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엄마 때문에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내게주는선물
·한 달 전
엄마가 이때까지 그냥 ***같았어요 물론 다 나,언니 때문이긴해도 돈도 함부로 쓰는게 많았고 다들 흔히 해주는 밥도 엄만 항상 안했고 배달음식이나 시켜줬죠 툭하면 짜증에, 내 탓 아닌 걸로도 뭐라뭐라•• 나 없을때 내방에 들어와서 유튜브나 보고 나한텐 하나님이 그런 거 보면 안된다고 했다고 ***말라고 계속 화냈고요 저랑 아빠는 성실하게 살지도 않고 매번 짜증에, 말도 안되는 말을 내뱉는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싫어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 않고 무작정 먹고 싶은 거,사고 싶은 거 다 사고 집안일도 안해서 설거지엔 벌레가 쌓이고 빨래도 안해서 어린 제가 했으니까요 그랬는데, 그랬는데요 엄마가 제 방에서 뭐라 쓰고 있길래 뭐야 이러고 엄마가 제 방에 두고간 꾸겨진 종이를 펴서 봤거든요. 그 내용엔 충격적인 내용이 많았어요 “여보, 나 폰이 도청되고 있는 것 같아 계속 차가 따라와 아무래도 퇴직금을 못 받게 하려는 것 같아••” 이렇게 써 있었어요 요즘 누가 따라오진 않냐고, 문 꼭 잠그라고, 다른 애들이 너의 폰 비밀번호를 그냥 보진 않냐고 의심했던 이유가 전부 다 퍼즐 마냥 맞춰지더라고요. 위태로워 보이는 엄마한테 아빠는 오늘도 짜증을 내요 방금 그 종이를 보여주니까 한숨 쉬더니 유튜브를 보고있고요. 마음이 심란해서 킨 것 같은데 나도 심란한데 나도 학교 가기 싫은데 부모까지 이러니까 이기적인 말이긴 해도 계속 엄마를 아빠를 탓하게 돼요 죽고싶어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친구도 없고 가족에게도 의지 못하는 삶 계속 살*** 빠엔 그냥 죽고 싶어요 그만하고 싶어요 엄마가 무슨 큰 일에 연루된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목을 매어버리고 싶어요 엄마가 혹시라도 먼저 죽기전에 내가 먼저 죽고 싶어요 어떡하나요 저.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