 돈이었고 못 돌려받아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오빠가 휴대폰을 채가서 억지로 취소해버렸다. 원래 함께 좋은시간 보내기로 했던 예약이 취소되니까 또 슬퍼서 울어버렸다. 왜 취소하냐고. 말리려고 했는데 힘차이 때문에 소용도 없고 취소당했다. 난 취소하고싶지 않았는데 너무 서러웠다. 오빠에겐 최대 두달이고 최대한 빨리 짐빼서 나가겠다고 했다. 2주전엔 오빠가 두달안에 짐빼서 나가라 했다가 몇시간뒤에 두달은 너무 기니까 한달 안에 짐빼달라고 했었는데. 그 기억 때문인지 오빠에게 '최대한 빨리 나갈테니까 이번에는 독촉하지마' 라고 했다. 오빠는 독촉 안한다고 말했고. 대화 순서가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에게 그런 말도 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멘탈이 더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나는 오빠나 잘 지내, 혼자 우울해하지 말고 즐기면서 잘 살아 라고 답했다. 오빠도 진심이었겠지만 나도 진심으로 한 말이다. 오빠는 나를 마지막으로 여자 안 만날거라고 사귀는동안 여러번 말했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만약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 여자는 나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와의 이별을 통해 배워서 그 여자한테는 오빠가 더 잘 대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도 오빠가 밉지 않다. 그래서 더 아프고 힘들다. 사랑하는데 헤어져야 한다는게 너무나 야속하다. 엊그제만 해도 같은 집 같은 침대에서 자던 사람인데 이제 아무관계도 아닌 관계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이 진짜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거의 매일을 얼굴을 봐서 그런지 만난 시간에서 1,2년은 더 만난 기분이 든다. 시간에 비해 밀도가 높았고 함께 놀러갔던 곳도, 함께 쌓은 추억도 너무 많았고 말로 다 표현못할만큼 벅차고 행복했던 시간도 많았는데. 그 모든게 다 유리조각처럼 산산히 부서져버린 기분이다. 다시 돌이킬수 없을만큼 조각조각 부서져버렸다. 이제 정말 끝이구나 싶다. 계속 눈물만 나고 밥도 먹기 싫고 이사준비는 또 어떻게 하지, 아직도 많이 사랑하는데 언제 괜찮아질까, 휴대폰 갤러리에 같이 찍었던 사진들은 또 어떻게 비워내지. 사진들 보면 또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은데.. 2000장이 훌쩍 넘은 그 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지우지. 머릿속이 너무 혼잡하다. 잠에서 깨어있는게 고통이라 느껴질만큼 아프다. 연애다운 연애는 처음이었던 첫연애라 처음 겪는 이별이라 더 힘든것 같다. 처음으로 사랑해본 사람이라, 정말 진심으로 대했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관계라서. 나한텐 정말 특별했고 소중한 사람이었는데 한순간에 모든게 다 끝나버렸다. 내 선택이었지만, 오히려 상대쪽에서 헤어지자 했을때보다 더 괴로운거 같다. 오랜 고민끝에 내린 결론이고 이제 정말로 끝이라는걸 알아서 그런걸까.. 한동안은 많이 아플거 같다. 잊을만하면 떠오르고 눈물나고 괴로울거 같다. 언젠가는 괜찮아졌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두달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지옥같은 시간 보내다가 이젠 잊고 살고있어요 중간에 짧은 연애를 한번 했는데 그 연애는 전전남친이랑 했던 연애만큼 행복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더 외로워진 기분입니다 딱히 우울하다 그런건 아니지만 뭔가 허전한 기분이고 인생에 도파민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혼하고싶다 살기싫다
전애인이랑 헤어진지 3달에서 4달정도 된 것 같은데 최근 자꾸 그사람 생각이 나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애인이였기 전엔 서로에게 항상 의지하던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어서 그 정때문에 전애인이 선물해줬었던 인형고리와 겉옷을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헤어질 당시엔 친한 지인으로라도 남고 싶었던 바람이 있었는데 그 욕심이 컸던 제 문제도 있었던 것 같아요 몇년이 지나던 상관없으니 다시 한 번쯤은 마주보고 수다 떨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어요 솔직히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을 때가 그립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애인은 절 미워하고있고 헤어진지 한달도 안되어 다른 애인이 생겨버린 탓에 다시 다가갈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2달동안은 그래도 괜찮게 지내다가 갑자기 이러니 너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누군가는 봐줄거라는 기대로 써봅니다 16살 여자이고요 3달전에 헤어진 전남친에 대한 고민입니다 130일정도 사겼었고 제가 차였는데요 헤어진 당일엔 너무 힘들었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으며 버티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세달이 지난 지금도 같은학교라서 그런지 신경쓰이고 자꾸 보게되고 찾게되요 이런 제가 너무 싫고 한심해요 타로같은것도 자꾸 보고 걔가 하는거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하고 솔직히 미련은 없거든요 사귈때도 헤어질때도 제가 너무 힘들고 울고 상처받았는데 너무 좋아했나봐요 잊기도 힘들고 걔는 잘만살고있는데 저는 여전히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너무너무 쓰여서 미칠거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중1이고, 동생은6살인데 막 둘이 계속 싸우고 이혼한다그러고 오늘은 차 안인데도 계속 싸워요ㅠㅠ 고속도로에서 그래서 사고날까봐 너무 무서워요ㅜㅠ좀 그만 싸우면 좋겠어요…이런 상황에서 전 어떡할까요..?
결혼을 준비하던 남친이 바람을 폈어요. 전여친이랑.. 저랑 만나는 처음부터 4개월정도 전여친도 제 존재를 알고 있었고 저희는 식장 예약도 다했고 신혼집 들어갈 곳 가계약도 했어요.. 남친이 울면서 빌고 정말 후회한다고 앞으로 평생 잘하겠다고 해요. 옆에만 있어 달래요..머리로는 그만해야한다는걸 아는데 행동을 못하겠어요. 같은 회사라서 매일 봐요. 스스로 이걸 괜찮아지게 만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