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대한 정신병이 있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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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대한 정신병이 있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김태희111
·한 달 전
제가 아빠를 정말 많이 무서워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무서워하면서 커서 지금도 무서워하는데 유독 아빠와 관련되면 이성적으로 판단을 못하고 감정적이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사소한 말 한마디 혹은 표정 하나 정도가 저를 엄총나게 무섭게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울고 있는때 아빠께서 친구때문에 질질짜지말고 가서 머리채 잡고 싸우라고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아빠께서 화나셨다고 생각해서 순간 심장이 멈추는 것 같고 몸이 굳으면서 계속 죄송하다고만 말하고 눈도 못 마주쳤어요. 오늘은 자전거가 고장나서 전화드렸는데 들려오는 목소리가 귀찮고 짜증난듯이 들려서 혹시 이 짜증이 분노로 바뀔까 빨리 끊고 어머니께 전화해서 아빠께서 화났는지 좀 알아봐 달라고 했거든요. 근데 항상 어머니께서는 아빠께서 화가 난 게 어니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전 너무 무섭습니다. 한번 그렇게 두려움을 느끼면 그 날은 뭘 할 수 가 없어요. 오늘은 제가 너무 무서운 마음에 기댈 수 있는 어모니께 계속 수십통 전화를 하면서 "난 더 이상 못해먹겠다. 아빠랑 말 안 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고 말했더니 어머니는 그게 화가 나셨나봐요. "그건 너 알아서 하고."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빠께도 말씀 못드리고 어머니는 화나셨고 말씀드려도 제가 그냥 예민한 거 이상으로는 안 보이시는 것 같더라고요. 최근에 많이 어머니께 이 사정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지치신 거겠죠... 그렇다고 학교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혹시라도 부모님께 알려져 보복당하거나 혐오당할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제가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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