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피해의식/피해망상이 버거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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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피해의식/피해망상이 버거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abbitC
·22일 전
여기서 말하는 피해의식/피해망상은 욕하기 위해서 하는 표현이 아니예요. 동생은 명확하게 정신질환적인 증세가 나타나고 있고. 그 스트레스와 화를 가족, 저에게 풀고 있어요. 주로 제가 자신에게 욕을 하거나 돈을 뺃어간다는 식으로요. 자신이 하는 욕설과 폭력은 제가 했기 때문에 정당하다는 식이고요... (실제로 그런적 맹새코 없어요. 다른건 몰라도 돈은 실제로 받았으면 기록이 남을거 아니예요) 문제는 본인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의사가 없다는 거예요. 부모님께 얘기를 해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셔서 그런지 그냥 성격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식이지, 치료가 필요하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않으셔요. 이상적인 건 저라도 나서서 동생이 치료받게 도와주는 거라는 건 알아요. 그런데 제가 이미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힘들고, 동생의 폭언과 폭력에 공황상태가 온 적도 여러번이라 여기서 더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그냥 가족들 전부랑 거리를 두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이대로 둬도 괜찮을지... 솔직히 동생이 걱정도 되지만 하지도 않은 일로 인격모독을 매번 듣다보면 그냥 괴로워요... 자기 확신감이 없어서 매번 정신과 방문할 때나 상담 받을때 정말 동생 말처럼 내가 이상한 건가 스스로 검열하고 확인하고 되묻고 우는 것도 지쳤어요...
불안충동_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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