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이랑 진지한 대화만 하면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가 혼나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막 눈물이 나요. 그리고 막 손을 가만히 못 놔두고 어딘가를 꼬집거나 머리카락을 뽑아요. 그리고 대답을 잘 하지도 못해요. 말을 안 하고 침묵만 하고 앉아있어요. 그래서 주변에서 너무 답답해해요. 주변에서 왜 그러는건지 너무 답답하다고 막 물어보는데 저도 모르겠는걸 어떡해요.?? 주변 사람한테 속마음 털어놓는게 제일 힘들어요. 털어놓기도 싫구요. 근데 자꾸 물어보는데 답을 해주는게 맞는걸까요? 남이 제 속마음을 알아서 좋을게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가족도 마찬가지로요..
제 모습이 다 못마땅하고 싫나봐요
제가 자존감이 매우낮아요. 미안해야할일이 아닌데 자꾸미안하고 실수할까봐. 그래서 타인의 눈에 거슬릴까봐 허둥대다 더큰실수를 하곤해요.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에서도 의기소침해져서 제입장을 똑바로 얘기할수 없고요. 남들이보기에 답답한면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소외되고 부당한일을 당해도 말한번 못하고 필요이상으로 죄책감을 느끼고 미안해해요 어렸을때 부모님이 저에게 이런영향을 끼친것같습니다 삼남매중 첫째고요 그렇기에 완벽하고 듬직한 역할을 요구받았습니다. 전 고작 4살 5살이었는데도 동생에게 항상 양보해야했고 동생의 잘못은 항상 제잘옷이 되어 많이 혼났습니다. 저는 조금만실수하고 어긋나도 꾸중을 들었고 잘못했다는 답변을 항상 요구 받았습니다 제가 말을 듣지않으면 머리채를 뜯고 뺨을때리며 의자까지들어올려 때리려고 한적도 많았습니다. 발로차이고 머리채잡힌채로 끌려나오고 등을 세게 맞았습니다 때리고 난뒤 늘 사과는 하셨지안 사과하고 때리기를 반복하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제가 우니까 꼴보기가싫다 짜증나게. 하지마라 지x한다 ***년 또시작이야 이런식의 발언을 계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동생들 엄마의 역할을 자꾸 요구합니다. 니가 첫째니까 동생을 잘훈육해야한다고 그래서. 엄마가 싫어할. 동생의행동을 단속하자 애기죽는다고 하시면서 부드럽게 대해달라고 하셔서. 단속을 줄이고 둥글게 얘기하러하자 이번에는 제대로 단속을 안했다고 뭐라고하십니다 지금현재 대학생인데 독립을 하고싶어도 자본이 따라주지않아 못하는 상황입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하루빨리독립하고 싶은데 아예안보고 살순 없는건가요? 제가 너무힘들어서 자살시도를 할때 옆에서 같이 베란다 밖으로 밀려고 하시더라고요 감히 네가 내앞에서 죽으려고 해?에 화가나셔서 그런것같아요 이젠지쳐서 관계회복하고 싶지않아요 좋은방법없을까요?
좀 자제해달라 부탁받았어요 ㅠㅠ
고2 여학생이에요.. 너무 막막해요.. ( 부모님은 나이차가 많이 나기도 하고 심리상담이 정신병원인줄 아셔서 직접적인 상담은 어려울것 같네요.. 전화도 자꾸 기피하게만 되네요.. ) 우선 저는 초등학교 졸업하고 코로나와 함께 입학하여 졸업까지 같이 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에 와서야 코로나가 사라졌네요... 코로나를 지나고보니.. 고2가 되어 마무리를 하고있네요.. 담임 선생님은 공부좀 하라며 반애들에게 재촉하는데 다른 애들은 듣고 넘기던데 저는 그게 안되서 혼자 속상하네요.. 그리고 저는 고등학교 입학후 쭉 성적이 상승세를 보였ㄴ데.. 이번엔 진짜 고비인것 같아요... 이번수학 하나도 모르겠는데.. 80을 넘길수나 있을지... 잔소리 듣고 싶지 않은데... 잘 안되네요.. 부모님은 제가 13점을 맞든 80점을 맞든 게임 그만해라 , 공부하란 말씀을 전혀 안하셔서 한번도 익숙지 않네요.. 시험기간엔 하루하루 바빠서 딴 생각 못하고 버티며 지내는데 이 시험만 끝나면 진짜 뭐 한다 !! 해두고 막상 또 시간이 널널한데 공부를 안하면 너무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닌지 불안감과 허무함이 오네요.. 시간이 많으면 허무하고 바쁘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젠 실수해도 어리다고 그런것도 아니라.. 너무 무서워요.. 저는 앞써 말했다시피 코로나시기 즉.. 초6졸업후쯤인데 온라인 게임에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막상 가보니 저보단 나이 많은 사람들 뿐이였고.. 저는 또래 애들이 게임에서 소리지르거나 철없는 행동을 할때 사람들의 눈치를 보다보니 어렸을땐 어른들과 놀기 위해선 내가 그만큼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말도 조심하고 해서 게임하다보면 미성년자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저랑 친구하고 같이 놀아주셨어요.. 여기 까지만 보면 해피엔딩이지만.. 그런데.. 이젠 곧 성인이고 지금까지 철들게 한 행동들이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지는게.. 무섭네요...
상상도 안 되고요 걱정도 안 되고요. 미래가 깜깜하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전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고 아니 이미 죽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전혀 아무것도 떠오르지도, 걱정도, 노력도 아무것도 없네요.
제가 보는 웹툰 중에서 무의식의 세계가 어느정도는 배경인 한 웹툰이 있는데요. 그 웹툰에서 나오는 무의식의 세계라는 곳에 들어가보고 싶어요. 흔히 작악몽이라고도 불리는 곳인데 그 곳이 너무 행복해보여서...안될걸 아는데도 들어가보고 싶어요. 솔직히 전 힘든 일도 없고 이제 겨우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나이인데 그 세계가 너무 궁금해요. 이 생각이 그저 사춘기 시기의 흑역사일텐데...웹툰에 나오는 세계가 너무 행복해보이더라고요.. 그 웹툰의 주인공은 자신이 기댈 곳이 없어서 무의식의 세계를 만든 것인데...전 기댈 곳도 있고 힘든 상황도 아닌데...단지 그 세계가 행복해보여서 들어가보고 싶어요. 웹툰은 웹툰이고 현실은 현실인데...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도 힘든 나이고 아직 현실을 겪기 멀은 나이인데 그냥...저도 무의식의 세계에서 편안해보고 싶어요. 이게 좀 이상한 소리같지만..그냥 궁금해서요..
말 그대로 외로워요 친구도 없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놀러가는 것도 싫고 좋아하는 친구랑 대화하는 것도 귀찮고 귀찮아서 죽고싶다 그럼 아무것도 안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처럼 충동이 강하게 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다 자포자기 한 기분 "아 원래 나는 이렇지. 그치 니가 뭘 알아"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근데 위기의식도 없고 그냥 다 귀찮아요
아직 중학생인데 **소양증, 변비, 비문증, 시력-5, 턱관절 등 가지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나이 들어가면서 병도 더 생길텐데 중학생부터 이러면 심각한 거 아닌가요..ㅋㅋ 그냥 더 힘들고 아플빠엔 죽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또 친한친구도 없어서 편하게 말도 못하고 저만 반에서 진따같이 있어요.. 친구들이 다 절 싫어하는거 같고 제가 발표 같은 거 할 때 이상한 눈으로 볼까봐 걱정돼요 그리고 아빠가 주식으로 실패하셔서 할머니집으로 이사왔는데 할머니 말투가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 말투셔서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도 그런 할머니를 좋게 안 보시는데 그걸 저한테 뒷담 까듯이 다 말하세요 아빠가 전에 술을 많이 마셨을 때도 저한테 뒷담 까시고.... 이것도 정말 스테레스 받아요 제가 감정 쓰레기통 같고 힘들어요 물론 지금은 별로 그러시지 않지만 전에 뒷담 같은 걸 저한테 많이 얘기하셔서 아직까지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저도 말할 줄 알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저만 다른 사람에게 기대게 해주는 거 같아서 서운하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