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가 죽을수도 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새엄마|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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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가 죽을수도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곧자유다
·25일 전
현재 20살이고 초5때부터 새엄마 아빠랑 살았어요 그 집에 살면서 좋았던 기억이라곤 떠올릴려고 노력해봐도 하나 없고 다신 돌아가기 싫어 20살이 되자마자 자취했고요 새엄마는 6년 전 ***암 진단을 받으셨고 수술했다가 4년전에 다시 재발 하셔서 지금까지 암치료 받으셨고 중간 중간 입원도 많이 하셨고요 솔직히 말해선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고 가정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로 연을 끊고 싶지만 나만 이상한 사람되는게 너무 싫어서 그냥 가끔 찾아가는 정도였어요 새엄마가 계속 아픈건 알고있었고 죽을수 있는 상황인것도 알았는데 오늘 아빠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어젯밤에 전신 마비가 오셔서 응급실에 가셨고 뇌에 암이 또 전이가 되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차라리 나를 그렇게 괴롭혔고 자기가 원하던 아이까지 가졌으면 셋이서 행복하게 살아서 난 그 가족따위 신경도 안쓰고 살게 할것이지 왜 아프고 죽을것같고 동생은 자폐아로 낳아서 나이 다 먹고 장애아 본다고 일도 다 접고 사는지 제발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면서 모아둔 돈으로 여행이나 하고 다니지 왜 장애아 센터에 돈이란 돈은 다쓰고 입원하고 수술하고 모아둔 돈도 많았으면서 노후 행복하게 살지 가난하게 사는지 왜 내가 그렇게 싫어하던 사람들이 불행한지 너무 싫어요 죽도록 보기 싫었는데 진짜 죽는다니까 마음이 너무 이상해요 내가 뭘 해줄수도 없는데 왜 신경만 쓰이게 하는지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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