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요 머리가 멍하다거나 맑지않고 생각이 잘 안 떠올라요. 마치 성인 ADHD 같아요.. 정신이 깨어있지 않아요, 뇌 어떤부분이 기능을 잘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요.. 일의 순서도 잘 모르고 뭘해도 방법을 잘 인지 못하고서 무작정 하는것 같아요 일의 효율성도 안나고 좀 어렵네요 계속 일을 못하는것 같이 느껴져서 불편합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도 불편해요 말이나 행동도 평소 많이 부자연스러웠어요 대화도 잘 안되고 말수가 일단 많이 없어요 대화가 뚝뚝 끊긴다거나 거의 대답위주.. 제 생각이나 의견은 거의 이야기 못해본것 같아요.경험이 많이 없어요 남들이 보기엔 이기적이고 할줄 아는데 못하는애 라고 생각들 하는것 같아요 그당시에는ㅈ사실 못 느끼고 생각이 안 떠올라요.. 그러다가 남들의 지적을 받기도 하고 회피하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아서, 좀 불편해요 어렸을때도 학업에 집중 못하고 학교가기싫다고 울면서 학교간적은 있는데 대학교때도 출석률 별로였어요.. 공부 못했어요 지능이 떨어지는걸까요..지금 일상이 뭔가 문제가 있어요 학창시절은 어찌 보냈는데 성인이 되어서 남들과 다르고 저도 좀 이상해서 병원을 갔는데 조울증.. 우울장애.. 많이 불안하다 그러셔서 약을 먹긴했는데 성인 ADHD이지 않을까요.. 학창시절때 느꼈던 감정들이 아직 해소가 안됐을까요
저도 한계에 다다르고 참을 수 없을 때 자해를 해요. 그럴때 마다 여러개 긋곤 했는데 부모님께 들킬때 마다 저를 한심하게 보세요. 그냥 조용히 한번 안아주면서 “다음엔 하지마“ 라는 말이 필요했을 뿐인데 이젠 그러도 깊게1개 그어요. 그럴 때마다 화를 못 참겠어서 벽에 주먹질 하는데 사실 흉해요. 주먹이 멍들고 상처나서 저 진짜 한심하게 보이나요?
8년전쯤 겪었던 일로 제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때와 비슷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피곤할 정도로 생각을 많이하다보니까 바뀐것 같기도해요. 신경쓰지않았던 부분도 계속 신경쓰게 되고 많이 예민해졌어요 과하게 생각이 많아진것같아요. 지나간일이니까 잊어보자싶었는데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와 조금이라도 상황이 겹쳐보이면 너무 두려워요 어떤때는 그때와 비슷한 상황도 아니였고 진짜 찰나의 순간이 겹쳐보였는데 막 손이떨리고 눈물부터 나와서 당황했던적이 있어요 이런 사소한거에도 불안한 제가 힘들어요. 어떤날에는 너무 신경쓸게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숨을 쉬는법을 모르겠던적이 있어요 숨이 안쉬어지기 보다는 숨 쉬는 법을 잊어버렸다라는 느낌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솔직히 8년이면 이제 잊을법도 한데 .. 잊지못하고 이것에 얽매여있는 제가 너무 싫어요 잊어버리고 싶은데 잊으려고 노력도 많이해서 잊었나 싶었는데 조금만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손부터 떨리는걸 보고 평생 이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력한 기분. 다 그만하고 싶은데 이와중에 겁은 많아서 그만하지 못하고 그냥 제가 그만두면 끝날일인데 .. 두려워요 좋아지길 바라지도 않고 그냥 괜찮아지기 아무렇지 않은 상태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하나도 괜찮지가 않아요 단 한순간도 온전히 괜찮은 순간이 없어요 어디에도 터놓을 수가 없어서 이곳에 적어요 주변에는 정말 티내고 싶지가 않아요 괜찮은척하려고 숨기려고 별짓 다했는데 비참하더라구요 너무 버거운데 그걸 감추려고 버거워하는 제가 이런 저를 누가 아는게 더 싫은것 같기도 해요. 제가 저를 그만두는게 아직은 무섭지만 이대로 쭉 가다보면 언젠가는 그만둘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저는 중학교때 자퇴한 17살 여자에요 제목 그대로 삶에 이유가 없다고 느껴요 원래 제게는 유일한 삶에 낙인 운동이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그 운동이라는 것을 포기하게 되었고 집에선 혼자 사는 생활이 3년정도 이어졌어요 그런 와중에 부모님은 이혼도 하셨구요 정확하겐 별거? 그런거죠 그리고 지금은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분과 사는데 그게 저에겐 지옥같은 하루들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자해는 늘었었고 지금에 남친을 만나 조금씩 고치고 있었어요 그치만 요즘들어 멘탈이 흔들린 이후로부터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그와 동시에 알수없는 불안감이 나를 옥죄어오고 그럴때마다 죽고싶다는 생각과 자해가 떠올라요 집 안에서는 숨막혀 죽을 것 같고 밖에 나가지 못해요. 그러고 정작 밖에서는 행복한척연기를 해요 이런 상황에서 집에서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나가도 만날 친구도 없다보니 숨막혀 죽을 것만 같아요 지금 제게 남은건 남친 딱 하나 뿐인데 그런 남친에게도 실망감만 남겨주고 불안함만 커져요 정말 이대로 살다가는 죽어야 할 것만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30분동안 숨도 못쉴 정도로 울었네요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드네요 참..
자해를 하고 난후에 두통이나 구역감이 너무 심한데 뭔 연관이 있어요?
요즘 너무 불안해요 이유 정확히 모르겠고 습괸적으로 손톱을 뜯거나, 손,발을 떨고 답답하고..낮에는 잘자는데 밤에는 잠을 못자요..어떡해요..?
과거의 기억들이 끊임없이 저를 괴롭혀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제가 원하는 일들을 열심히 하고 산 게 아니에요. 그래서 과거의 시간들이 너무 아깝고 자꾸 다른 상황의 가정을 하면서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 이렇게 과거 일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생각해내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괴롭고, 슬프고, 우울하고, 분노하고, 미치고 싶지 않아요. 그만 털어내고 1초 뒤를, 내일을, 내년을 생각하면서 또 다른 상황들을 만들면서 행복해지고 싶어요. 저의 의지와 다르게 계속 떠오르는 기억들이 아픔이 되어 박히는 걸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요? 주로, 10대 시절, 7년 수험한 것에 대한 기억, 외모 콤플렉스, 5년의 힘든 알바, 시간에 대한 강박, 소비된 돈과 함께 일상생활이 버거울 정도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추가로, 쉽게 피곤해지는 몸, 연령이 높게 나온 혈관, 높은 신장 호르몬 지수 등 건강 악화도 한몫 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활동을 멈추지 않아야 하고 계속 살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되는 반복적인 이러한 부정적인 반추들의 고리를 끊어내고 싶습니다.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기도 하고 최근 인간관계와 학교 생활이 좀 많이 힘들었어서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몸은 지치는데 잠이 안와요. 생각들을 떨처 낼려해도 떨쳐낼수없어요 결국 요즘 자해도 자주 하고 공황도 와서…어떻게 해야하죠 부모님께는 말하고 싶지 않아서 말못했는데 요즘 정신병원은 청소년 혼자 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자퇴한 만16세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때 가정폭력으로 학교에서 상담 받고 중학교 땐 한부모 가정이라 교육복지실 선생님이 자꾸 엄마가 집에 오는 시간 같은 불편하고 개인적인 질문들을 만날 때마다 하셨어요. 그리고 올해 고등학교 입학 후 제게 맞는 삶, 자주적인 삶을 위해 자퇴하겠댔는데 담임선생님, 교육복지실 선생님, 숙려제 때 만난 상담사분, 엄마 아빠 모두 제 의견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하셨고 제 자퇴 의견이 확고했음에도 계속 제 의견을 무시하며 학업을 이어가길 언급했고 어찌해도 제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을 그냥 잘 보내보려 일부러 제 자퇴를 반대하는 그 어른들에게 잘해주고 잘보이려 애썼어요. 그런데 그러며 겪은 압박(엄마 돈 벌기 힘들다, 니가 이거 잘 해야 한다, 자퇴 숙려제 다 안 쓰면 자퇴 안 시켜준다 등 제 의견이 없는 의무와 인권을 생각하지 않는 강요를 받았던 것 등이요-제가 자퇴후 쇼핑몰 사업을 하려 했는데 사업자 등록을 하려면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기에 따를 수밖에 없었어요-) 때문에 5월달 말에 자퇴 후에도 3월 말부터 계속된 제 의견에 대한 당혹스러운 반응이 생각나며 괴로워했고 오지도 않을 대비할 상황에 대비할 생각에만 시간과 에너지와 울음을 많이 쓰는 일이 10월달까지 계속 됐어요. 그 시간동안 많이 괴로웠고 그렇다고 제가 어리석은 사람이 될까 함부로 원*** 수도 없었어요. 그래도 자퇴 했고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기 위해 쇼핑몰로 돈 벌려 했고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환경이 별로 좋지 않은 고기집에서 위험하게(불 나르는 것 등) 일하다가 3주만에 그만두고 일을 못 구할까봐 매우 불안해하며 2주동안 구인활동을 했어요. 그러다 고기집 알바 구할 때 지원했던 맥도날드 알바를 하게 됐고 고기집보다 배로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됐지만 DT점이라 많이 바빠서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지금도 그래요. 제 마음이 괜찮던 건 아니지만 잘 지내보려고 헬스장도 끊고 어떤 트레이너님께서 1:1피티 비용을 깍아주셔서 저번 달엔 두 번 피티도 받았고 알려주신 방법으로 최근까지(3일 전) 스스로 운동했어요.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책도 사서 읽었어요. '나는 포기를 모른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책을 어제까지 읽었고 이제 40페이지 남았어요. 책을 읽으며 비전, 회의론자, 배움, 고통 등 많이 배웠고 내용에서만 얻은 게 아니라 제가 책 읽는 역량도 좋아졌어요. 저저번주에는 20페이지와 30페이지를 한 번에 읽어 신기록을 경신했는데 저 번주 목요일엔 50페이지를 한 번에 읽어 다시 한 번 제 기록을 뛰어넘었어요. 뚜렸한 비전도 잡았어요. 25억을 내년 12월까지 벌어서 좋은 전원주택을 짓는 거죠. 그리고 어제는 교보문구에 가서 다음에 읽을 '플랜B는 없다'도 샀어요. 머릿말을 다 읽었고요. 책 출판도 해보려고 PDF로 생각날 때마다 한 쪽씩 에세이같은 걸 쓰고 있어요. 또 SNS에 얼굴 올리는 걸 매우 삼갔었는데(초등학교 때 유튜브하던 계정으로 댓글로 싸우다가 인신공격을 당해서 그 뒤로 그쪽으로 예민했어요) SNS에 얼굴을 올리고 제 게시물을 보는 사람과 소통하려 했어요. 이렇게 써보니 긍정적이네요. 하지만 이렇게 행동해도 제 정신은 아직 불안하고 몸 회복도 할 겸 운동을 안 가고 생각좀 해보려고 3일 지냈는데 오늘 다시 폭식증이 일었고 제 삶에 희망이 안 보여요. 여전히 제 태도는 변한 게 없어 보이고 답답하고 아직 아빠가 두렵고 항상 모든 시간마다 주변의 눈치만 봐요. 그리고 자퇴한댔을 때, 초중학교 때 받은 상담이 제 의견은 인정되지 않았던 상담뿐이었고 그 상담들은 매우 불편하고 강제적이었어서 지난 몇 달 동안 상담을 받아야하나 생각이 들 때면 상담받길 회피하고 내겐 상담이 아니라 철학자의 조언이 필요한 거라면서 그 생각을 묻어뒀어요. 하지만 폭식증이 다시 일었고 어제 읽은 책에서 세상의 지식을 마음을 열고 스펀지처럼 흡수하랬어서(지금 제 환경에선 SNS가 그런 지식을 얻기에 좋을 것 같았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가치없게 SNS를 이용하던 습관을 고처 숏츠 말고 긴 영상에서 지식을 어디자고 생각했어요) 유튜브에서 폭식증 영상(2분짜리)과 정신과 상담 비용 영상(10분짜리)을 보는데 거기서 쓰인 표현이 새로우면서 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줘서 눈물이 조금씩 맺혔어요. 영상 보다가 광고로 이 앱이 떠서 저번엔 지나갔었지만 이번엔 앱을 깔았어요. 그리고 1388에 전화도 해서 제가 받았던 상담과 정신병원 상담이 다른지 물어봤어요. 느낌상 좋은 상담은 아니었지만 그분에게 부정적인 말이 될까봐 도움이 됐다고 거짓말 했어요. 전 제 이런 이타성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일상에 복귀하자마자 곧 알게 됐는데 모든 상황에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말하고 행동하는 건 훌륭한 게 아닌 것 같고 그닥 좋지 않은 것 같아 어떻게 고쳐 행동할지도 모르겠고 매우 불편해요. 그냥 제가 남 도움 필요 없이 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필요한 사람에게만 상대를 고려하고 평소엔 그냥 잘 지내게. ... 제가 아무한테나 필요한 사람일까 기대를 했던 게 큰 문제였어요. 제가 상담을 받게 된대도 상담 시작할 때 통곡을 하느라 말도 제대로 못 할 거고 동시에 말도 제대로 못하니까 아무 말도 안 하고 이만 집에 가고싶어질 것 같을 게 문제예요. 이 글을 보고 고민하실 필욘 없어요. 의견을 솔직히 알려주시는 것만해도 전 아주 만족하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오랫동안 우울한 느낌 같은 게 사라지지 않아요. 또 사는 게 재미가 없고 답답해요.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것도 그냥 그렇게 되고 그렇다고 크게 문제될 만한 일도 없음에도 우울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유일한 탈출구인 좋아하는 일로 현실도피하기조차 사라져서 우울의 탈출구마저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요. 사실 그나마 좀 잘한다 소리 듣고 남들보다 쉽게 했던 게 음악 청음하고 피아노치고 그런 거였는데 그걸 펼치지 못한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늦었다고 생각해요. 원인이 있다면 이런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초등학교 때 물건을 뺏기거나 맞고, 인신공격과 무시를 당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등 초등학교 내내 학교 폭력을 당했어요. 엄마와의 성격, 의견 차이도 있어요. 저는 느긋하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에너지가 적은 사람인 반면 엄마는 급하고 활동적이고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하는 성격이셔요. 시간이 지날수록 제 의견은 사라지고 엄마가 이거 하면 어때 하시면 하게 되었어요.그게 습관이 된 거죠. 항상 저는 힘들기나 하고 왜 하는지도 모르니까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어요. 고졸까지 억지로 했고 대학도 가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었어도 부모님의 의사에 따라 4년제 컴공과에 진학했어요. 돌이켜보면 엄마가 원하시는 걸 하는 척만 하고 현실도피만 하다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보여요. 후천적으로 예상되는 조현병 진단을 받았기도 해요. 계속 왜 하는지 모르는 것들을 하다 보니 하는 척 하고 현실도피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너무 몰입한 나머지 망상이 생기고 어느 시점에선 저만의 세계에 갇힌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폐쇄병동에 입원한 적도 있어요. 제 망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했기 때문이에요.지금까지도 산정특례를 받으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보면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제 입장에서 한번 써봤어요. 이미 저에겐 세상은 거대한 쓰레기장이고 인간은 그 쓰레기를 먹는 괴물처럼 보여요. 낮밤까지 바꿔서 했던 게임이나 그나마 조금씩 일본 만화, 피아노치기를 지속해오긴 했지만 결국 저에게 남은 건 없어요. 현 22세지만 20대가 이미 지난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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