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 많이 좋아해주는거 알고 저도 많이 좋아해요.... 근데 다른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카카오톡에 사진도 엄청 띄워놓고 .. 막 엄청 힘들게 왔다갔다 맨날 뭐 사주고 ... 부러워하면 안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ㅠ 제 남자친구도 연락도 자주 해주고 노력 해주는거 아는데... 거리가 멀어서 자주 못만나요... 자기 삶이 중요하기도 하고 성실하고 그런 사람인데 저는 좀 자주보고 저한테 신경도 많이 써줬으면 하고그래요... 성숙한 연애를 아직 못하는거같아요ㅠㅠㅠ 제가 만나자고 안하면 자주 못볼거같고 그래서 무섭고 겁나요 저번에 이걸 말하려다가 살짝 삐뚤게 말해서 남자친구가 상처를 받더라고요 자기도 좋아하고 보고싶은데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말아달라고.... 비교도 하고싶지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랑하고싶어서 더 방어하게 돼요... 좋아해도 좀 참거나 괜찮은척 하고 그러게 되는 것같아요...ㅠㅠㅠ
https://www.mindcafe.co.kr/story?id=2058683 제 남자친구의 거짓말 이후 아무리 참으려해도 계속 생각납니다.. 한번씩 얘기하면 제가 이때까지 서운하게 했던 일들을 꺼내며 제 입을 다물게 합니다.. 얘기하면 과거얘기들로 제 입을 막게하니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요..저는 싸우기 싫어서 미안하다고만 합니다.. 저는 거짓말친적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자신의 거짓말=여자친구의 서운한 행동 인거 일까요?
12월 2일에 고등학교 2학년 누나들이 마라탕 먹으러 가자고 해서 기차타고 읍으로 나갔습니다. 5명이서 가는거였는데 기차에서 누나들 2명과 떠들다가 옆에 혼자 앉아있는 누나가 있어서 저한테 같이 앉아달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앉아줬는데 갑자기 같이 떠들던 누나2명은 좋은 분위기 가지라는듯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시작하는데 옆에 앉은 누나가 말하더라구요. "(웃으며)내가 너 인스타 선팔했잖아, 왜 모르는 척해ㅎㅎ" 이렇게 말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점점 대화를 이어가다 제가 전화번호 알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서로 번호따고 그 누나가 저를 부를때마다 손으로 제 팔을 터치하는데 너무 설레더라구요. 그리고 양평역에 도착해서 누나들4명과 같이 마라탕먹으러 가려는데 다른 형누나들이 저랑 그 누나 이름 부르면서 조○○, 차○○ 데이트 잘해라, 조○○, 차○○ 사겨라 사겨라 외치더라구요. 그렇게 마라탕집 도착해서 5명이서 먹고 탕후루를 그 누나한테 한개 사줘봤어요. 맛있게 먹으라고 하고 집에 가려는데 누나가 "○○야, 누나 집갔다가 7시 40분에 다시 오려는데 그때 우리 둘이서 동네 돌면서 너랑 대화하고 싶어"라고 해서 자꾸 저를 계속 설레게 하는거에요. 일단 기차타고 집가야 되니까 안된다고 했는데 너무 후회되더라구요ㅠㅠ 근데 그 누나가 자기 집 어딘지 알려주고 집에 저를 초대할 생각이었나봐요. 근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셨다 하더라구요. 다음날 학교에 안나와서 어디 아픈지 dm으로 보냈는데 다행히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만약 아픈거였다면 멀어도 거기까지 가서 약이라도 사다주고 싶었어요. 다음날은 다행히 학교에 나왔어요. 그래서 매점가서 꼬미볼이랑 츄파춥스를 사다가 기차타기 전에 먹다남아서 다들 계속 안먹는다 해서 마지막으로 준거처럼 해서 줬어요. 근데 옆에 다른 누나들이 있던 상황이었어서, 다시 조○○, 차○○ 사겨라!! 사겨라!! 이렇게 옆에 누나들이 소리를 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너무 부끄러워서 일단 편의점으로 뛰쳐 들어가서 라면이나 먹었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집에 갈때 기차에 타고 있을텐데 제가 dm을 보냈습니다. 아까 꼬미볼이랑 사탕은 먹다남은 건데 다들 안먹어서 마지막으로 준거니까 맛있게 먹고 오해하지 말라고 거짓말을 쳤어요. 그러니까 "응, 사실 난 또 나 좋아하는 줄 알았지 ㅎ _ ㅎ" 이렇게 답을 하더라구요. 일단 그누나 마음에다 숨겨놓긴 했어요. 그리고 어젯밤에 국회 윤석열 탄핵*** 보고안 중계영상 보다 꼴깍 밤새고 3시간 잔거 같아요. 아침에 늦잠을 잤는데 꿈꾸다가 늦잠을 잤어요. 그 누나랑 밥먹는 꿈이었는데 그 누나가 너무 귀여웠어요. 이렇게 누나가 먼저 인스타선팔을 하고 저에게 약간의 스킨십도 하고, 저랑 같이 늦은 저녁에 둘이서 대화하고 싶다고 하고, 집에 초대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저를 좋아하는것일까요... 근데 저도 그 누나에게 호감이 있어요... 연애를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정말 재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였어요 중학교때 학교폭력은 당했지만 그렇다고 햐서 그상황을 회피하규 싶거나 그러지 않았고 시험도 공부한만큼 나오고 혼자 무작정 필리필한달동안 살아보기도하고 그랬는데 최근 200일 정도 연애를 하는데 학교는 같지만 집이 다른지역이여서 제가 올라가거든요 근데 너무 하나하나 모든게 불안해요 그중심에 있는 생각은 날 더이상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중심에 있고 그 불안은 연애의 불란만이 아니라 이제 연인사이가 아닌 친구사이까지 퍼지고 그로인해 아주 심한 불면증까지 생걌어요 7주일동안 총 2~3시간 잤나? 이게 강박인지 먼지 모르갰는데 모든불안의 시초는 한번 어떠한 부정적인 일이 생기면 어 이거 다음번에도 아니 평샹 이렇게 사는거 아니야? 라고 큰 불안이 되어 더많이 생각나고 그럼 더 불안해지고 최대한 신경 쓰면 좋은게 없는거 아는데 그거애 부담이 생겨서 그거에대해 더 불안해지고 그럼 잠 잘못자고 참 여자친구는 집순이여서 저한태 불안할 행덩을 잘 하지도 않아요 근데 왜 저는 모든 행동에 불안해 할까요 정말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심지어 최근에는 제생각과 싸우기 시작했어요 넌 그저 생각이다 이루어지지 않는다 등 토론을 해요 제생각이랑 ㅋㅋㅋ 정말 어의가 없네요 너무 살기 힘들어요 ㅠㅠ
이번으로 총 두번째 연애를 하고 있는 23살 여성입니다. 지난 연애는 연애기간이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정말 힘들어했던 것은 제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었는데요, 약 두 달정도 지나고 나니 다른 사람에게도 눈이 갔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그 사람에게 애정이 생겨서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약간 연인이 되기 전엔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연인이 되니 제가 생각하는 설렘은 많지 않았고, 그 설렘이 다른 샤로운 남성들에게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이별 이유는 이것때문은 아니고, 저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고 생각해서 헤어졌습니다. 사귀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설렘을 느끼는 제가 너무 싫었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음연애에서도 또 그럴까 겁이 났습니다. 이번 연애는 정말 저를 사랑해주고 배려심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데요, 제가 먼저 좋아해서 고백한 전연애와 달리 시작부터 확신이 많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고 결혼을 하면 이런 사람이랑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사람에 대한 확신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제 마음이 말썽입니다. 지금 연인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자극적인 설렘이 느껴집니다. 혹시 제가 만난 두 남성 모두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어서 이런 걸까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 일이 없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연애를 그만둘 의향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게 아니라면 지금 이 사람을 놓기가 싫은데 이런 제 자신의 모습에 자꾸만 죄의식이 깃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참고로 저는 강박장애 약을 먹은지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기혼 현재 육아 휴직중으로 복직이얼마 안남았습니다. 휴직 중 거의 1년간 영어 회화 학원을 자기개발을 위해 다녔는데 몇 개월 후에 휴직중인 여자분이 같은 반에 들어왔어요. 이분도 기혼인데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가볍게 인사나 대화 정도는 만나면 항상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생 들과도 점심도 몇번 같이 먹었는데 이제 제가 얼마 안남았을 때 톡으로 먼저 연락을 해서 점심을 먹자고 했을 때는 항상 거절은 없으시더라구요. 근데 "둘이서 먹는건가요? 더 부르셔도 되요~" 이런 느낌으로 보내시더라구요. 저도 사실 둘이 먹는건 주의 눈치도 있어 부담이라 다른분을 부르려고 생각은 했는데 이 말이 몬가 선을 긋는 느낌도 드는것 같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는 마지막 날에 그분 포함 3분이서 밥을 먹고 집에 갈때 그동안 감사함했다고 하고 가려는데 나중에 다시 다른 분 이랑 해서 점심 먹자고 하니 좋다고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알고 지낸지는 8개월정도 되어서 몬가 정이 든거 같아요. 나이차이는 있지만 성향이 저와 정말 비슷합니다. 사랑 같은것 보단 몬가 여동생 같은 느낌 같아요.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근데 톡으로 계속 연락 하려니 부담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저는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깔끔하게 학원도 끝났으니 연락을 접어야하는지 아님 그래도 연락을 유지해야 할지 참 어렵네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오랜기간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어렵게 마음이 닿아 연애를 시작했어요. 알고 지내던 기간이 길어서 서로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서로에게 실망한 채 50일도 되지 않아 연애를 마쳤습니다. 연락이 잘 안되어 서운한 감정을 말하니 자기는 연애하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운함을 먼저 말하는 건 애 같은 행동이다. 나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지를 먼저 물었어야 했다. 라며 저를 오히려 다그쳤어요. 이후 말투가 싸늘해져 일주일 정도 지켜보다가 풀리지 않은 것 같아서, 되돌아보니 눈치를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얘기를 꺼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 말을 해서 왜 다시 안좋았던 기억을 상기***냐, 너 마음 편하자고 하는 말 아니냐고 하길래 바라는 거 없다. 그냥 내가 이런 잘못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만 알아줬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걸 자기가 알아서 뭐가 도움이 되냐고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정상적인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서 혹시 이별을 생각하냐고 물으니 그 얘기를 꺼냄으로서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하고 일주일 후 이별했습니다. 이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안만났을 거라고 하면서요.. 제 입장에서만 말해서 정확한 답변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사실만을 말했고, 그 사람 말이 어느 정도 맞는건지.. 제 잘못으로 헤어지게 된건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어요. 알고 지내던 기간에서 보여졌던 모습과 연인 사이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서로에게 기대치에 못 미쳤나봅니다. 저도 실망했고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쿨하게 헤어졌지만 여전히 그 사람이 좋아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건지 계속 자책하고 눈물이 나는 이 상황이 너무 우울해서 글 작성 드립니다.
남자친구가 죽고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이 있는데.. 계속 그 근방에 다가가지 못해서 허무함이 커지기도 하고..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 처음 시도하는 작은 부분부터 실패하니까 이뤄지지 않는 꿈을 계속 꾸고있는 기분이 들어 허무해져서 죽어버리고 싶대요.. 저한테 털어놓은건 너무 고마웠어요 너무 응원해주고 싶은데 제가 계속 현실적인 조언만 하게되어서 상처만 주는 것 같아요.. 저랑 함께하는 미래를 떠올리기에는 현실이 답답해서 미래는 생각이 안되고 그냥 끝내버릴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는데ㅠㅠ 본인 말로는 이렇게 털어놓아서 그럴일은 안생길거라고 했는데 저는 너무 불안하거든요..? 제가 옆에서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저란 사람을 더 알고 싶고 좋은 사람 만나 사랑도 하고 저의 소울메이트를 만나 연애를 너무 하고 싶은데 이제 서른인데 아직 제대로 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습니다. 어릴때 아버지는 기러기생활로 10살에 헤어져 지냈고 굉장히 엄격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대포, 고집에 남아선호사상을 가지신 조선시대 마인드의 분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음식 안먹냐며 억지로 먹이려고 팔을 잡아당기다가 팔이 빠져 반깁스를 한 기억, 의자를 돌리며 놀다가 넘어져서 다쳐 우는 저를 때린 기억, 몸에 좋은거라며 억지로 매끼니 마다 생장어국을 한사발 씩 한번에 마시게 한 기억이 전부였습니다. 아버지가 안계시니 외로운 마음에 어머님이 만나던 분이 있는데 그분은 알코올 중독자로 엄마를 늘 괴롭혔고 엄마도 포기 못하고 그에게 의지하며 집착하던 모습이 훤합니다. 그시절 처음 저에게 산같았던 엄마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의 10대의 기억은 그 사람이 언제 찾아올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그 입에서 나오던 더러운 단어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인지 남자는 믿을게 못되며 어머님이 너무 가엾다는 생각으로 살아오다가 최근에서야 조금씩 저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영향 때문인지 제가 아는 두명의 남자는 너무 최악이라 솔직히 괜찮고 신뢰가 가는 남자가 이세상에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의심을 늘 품고 삽니다. 썸은 꽤 타봤고 어디 가서도 밝고 분위기도 잘만들어서 유쾌하면서도 재밌고 편안한 매력이 있다면서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먼저 마음이 가야해서 늘 먼저 호감 가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편이에요. 그런데 아직 진짜 호감인지 모르는 상태로 다가가서인건지 아님 나중에 그의 호감표시로 인해 식는건지 막상 썸을 타다가 딱 사귀기 직전 저를 좋아하는 표현을 더 하는 순간 갑자기 부담스러워지며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밀어내게 되는데 10대부터 20대 내내 수도없이 반복해서 겪어온 현상입니다. 항상 패턴은 제가 먼저 좋아해서 다가가고 심드렁하면서 저에게 덜 호의적이던 모습이 멋있고 매력적이게 느껴진건지 막상 나중에 "나도 너가 좋아" 하며 다른 모습을 보이는 순간 마음이 확 가라앉습니다 ㅠ 거침없이 다가가놓고 팍식는 마음이 너무 허무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겨도 원래는 더 직진하고 물불안가리고 다가가는데 이젠 이런 제 성향 때문에 더욱 더 조심하게 되어서 기운이 많이 빠집니다. 넘. 무모하게 호감표현을 하고 상대방마저 당황스럽게 맥을 끊어버리니 늘 미안하고 방법 자체를 바꿔야할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늘 고민이 많고 이런 내 상태에서 연애가 가당키나 하나 하면서 세월을 보내왔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데, 아직 난 졸업해야하는 학생인데 하고 이런저런 이유를 갖고 불안해합니다. 어릴 때는 어머님이 어려운 형편에 저흴 키우시는걸 보고 엄마가 저렇게 힘든데 내가 무슨 연애야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완성이 안된 스스로를 보며 연애할때가 아니다 하고 꾹 눌러담았던 적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핑계같습니다 ㅠ 연애에 있어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이제 진짜 연애하고 싶은데 너무 답답하다 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런 저를 극복해내고 싶습니다. 저도 절 잘 모르겠는데 이젠 제대로 알고 너무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의 상태에 대한 현실적 진단과 조언, 나아가야할 방향, 그리고 희망어린 말씀 한마디 너무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같이 나왔는데 저희 동네는 작은 동네라 같은 초중고 나오는 일이 흔해서 친하지도 않고 말한마디 섞어본적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른 학교로 배정받게 되어서 이제 좀 마음이 옅어지려나 싶었는데 얼굴 못본다고 옅어질 정도의 마음이 아니였는지 이젠 그냥 걔 얼굴만 떠올려도 속상할 정도입니다 여고라서 다른 애 만나면서 잊고 그럴수도 없어요 그 애는 완전 예쁘고 성격 좋고 인기 많고 공부도 잘하는 걔 학교 전교 1등 제 친구랑 연애하는 중이라 솔직히 사귀고 말고 할것도 없고 그냥 좀 잊고싶어요 이정도로 많이 절절하게 좋아한게 처음이라 갈피를 잡기가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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