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체 장애인 20대 여성 청년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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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체 장애인 20대 여성 청년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무소망
·2달 전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어서 학교를 지난주부터 쉬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고민을 꾹 참고 생활했습니다 거족들에게 잘 보여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거기에다 리더가 되어야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버니 너무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저도 이제는 더 이상 많이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싶습니다 어릴때 부터 책임을 져야한다는 관념에 있다보니 저도 모르게 통제가 따릅니다..... 그때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따라가고싶다는 생각도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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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uyn
· 2달 전
안녕하세요 요즘에 많은 일이 있으셨나봐요. 아니면 참아왔던것이 터졌을수도 있었겠죠. 저도 매일같은 일상을 살다가 어떠한 일이 ***오거나 할때 그런 생각을 자주하고 아파트 고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편해지길 바라기도 했었습니다. 일단 할수있다면 하루라도 쉬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맛집도 다니고 어여쁜 경치도 보러가면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굳이 혼자서 짐을 짊어지려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끔씩은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짐을 나눠서 들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저는 나무소망님의 사정을 잘 모르기에 간단한 위로의 말도 전달하기 힘들지만 언제나 혼자 전부 책임지려하지 말고 가끔 누군가에게 기대는것도 건강해지는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아직 미래가 밝은 20대에 안좋은 선택지를 고른다는건 너무나 아쉬운 선택이라봅니다. 물론 나무소망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세상에는 아직 즐길거리가 많고 언제나 힘든 날 만이 오는것이 아니기에 조금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너무 피곤하고 힘든 날이 지속되어 이러시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럴땐 곧 겨울이니 눈이 내린다면 한번씩 눈도 맞아보시고 겨울이 끝난 봄에는 나무와 꽃들이 다시 살아나 초록초록하게 있는 모습들을 보며 사소하지만 행복을 느끼는 그런것이 계속 지속되어 항상 행복해 이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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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소망 (글쓴이)
· 2달 전
@sinuy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