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미칠 거 같아요.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속이랑 머리가 매스꺼워지고요. 그러다보면 극도의 쪽팔림과 자살충동도 느끼는데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고통스럽죠. 사람에게 제 약점을 보이기가 두려워요. 그치만 그건 불가능해요. 그래서 사람과 벽을 쌓았어요. 성격은 원래 극도로 소심했고 어울리려 노력을 수없이 했는데... 결국 고독을 선언했네요. 하루종일 생각하는 외로움은 마음에 쌓아두고 있어요. 모두가 절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호의도 이젠 고통스러워요. 이런 말 마음에 와닿지도 않지만... 나아질 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사람을 잘믿고, 타인배려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갈등을 피했던 사람입니다. 최근 친구들 무리에서 한순간 버려지게 되었어요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인데 자세힌 말할 수 없지만 주변사람들도 저도 그 사건에 대해 제 잘못이 있더라도 그 무리에서 나오게 되는 이유만큼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 있고 며칠동안 저는 죄책감과 무기력함 때문에 눈을 감아도 떠도 뭘하든지간에 그 사건 생각밖에 안났거든요 엄청 힘들었어요 툭 하면 생각나서 눈물이 쏟아졌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무리에서 갑자기 부르더니 화해가 됐어요 먼저 다가와서 마음정리 할 시간이 필요했고 당황스럽고 갑작스러워서 피했다더군요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화해 했으니 돌*** 수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한명이 계속 절 피하다가 이젠 당연하게도 무리에서 제외된 것 같아요 제가 노력을 안한건 아니에요 사과를 해도 사과하지말라하고 피하는 친구에게 다가갈려해도 부담스럽다 말하며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기다리고있어요 아직가지도요 사실 저번무리도 있었는데 그 무리에서도 제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계속 내가 많이 바라고, 혼자 기대만하다 서운하기만 한건가 적어도 친구였음 조금의 배려라도 해줄 수 있지않았을까.. 내 잘못인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최근에는 꿈에 옛날 친했던 시절의 기억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집에있는 물건도 연락처도 관계도 정리가 끝나가는데 제 마음만 아직 뒤죽박죽 같아요 그리고 인관관계라는게 두려워졌어요 저에게 어느날 친구가 믿을사람 하나 없다 라는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전 이제 말을 해준 그 친구까지도 완전히 믿지못하고 가족까지도 믿지 못하겠더라구요 고민을 들어주던 친구들이 이제는 고민이 되버린 상황이에요 답답하고 두려워요 저는 이제 괜찮은거 같은데 괜찮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오게된거겠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면 제감정도 존중하고 배려해준다고 알있는데 제 착각인걸까요 저에대한 존중과 배려는 타인의 선택인데 제가 많이 바란걸까요 이젠 사람을 믿기 어려워졌어요
너무 밉고 초면부터 저에게 선넘는 행동을 하는 언니 오빠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땐 너무 어렸고 사회생활에 잘 몰랐던 나이고 처음 사회생활에 접한거라서 이것도 모르고 저것도 모를나이였거든요 그당시에 20 살때였지만요. 성인으로 따지면 초등학생 들이 나이먹으면 뭐 사회초년생도 초등학생처럼 나이 먹어가는거 그런거 있잖아요 ㅎㅁㅎ 암튼.. 초면부터 저에게 이거 고쳐 저거 고쳐 그래서 너무 짜증나는거에요 나이 어리다고 해서 왜 앞자리 안가냐고 그러고 솔직히 그건 민폐 아닌가요? 그리고 왜 초면에 그런이야기를 하냐고요 나에대해 잘 모르면서요. 그리고 또 사람의 가치관을 바꾸는게 짜증나고 열받아서 한마디 해도 자기말 맞다며 우기고 자기잘못은 내색하지도 않고, 그런게 짜증나서 말없이 손절했었는데 자기잘못은 모르는것 같아서 그냥 나이는 먹었으면서 설명만 하는 사람이 상대방을 고치라 하는게 너무 웃긴거에요 그래서 손절 잘했다 싶었는데 인연을 끊으면 행복하게 살아도 되는거잖아요 그치만 그감정은 서운한 감정은 오래 담아두었는데 왜 보고싶어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만나고 싶진 않은데 마음으로는 보고싶네요 상처는 다 받았으면서… 너무 제가 한심스럽고 멍청해요 그사람이 뭐가 좋다고.. 손절을 완전히 하고난뒤에는 본인이 만나서 말하자고 해서 갔는데 솔직히 그때까지만에도 손절 잘한거 후련했는데 그사람이 좀 잘지낸것 같아서 그런지 좀 그렇기도하네요 밉고요:) 왜 보고싶은 생각이 드는거죠?!!!! 에효..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동네 옆집에 부모님한분만 이사온 친구A랑 친해지게 되었어요. 다른 곳에 살아 주말에만 볼 수 있었지만 서로의 가족보다 많은 것을 알고 둘다 힘들때 서로 의지하며 절친이 되었지만 작년 가을에 사소한 다툼으로 싸우고 중학교 입학준비, 공부등 이유로 거의 3달을 넘게 서로 잊고 지내다 친구가 이사오며 같은 중학교, 같은반에 가게 되었어요. 학기초중반까지 잘 지내다가 반무리가 하나로 다니다가 싸움으로 인하여 2무리로 나뉘어진 후로 다시 합쳐지긴 했지만 묘하게 어색하고 둘셋씩 친한 애들이 나뉜 상황이에요. 근데 문제는 A가 새로 친해진 친구B하고만 다니는겁니다.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해요. 그 친구하고만 다니고 자발적으로 무리에서 나가 완전히 둘이서만 다니는데 고작 이것때문이면 저의 집착이지요.. 그 친구A와 등교를 할때 A는 피곤하다고 핸드폰만 붙들고 제가 말을걸지 않으면 먼저 절대 한마디도 하지않아요. 하지만 그 친구B를 만나면 정말 활짝웃으며 둘이서 걸어가고 저는 뒤에서 혼자 따라가고 있어요. 항상언제나 그친구A는 저에게 먼저 다가오지 않아요. 그친구가 저의 대한 태도가 어느정도냐면은 그 친구B와 반아이들이 걱정을 해주는 상황이에요.. 지난번에는 A가 저랑 얘기하면 상처받는데요. 항상 친하니 좀 공감보단 현실자각? 이런 느낌으로 투닥거리는데 저랑 있으면 상처받는다고 하고. 그 친구B가 아파서 일주일정도 안나온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또 제가 다니는 친구랑 다녀 저는 계속 혼자가 되었었고 지금도 묘하게 겉돌고 있습니다.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친구들이 요즘 너 되게 배려해주고 노력하는게 눈에 보인다고 할정도로 성격도 바꾸려고 노력하는데..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이생각만 할정도로 너무 힘든데..그 친구는 저를 그냥 대체품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계속 그렇게 대해놓고 학교 끝나면 자기랑 같이 있자고 하고.. 모르겠어요. 정말 의지할 사람이 한명도 없는 저 자체가 문제인걸까요? (글 잘 못써서 너무 길어졌네요..)
중3 여학생입니다. 작년에 반따를 당하고 이번년도에 전학을 갔어요. 하지만 적응을 잘 하지 못하여서 친구관계가 좋지않아졌고 제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만 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불안이 어느정도 있었던 편인데 이번 일을 계기로 방을 정리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을 못할만큼 불안하고 소설책이나 휴대폰등 회피하며 보내는 시간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도 생산적인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게 좋을까요? 성적과 미래를 신경쓰는 편이라 시간을 이렇게 허비하고싶지않은데 가끔은 뛰어내리고 삶을 끝내고 싶을 정도로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옾챝방에서 만나는 남자분이 저랑 만날때.. 실제여친이 없다고 둘러대거나 가끔만나는 여사친이라고 얘기하다가 진짜 실제여친분이 저만났냐고 어디까지 진도했냐고 난리치고.. 나서 서로가 건들지 말라고 해서 지금은 나쁘지않게 남남처럼 지내고 있는데..옾챝단톡방이다 보니 저는 톡을 안하고 계속 눈팅만 하고있는데 그 남자분과 남자여친분은 다른 분들과 대화도 하면서..잘지내고 행복해 보이는데 저는...사람대사람으로써 배신감이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3~4kg빠졌고 전보다 밥도제데로 못먹고 맨날 우는거 같습니다...진짜 내려놓고싶어도 자꾸 생각이 나고..힘이 들더라고요....때로는 극단적으로 제가 대인관계때문에 제 삶을 그만두고싶은 마음이 많이 들더라고요... 사람한테 데인적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14살 학생입니다 1학기5월?까지만 해도 친구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 었어요. 근데 어는 순간부터 친구관계가 싸운것도 아닌데 다 깨지게 되었어요. 처음엔 자살,자해생각만해고 우울하고 그냥 그정도였는데 그리고 8~9월 정도부터는 잠이 많이와서 잔다고 친구들관계딱히 신경을 안썼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한 곡을 들었는데 너무 내이야기 같아서 외모적인 놀림도 많이당했기에 자존감도 낮았거든요 근데 애들이 그런식으로 못생겼다,니거다(흑인비하말언),눈,입튀어나온 개구리 캐릭터 닮았다,여우다,돼지다 이런말을 너무 많이해서 저도 진짜 그래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자존감은 아직도 하락하고있고 그노래를 들으며 펑펑울고 내가 왜 이다꾸로 살아야하지? 라는생각에 손먹을 마구 때리고 꼬리빗끝부분으로 4일간 매일 긋고 그런행동을 지속하고 있어요.. 집중력도 저하되었고 흥미도 많이떨어지고 학교도 너무싫고,학원도 싫고,공부도 싫고 모든걸 내려놓고 침대에서 쉬도싶어요 친했던 애가 1명이있는데 지금 일요일부터는 연락을 안하고있고.. 우울증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누구하나 믿지 못하고, 혼자 자신을 탓하다 상대와 멀어집니다.전에 따돌림을 당해서 남을 믿지못하는게 가장큰 고민입니다.자해를 해도 풀어지지가 않네요.. 평소 말은 세게해도 속으로는 다 가시처럼 꽃히는?편입니다.처음 이사와서 어리둥절할때 지금 학교가 좀 험한데 적응을 못하고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없어요..그래도 다른 학교 친구가 1명있는데 부담주긴 싫어요,친구를 잃을까봐..무단결석도 1번해봤고..요즘은 학업쪽에 밀리는 느낌이 들어 학원,학교가기도 싫습니다.그래도 조금이나마 친한친구들인데 제 학업욕심으로 멀어지고 싶진 않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또 처음으로 돌아가서 남을 못믿다보니 다 차단했다가 또 이상한 소문만 돌고 학교에서는 그래도 무리가 있었는데 소외되고 있습니다..어떻게 사람을 믿을수있을까요..?
저의 힘든 모습을 보고 위로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위로받는 느낌 걱정받는 느낌이 너무 죽도록 싫어요. 멀리 도망가버리고 싶어요. 내가 힘들어도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요. 걱정하는 사람이 가족이든 친구든 다 상관없어요 너무 싫어요.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저보다 더 힘들어 하실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걱정돼서가 아니라 그냥 걱정과 위로라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요 어떡해요?
다른 사람들하고 대화할 때 계속 끊겨서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요. 누군가와 친해지고싶어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계속 어색한 사이로 남아있어요. 제 뇌기능의 문제일까요. 정신과 계속 다니고있는데 거기서 복용하는 약물의 문제일까요. 다른 사람들처럼 친구들하고 편하게 대화하고싶어요. 고립되어있으니깐 너무 외로워서 질식할 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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