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해도 즐겁지가 않아요 어쩌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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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도 즐겁지가 않아요 어쩌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원이콩zzz
·25일 전
두돌 아기가 있고 남편이 있어요. 남편과 이혼 얘기가 수도없이 나왔고 아기는 너무 예쁜데 혼자 키울 자신은 없고 워킹맘인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선을 다해도 행복하게 사는 건 참 어렵나봐요 계속 안좋은 생각만 밤마다 드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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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wana
· 25일 전
아무리 힘들어도 소확행이라고 일상속 잠깐의 힐링타임을 가져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먹고싶은 점심 메뉴를 정해놓았다가 직접가서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뿌듯하고 갓생 사는 느낌도 들고 ㅎ 기분이 리프레쉬 되더라고요. 또 취향인 노래를 맘껏 들으면서 찬바람 쐬며 산책을 하면 그것도 좋고요. 요즘 단풍잎이 예쁘잖아요 그런것들 사진 속에 담는것도 좋고. 요리를 해도 좋고. 운동을 해도 좋아요. 음 또 샤워를 깨끗히 한후 향기 좋은 바디료션을 바르고 오일로 마사지 하며 리프레쉬 하는것 도 좋아요. 이것들은 제가 기분이 우울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때 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때 하는 소확행 요소들이에요. 저는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항상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지는 편이에요! 이런것 처럼 아무리 온세상이 힘들어도 아주 잠깐이라도 5분이라도 좋으니 좋은 경치를 발견해서 구경한다던지와 같은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곧 나를 잘 알아야 행복하게 살수 있는것 같아요..! 마카님 많이 힘드실텐데 남들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거 다하세요.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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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톡톡
· 24일 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두돌 정말 힘든 시기죠. 하지만 그 시간도 버티다보면 지나간답니다. 바쁜 와중에 꼭 자신만의 시간이나 좋아하는 걸 해보시길 바래요. 저는 전업인데 새벽에 일어나서 일어나자마자 1시간 산책을 하고 온답니다. 걷고 오면 기분도 좋아지고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더라구요. 내 표정이 밝아지니 남편과 관계도 좋아지구요. 나도 남편도 나는 아이 키우느라 힘들고 남편도 가장 역할 하느라 힘든데 서로를 탓하고만 있더라구요. 내 마음이 괜찮아지니까 남편 힘든 것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내가 먼저 남편한테 좋은 말하고 일 하느라 고생한다고 애쓴다고 사소한 거라도 뭔가 해주면 고마워하고 신랑 최고라고 말해준답니다. 내 맘에 차지 않아도 그런 마음 꾹 삼키고 칭찬해주구요. 그런데 남편과의 관계도 일단은 내가 먼저 괜찮아져야 되더라구요. 그러니 꼭 육아와 일 힘드시겠지만 리프레시 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