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딸아이만 두명인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23살 작은아이는17세되는아이입니다 제딸아이들만 보면 저의 어릴적 생각이납니다 항상 저는 언니보다 떨어지고 항상 언니의 그늘아래서 자격지심도 겪어야했고 친언니는 남보다 못한 존재였습니다 제 생각을하면 제가 낳은 딸들 조차도 지금 너무많이 싸우고 . . . 하다못해 작은아이는 친언니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문제를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잘 몰라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공평하고 평등하게 해주려노력하고 있지만 작은아이는 너무많은 분노를 감당못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스트레스도 쌓여있지만 육아 스트레스가 있는데 좀 풀어보려구요 아이가 이유식이 입맛에 안 맞든, 싫든 다시 만들어야 할 때 진짜 싫어서 소리 지르고 싶고 싫어도 먹으라고 하고 싶지만 참아요. 그리고 아이 돌보는 것도 다 하기 싫고 짜증낼 때마다 일단 참아요, 소리 지르거나 화 내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요새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그냥 핸드폰만 붙잡게 돼요. 아무것도 하기 싫다. 애 보는 것도 뭔갈 해야하는 것도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나라를 위해서, 또 제가 원해서는 아이를 낳는게 맞는데 오로지 아이를 위해서는 낳으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 살다보면 좋은 순간들도 많죠. 근데 고통이 더 많아서… 인간의 이기심,질투,오만 부터 시작해서 죽음도 생각해야하고, 죽는 사람도 봐야하고 부자는 되기 어렵고 사람이라는게 지능도 뛰어나서 걱정도 밥먹듯이 하고 저도 또 약간 안태어났으면 더 편했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분명 독립운동가 분들도 그렇고 나라를 봐서는 낳는게 맞는데.. 인간들의? 이런 생이 반복되는게 맞는가도 싶고.. 내가 낳고싶으니까,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니까 무작정 낳는 것 보다 아이 입장에서도 생각해보고 낳는게 맞을거 같아요. 아마 내가 부자가 되어서 아이 인생 까지 책임질 수 있는 제정(평생 노동, 미래 걱정 등 고통의 반은 줄여줄 수 있으니까)이 되지 않는 이상 안낳을듯..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이상한건가 좀 걱정되네요ㅜㅜ 누가 좀 알려주세요ㅜㅜ
멍청이라고 했다가 아동학대 신고받았어요ㅡ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올해로 7년지기 친구가 친동생 아이들을 입양을 한지 한달? 정도 되었어요. 친구가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개인사정으로 잠시 한국으로 귀국하고 애들은 동료인 언니 부부께서 애들을 돌봐주시겠다고 하고, 혼자 귀국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와 톡하던 도중, 동료 언니한테서 연락이 들어오고 아이 한명이 음주운전 뺑소니에 치여 사망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아이가 아직 7,8개월 밖에 안됐는데 말이죠... 친구는 이런 일을 한두번 겪는게 아니여서, 지금도 엄청 슬퍼할테고, 친구도 우울증을 치료중이여서, 이 일로 또 다시 자해를 시도할까봐 두렵네요. 친구는 이 아이가 동생 아이였으니까, 그래도 말은 해야겠다 라고 알렸는데, 그 아이의 친모인 친구의 동생은 " 어. 그래.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는식으로 말하고 끊었다네요. 내일 장례식장에 갈까 하는데, 제가 친구 어머니는 두번정도 뵌적이 있고 직장 동료분들께서도 오신다는데, 그분들과, 친구가 입양한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거라서 제가 그 자리에 가도 될지 고민이기도 하고... 제가 가면 친구가 좋아하고, 힘이 될까요? 여러분들, 정말로 음주운전은 하지 말아주세요. 뺑소니도요. 타인의 생명은 물론이고, 타인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이기도 하고, 자신과 자신의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잃는 것이나 같으니까요. 부디, 음주운전과 뺑소니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5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20대 엄마입니다. 저는 남편과 연애한지 1년도 안 되서 아이가 생겨 흔히 얘기하는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가지고 출산 전 혼인신고를 하여 함께 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남편과의 사이가 좁혀지기는 커녕 점점 멀어져 가고 있으며, 계속되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으로 육아에 집중 조차 어려운 상황이에요. 아이는 정말 너무 예쁜데 아이가 웃는거 조차 보기 힘들어지기도 하고 이전에 비해 말수도 많이 줄었어요. 남편과의 대화는 당연히 줄어들고 아이에게 말 조차 안 건네고 그냥 장난감만 쥐어주고 하루종일 멍하게만 지내는거 같아요. 결혼 전, 남편의 휴대폰을 우연히 봤을 때 다른 여성분과 썸을 타고 있던걸 발견했고 헤어지자 마음 먹은 날 아이를 가진걸 알게 되었어요. 소중한 생명이지만 그 당시에 저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기 힘들거 같고 제 스스로도 아직은 엄마가 되기에는 부족하고 어려운 사람이란 걸 너무나 잘 알기에 좋지 않은 쪽으로 선택 하려 하였으나 미안하다 사과하며 어떻게든 책임지겠다고 설득하여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였어요. 그런데 이제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책임은 커녕 더 안 좋은 모습만 보이더라고요. 임신 초기 때부터 출산 직후까지 아니, 현재도 계속 관계를 요구하며 관계를 안 해주는 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계속 관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합니다. 사실 요구까지면 괜찮아요 근데 이제 아이를 재우다가 옆에서 같이 잠이 들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일어나면 바지와 속옷을 벗기고 삽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동의를 얻지 않은 ***를 할 때도 많았고 *** 시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이라 더더욱 관계가 꺼려지는데 얘기를 해도 바뀌지를 않네요. 게다가 근무를 하는게 힘들다는거 정말 잘 압니다. 그렇기에 웬만해서는 제가 다 하려고 노력을 하기는 하는데 엄마가 처음이고 아내가 처음이고 주부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은 어려운데 아이 보냐고 아이 토 묻은 옷도 못 갈아입고 씻지도 못 한 상태인거 보면서 하는 말이라고는 근데 왜 밥은 안 해놨어? 왜 빨래는 안 해놨어? 왜 애기는 안 씻겼어? 아니 나 퇴근하기 전에 애기 밥 먹였어야지 왜 안 먹였어? 하면서 정말 단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생활비를 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라에서 돈이 나오면 돈을 달라해요. 아이가 곧 이유식을 시작 해야해서 냄비를 하나 사야한다 얘기하니 어차피 미음만 먹지 않냐, 이번에 우리 엄마 선물 사야해서 못 사준다, 우리 버리려던 냄비 있으니 그거로 해줘라 하는데 음식물이 타서 늘러붙어 있는 냄비로 아이 이유식을 만들어주라고 하네요. 본인도 닦다가 안 닦여서 버리기로 한 냄비인데 그거를 이제 아이 음식 만들 때 쓰라는거 자체도 이해가 잘 안 돼요. 빨래, 설거지, 요리, 청소, 육아 등 전부 도와주질 않으니 결국에는 혼자 다 하다가 지쳐서 자는게 매일 새벽 4시, 5시 이런데 아이는 8시면 일어나서 밥 달라고 울어요. 남편한테는 얘기를 해도 하는 말이라고는 내일 해~ 내일 일어나서 혼자 다 하면 되지 뭘 새벽에 해 라고 하는데 오늘 안 하면 내일 두 배, 세 배가 되니 오늘 하고 자려는건데 정말 단 하나도 도와주질 않아요. 좀 빨리 자려고 혼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면 한 가운데에 누워서 아이를 보는 것도 아니라 휴대폰 보고 있고 애가 울던 말던 신경을 전혀 쓰질 않아요. 진짜 적은거보다도 더 많지만 이런 상황에 아빠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아 꾸역꾸역 버티고는 있는데 한계점인가봐요. 남편이 말을 걸면 듣기도 싫고 짜증부터 나고 아이가 웃어도 예쁘질 않고 울면 진짜 아이가 아닌 제가 집에서 뛰어내리고 싶고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포항이고 원치않는 임신으로 중절수술고민입니다 지역은 포항이고 가까운포항이나 경주에 중절수술잘하는 병원 추천드립니다
제가 넓은 마음가짐으로 이해해보려고 해도 자꾸만 인내심이 바닥나는 기분이 자꾸 드네요.... 시댁에서 겪는일을 늘어놓자면 1. 시어머니는 결혼전부터 피해주지마라, 니들 알아서 해라를 입에 달고살듯 함. 2. 시누는 사사건건 시비걸고 예의없이 굼. 3. 할머님은 아이키우는 문제로 자꾸만 면박주고 개념부족한 어미취급하심. 4. 아이봐주시는건 좋은데 자꾸만 주도권뺏기는 느낌이라 너무 우울하고 자존감 낮아짐. 5. 친정엄마한테 얘기하기엔 결혼반대하시던 분이라 하소연하기가 불편함. 6. 건수잡아서 친구만나는 남편때문에 시집살이가 너무 힘들고 독박육아하는게 힘듬. 그래도 내가 선택한 남자기 때문에 어떻게든 책임지기 위해 참고 살고있는데 남편이 너무나도 비협조적이에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드네요....
애기는 6개월이고 너무 이쁜데ㅠㅠ 애기 낳은 사람들도 그때가 제일 이쁘고 그립다고 많이 즐겨두라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지쳐요 ㅠㅠㅠ 친구들보다는 빨리 결혼하고 애 낳은 편이라 주변에 힘들다고 전화를 해도 이게 왜 힘든지 설명을 또 해야하니 더 지칩니다…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주긴하지만 하.. 그래도 힘든건 어쩔 수 없나봐요. 이 시기를 어떻게 즐기라는거죠…? ㅠㅠㅠ
아이가 다른애들이랑 어울리는걸 못합니다 어린이집에 생후 6개월때 부터 보냈는데 5년째 반 아이들이 오히려 제 아이를 챙겨주더라구요 키즈카페에 가도 마찬가지에요 혼자만 겉돌고 혼자만 놀더라구요 그걸 볼때마다 외동 인게 항상 마음에 걸리지만 지금의 아이 이후론 임신이 돼질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조금만 우는 소릴 하면 저는 혼을 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요 외동이라 그런지 제가 너무 혼을내서 그런건지 사회성 너무 부족에 목소리도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고.. 그러면서 아빠랑은 그렇게 잘 놀고.. 지금이야 아직 어리니까 괜찮지만 학생돼서도 어른이 돼서도 이러면 안돼는데.. 외동인게 문제 인걸까요 제가 너무 혼을 내는게 문제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