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나 밖이나 마음 편한 곳이 없다. 안식처가 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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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이나 밖이나 마음 편한 곳이 없다. 안식처가 없다. 가족이 있지만 기댈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털어놓을 수 없다. 그저 외롭다... 엄마가 유일하게 기댈 안식처였는데 엄마는 일하고 오면 가수한테 빠져서 집을 돌*** 않는다. 어릴때는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와 동생과 대화하며 풀었는데 지금은 우리와 대화하는 와중에도 눈은 가수 노래 영상을 보고있다. 당장 내일만 해도 콘서트 가기에 엄청 늦게 온다. 엄마의 스트레스가 가수 노래 영상으로 날라간다면 난 좋다. 근데 엄마가 가정엔 관심없고 오로지 가수 노래와 콘서트만 따라다니는거 같아 싫다. 엄마 말로는 우리가 최고고 우리를 가장 사랑한다는데 행동은 가수가 자식인거 같다. 자식의 속이 썩어문드러져가고 있는데 가수가 다시 무명이 될까봐 걱정부터 한다. 그냥 너무 힘들다. 아침에 눈뜨는것이 괴롭다. 그냥 죽고싶다. 금요일. 엄마가 콘서트 가는날. 그 날이라면 엄마도 늦게 올테니 어쩌면 죽기 딱 좋은 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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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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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톡톡
· 한 달 전
엄마한테 마음을 말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엄마는 딸이 그런 마음인지 알지도 못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