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너무 심각한 방법으로 혼을 내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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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너무 심각한 방법으로 혼을 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uuuul206
·23일 전
척추측만증을 앓은지 4년차입니다. 엄청 불편한 보조기도 차고 다니고 운동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창 놀 나이인 열일곱살인 저는 운동을 사실은 대충대충 하게되요… 부모님이 이걸로 많이 혼을 내셨는데, 내일부터 단축수업한다고 친구들과 엽떡을 먹으러간다고 하니 공부 한다면서 언제하냐 운동이나 좀 해라 이러시며 잔소리를 하시며 혼을 내시는 겁니다. 알았다고 하고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씻으러 들어갔죠. 씻고 나오니 기분이 좋아져 운동을 하려는데 분위기가 안좋길래 사실 조금 말을 예쁘게 하지 못했어요 부모님께. 그러다가 아버지가 저에게 앞으로 집에 나갔다 들어오면 휴대폰을 꺼내놓으라고 하시고, 또 통제를 하시려고 하는 겁니다. 모든 행동이 제가 잘한 건 아니지만 저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생각이 들어 통제 좀 그만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태도가 건방지다며 가위를 들곤 어머니는 제 머리채를 잡고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시는 겁니다. (사실 저번에 앞머리 부근이 잘린 적이 있어 너무 무서워서 잘못했다고 빌었어요.) 동시에 휴대폰 까지 깨부수려고 하셔서 어머니가 말리시긴 했죠. 아무래도 핸드폰 산 돈이 아까우니까…ㅎㅎ 무릎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더니 그래도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면했어요. 정말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친구들은 자유롭게 사는데 전 왜이렇게 살아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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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jys1523
· 9일 전
운동이 재활운동인가요 그것만 성실하게 해도 다른건 좀 덜해도 될거같은데...도움이 필요한 운동이면 할말은 없고 혼자하는 운동이라면 부모님 보이는 앞에서 해서 나 운동 한다는 증명을 하세요 하기싫어도 그렇게 하면 좀더 하고싶으실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