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힘들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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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힘들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oonb08
·20일 전
요즘따라 피곤한 게 심해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친구랑 좀 사이가 틀어졌는데요. 그게 영향을 끼친건지 사이가 틀어진 이후부터 몸이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핸드폰 보다가 눈물이 나고 내일 학교가서 친구랑 마주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지칩니다. 그렇다고 해서 친구가 싫은 건 아니에요. 정말 좋은 친구고 착한데, 제가 예민해서 제 잘못으로 틀어진 것 같구요. 그 친구가 없으면 저는 반에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들 것 같아요. 학교 가지 전 날까지 내일은 학교에서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두렵고요. 친구와 더 틀어지기 전에 바로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말걸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못 다가가겠더라구요. 다가가려고 하면 뭔가 심장이 빨리 뛰고 자꾸 불안해져서 잘못말하면 또 틀어질까봐 불안한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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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
마카님, 힘든 마음 이해해요! 친구와의 관계가 어려운 건 정말 힘들죠. 하지만 마카님이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소중해요. 조금씩 다가가서 대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도 마카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마카님이 느끼는 불안한 마음도 친구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이야기하면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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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않는마음
· 20일 전
저도 학창시절에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시에서 해주는 청소년 상담을 받았어요. 어릴때 친구들한데 어떤점이 서운하고 섭섭했는지 못 물어본게 계속 맘에 남아있어요. 그때 이야기를 해보고 친구들이 나랑 대화를 꺼려할때 그때 돌아서고 다른것에 내 에너지를 쓸걸. 그땐 혼자서 끙끙거리며 버텼어요. 그땐 친구가 전부니깐요. 마카님이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하면 그친구도 분명히 서운한점을 이야기할거예요. 마카님. 제가 살아보니깐. 친구 많이 없어도 돼요. 그친구 맘에 들려고 마카님의 자존감을 깎을필요없어요. 고등학생때 친구가 평생간다? 그런말있자나요. 사람마다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나는시기가 다 달라요. 마카님이나 저나 조금 늦을뿐이예요. 그리고 친구가 동갑일 필요도 없구요. 이번에 마카님이 말이라도 해본다면 그뒤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됐을때 더 쉽게 말을 할수있을거예요. 저는 그때 그러지 못해서 아직도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지만. 마카님은 잘하실거라고 믿어요. -12년전 저랑 같은 상황이라 더 마음이 쓰이네요- 12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이런말 해주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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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b08 (글쓴이)
· 20일 전
@휘둘리지않는마음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조금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