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고 싶은데 공감/인생 이런 장르의 글을 잘 쓰고 싶어요... 그런데 도무지 좋은 글귀가 안 떠오르고 소설은 어떻게 쓰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 분들만의 팁같은 거 없을까요???
운좋게 아이스크림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셋이 편의점에 가서 바꿨어요 집에와서 나눠 먹으려고 칼로 아이스크림 자르고 있는데 (붕어 아이스크림 이라 칼로 잘 잘라져요) 갑자기 제가 예전에 죽으려고 손목에 칼을 댔던 기억이 나고 상상도 해요 할때마다 실패해서 포기했는데 왜 칼만 보면 예전 기억과 함께 내가 지금 손목에 칼을대면? 라는 상상을 해요 저 미쳤나봐요 그거 때문에 요리할때 가위를 주로 사용 하는데.. 이것도 트라우마 인가요 아니면 제가 ***건가요
지원 받을 거 다 받아놓고 용돈 받는 건 불편해서 안받아도 아직도 얹혀 지내는 처지에 제가 바라는 부모님이 안해주셨으면 하는 것 몇가지를 하시면 저도 모르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나요 고생 너무 많이 하면서 사셨는데 죄송스런 맘에 뭘 해달라는 부탁보다는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하지말아달라 부탁드린거 한두가지 정도 있어요 그래도 몇번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걸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도 지치니까 그냥 서로 같이 노력 안하고 지냈으면 하는데 종종 뭔가 노력하려고 하시거나 다가오려고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집에서 같이 지내는게 불편해요 경제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죄책감이 있어요 두분 서로 안맞는데도 저때문에 억지로 같이 사시는 거 같아서 연세 생각하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혼하시고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 것도 있구요 말 듣지 말고 소신껏 독립을 하는게 나았을거 같은데 강단있게 못나간 저도 잘못한거 같구요 가끔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나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긴 한데 거기까지는 욕심이 나지 않고 저는 그냥 필요한 말만 하면서 적당히 지내고 싶은데 너무 남 같은가 싶고요 가끔 같이 식사하거나 여행을 같이 다녀올때도 그 자리가 즐겁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음식이나 여행지가 괜찮으면 그럭저럭 다녀오는데 형식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얼른 끝나고 쉬고 싶다 이런 생각 들고요 서로 같이 웃었던 적도 있긴 한데 어쩌다 잠깐이고 어디가서 솔직히 말하지 못하지만 누군가 물어보면 죄송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안나올거같아요 이런 생각 드는게 불효자식 같아서 괴롭고 힘드네요 염치없긴 하지만 무슨 답을 바란다기보다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장갑 잃어버림... 전에도 소금2번 날려먹고 물통도 잃어버리고 잠바도 바뀌고...사는게 고통스럽다 돈도없고.. .. 아니 우울한데 여기서 이러면.. (/_\)
장갑 잃어버림... 전에도 소금2번 날려먹고 물통도 잃어버리고 잠바도 바뀌고...사는게 고통스럽다 돈도없고.. .. 아니 우울한데 여기서 이러면.. (/_\)
실력이 안늘어요 우울해요 ㅠㅠ
분실물센터 전번좀 ㆍ ㆍ ㆍ
죽을 용기라도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 것을 잘 못하겠어요, 제 성격이 워낙 소심하기도 하고 낯가림이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남들에게 말을 잘 걸지 않았어요. 지금은 성격이 꽤나 좋아지고 남들은 나한테 하나도 관심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지금까지도 남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남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하면 할 수 있긴 한데 제가 직접 자진해서 남에게 말을 거는 것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너무너무 즐겁다가도 어느 한 순간 허무감이 몰려올 때가 있다. 내가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누군가는 부러워하는 삶일 수도 있는데 .. 배부른 소리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잘 살아낼 수 있을텐데 그 조금의 노력을 더 하는 건 또 귀찮고 싫고 이러는 나를 보고 사람들은 진짜 애써서 열심히 산다고 말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내가 너무 착하면서 사는가 싶기도 하고 12월 그것도 벌써 3일씩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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