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날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거 내 잘못이야? 내가 아프고 힘든 거 다 내 생각이 글러 먹어서 그렇대 내 상황 차분하게 얘기해줬는데도 계속 소리 지르고 욕하는데 내 잘못이야?
저희엄마는 제가 계속 무언가에 도전할려고 하면은 하지말라고 하세요.. 돈을벌려고 직장이나 알바를 구할려고 하면은 하지말라고 말려버리고요. 왜자꾸 하지말라고하는거지? 이렇게살아도되는걸까 싶구요 이제는 정말 다 끝내버리고싶어요ㅠㅠㅠ
또 저만 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언니가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그날 바로 저녁에 나와요. 근데 제가 먹고 싶어하는 거는 최소 3-4일 뒤에, 아니면 그냥 못 먹어요. 오늘도 원래 다른 게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큰 차이는 아닌데 닭갈비에서 치킨 먹는 느낌? 근데 거기서 또 갑자기 양념치킨 대신 후라이드 먹는…? 그렇게 미묘하게 바뀐 거에요.. 결국 제가 먹고 싶다고 했던 거랑은 다른 음식이 되버렸어요. 평소에도 자주 이러니까 그냥.. 혼자 다른 것 같아요. 음식 가지고 너무 오바하는 건가..
어릴적부터 저와 언니들은 평생 엄마의 상처를 들으면서 살아야했습니다. 할머니는 엄마에게 온갖 시집살이를 시켰고 아빠는 무정하고 무심했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중요시하고 엄마를 집에 혼자 두고 나가시는 일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어릴적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건 당연했고 술을 싫어하는 엄마는 아빠와 매일 싸우셨습니다. 이혼얘기도 나왔던것도 기억합니다. 매일같이 할머니와 아빠의 만행을 들으며 자라온 저는 너무 지겹고 고통스러웠어요. 언니들이 하나둘 결혼 해서 분가를 하고 저혼자 남았다가 얼마전 저도 늦게나마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독립한후 엄마의 증상은 더욱 심해지셨습니다. 아빠는 여전히 다정한 남편이 아니었고 엄마는 혼자 항상 집에 있고 40여년의 응어리를 풀 곳이 없어서 아빠가 집에오면 쏘아붙이고 제가 집에 놀러갈때면 하루종일 아빠와 할머니 욕을 하십니다. 집착도 심해지고 화도 늘으셨어요. 점점 심해지는 증상에 가족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또한 자라오면서 트라우마가 생겨 그냥 도망치고 싶은데 엄마와 아빠 둘다 걱정이 돼서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어떻게 엄마를 도울수 있을까요?
이제까지 자기가 해놓고선 갑자기 성인되가니까 주체성을 가지라니, 독립적으로 살라니.. 어이가없어..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내 명의의 돈 쓴던 말던 먼 상관인지.. 진짜 웃긴 연이네. 물도 못 사먹었냐!! 어이가 없네...
바락바락 승질부터 내고 내말뜻도 자세히모르면서 내는건뭐냐 엄마맞냐 진심 아프다고 자식한테 승질 내고 다니고 착한딸어디없어 안그래?
제가 중3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친정엄마가 저희 세 자매를 양육하고 전부 결혼까지 했어요. 저도 두 아이 엄마가 되다 보니 그 당시 혼자 양육하시는게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사위들이 들어오면서 소위말하는 장서갈등이 생겼습니다. 저희엄마는 교직생활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규칙, 예의, 정확성, 이런거에 굉장히 엄하십니다. 저희 세자매는 그래서 그랬는지 엄마한테 대들면 진짜 무진장 혼났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은 엄마가 이사를 하시며 수돗물 호스가 물이 새고 시트지를 좀 붙히고 싶은데 제 남편과 제부들에게 저녁을 사줄테니 조금 도와줄 수 있겠냐고 부탁하시길래 흔쾌히 저희 자녀와 조카들 자매들까지 총출동해서 도와드렸고 저녁까지 함께 먹었습니다. 근데 엄마는 저희 남편에게 수돗물 호스를 땜질할때 A 라는 방식을 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저희 남편은 B 라는 방식이 더 낫다. 이렇게 하셔라. 그리고 창문 시트지를 바를 때도 막내동생이 형부 이거 비뚤어져서 다시 떼고 해야할거 같은데요 했는데 아 이정도는 괜찮다면서 고집을 부렸습니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데 그거 비위 하나 못맞춰주냐고. 막내동생은 형부는 왜 이렇게 고집이 세냐며. 한소리 들어서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장모님 댁은 A 라는 방식이 안맞는다. 그래서 B 라는 방식을 제안드렸고 그래도 A 방식을 고수하신다면 분명히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이중으로 힘들어지는데 뭐가 문제냐. 그리고 시트지를 안비뚤어지게 계속 뗏다 붙혔다 하는것도 솔직히 짜증났는데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고 간섭하실거면 업자를 부르지 그르셨냐 그러는 겁니다. 둘째 사위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엄마 눈에는 고집이 세보인다더니, 말 한마디 할때 뉘앙스가 묘하게 거슬린다 왜 그렇게 말을 하냐는 등 지금 주에 하루 조카들을 봐주시는데 서로 불편한 상황이고 결국 엄마가 앞으로 모임을 하지 말자까지 왔습니다. 막내동생은 엄마의 예민한 성격을 알기에 엄마로부터 내 남편을 지켜야 한다 주의라서 예전에 모임할때는 그냥 직장상사 대하듯 예의를 갖춰 주었으면 좋겠다. 이야기했다합니다. 덕분에 막내사위는 욕 한번 안들어먹었지만 알게모르게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해? 예의는 당연한거지만 너무 딱딱하고 불편하자나 생각하니 괜스레 미안하기도 하다고 막내동생도 그럽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사람들에 대한 상처가 많습니다. 내가 젊었을때 이렇게 이야기하지 못했던게 한이 되었던걸 지금까지 이야기하시고 모임에 갔다가 경솔하게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았던 일도, 그러다 보니 자발적 아싸가 되셨습니다. 물론 사위들도 다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엄마의 발작버튼을 누르게 한 행동들이 있었겠죠. 그때마다 사과드리고 맘 풀어드리고 했지만 그 당시에는 알겠다 하며 그걸 계속 마음에 담아두시면서 안풀면서 결국 가족모임도 *** 말자 하는 건 솔직히 좀 어마가 너무한다 생각합니다. 저도 약간 ***같을 수 있지만 어른이라면 좀 좋게 타이를 수도 있고 그때 이래이래서 서운했다 하고 서로 풀고 좀 넓은 그릇을 가져야 한다 생각하는데 자매들끼리는 엄마 감당 너무 힘들다고 말합니다. 살아오신 세월에 상처가 많으시니 그러려니 이해하면서도 어쩔땐 언제까지 이래야하지? 싶습니다. 가족. 행복한 가족들의모습을 보면 부럽고 그렇습니다.

마인드카페에서 상담을 많이 받아서 자세한 건 못 쓰겠어요. 한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의 기분과 삶은 이런 거구나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좀 울적합니다. 다시 잠이 많아졌고요 좀 가라앉습니다. 약은 계속 먹고 있어요. 한동안 정말 좋을 때도 처방 받은 약은 끊지 않고 잘 챙겨먹었습니다. 왜 가라앉을까 왜 우울한가 생각해보니 삶에 희망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집안문제는 왜 이렇게 해결이 안 날까요? 나는 도태된 사람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빚더미에서 과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다른 한 사람의 빚은 자꾸 늘어납니다. 있는 돈을 다 부었는데 해결이 안 났대요. 나는 늘 적은 돈을 법니다. 나는 정말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네요. 막막합니다. 눈물도 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가난을 극복하고 나는 아직도 가난합니다. 가족의 빚이 부디 해결이 나면 좋겠습니다...
집에 부모님 때문에 계속 눈물나고 가슴은 답답하고 피곤한데 잠이안와요 미칠것같아요 왜 부모님 싸움에 제가 껴야하는지 아빠가 욕하고 엄마때리고 하소연하는거 내가 왜 들어야하고 엄마 울고 겁먹은모습 왜 봐야하고 외할머니가 걱정된다고 전화와서 울고 나한테 잘부탁한다고 내가 왜 대체 내가 왜 이걸 다 감당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첫째라서..? 딸이니깐..? 나도 감정이있고 사람인데 내 감정도 헤아려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정작 나는 기댈 어른 하나도 없네... 내가 성인이고 어른이라는 이유만으로 내가 나한테 기대야하는걸까 나혼자 다 감당해야하는걸까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날것같은데 근데 그럴사람은 없어보이고 당장 6시간 뒤에 출근인데 잠도 안오고 계속 눈물만 나고 짜증나고 욕만 나오고... 독립하고싶어도 엄마가 걱정이되서 혹시나 또 아빠한테 맞아서 잘못될까봐....아까도 자다가 방에서 아빠가 엄마 때리는 소리가 넘 크게 들려서 깨서 말리다가 아직까지 잠 못이루고있다 정작 아빠는 코골면서 잘만 자는데 그래놓고 자기가 우울증이랜다 ㅋ 가면갈수록 아빠가 이해안가고 그냥 집에서 나가버리면 좋겠다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 실고싶다 맘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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