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은 다 날 떠나버릴것같고 부모님도 날 못믿나봐요 차라리 태어나지말껄 왜 굳이 나아서 이런세상에서 살게 놔두는지 모르겠어요 자해하고싶어도 상처가보이면 또 이상하게 위로할까봐, 멋대로 생각할까봐 무서워요 손톱자해를 해본적이 있는데 계속 손톱으로 자해하기도 지쳐요 누가 나좀 이런곳에서 꺼내줬으면 좋겠어요 꼴랑 초등학교 6학년 애가 이런생각하고 이러면 사람들이 무섭게 쳐다볼까봐 두려워요 내 고만하나하나가 더이상 얘기해서 풀릴 수준이 아닌것같아요 작년부터 학교에서 은따? 같은걸 당했는데 확실한 그런 증거가 없어서 은따주는 친구들한테 붙어다니면서 셔틀짓같은걸 했어요 왜그랬는지 아직도 후회중이에요 학교에서 그친구들이 화장실 들어가서 폰보는거 맨날 망봐주기도 지쳐요 학교에서 내 계획의 틀이 망가질까봐 부서워요 선생님들이 제이름을 부르면 또 혼낼까봐 욕할까봐 무서워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르는게 무서워요 그냥 한강에 뛰어들고싶어요 천천히 죽는것보다 지금당장 죽어버리고싶어요 엄마는 내 감정이 너무 왔다갔다한데요 조울증인가 싶기고 하고 우울증인가 싶기도하고
엄마는 날 싫어해 날 한심하게 보고 내 존재를 역겨워해 아빠도 똑같아 겉으로는 유하고 착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날 굉장히 싫어하고 날 치 떨리게 혐오해 집에서 나오고 싶어 난 살 가치가 없는 존재야 살면 안돼 먹어도 안돼 자도 안돼 난 인생을 살면 안돼 살아서 폐만 끼치고 남들에게 불편함만 줘 무서워서 ㅈㅎ도 못하는 새11끼가 죽1는건 다짐도 못하지? 그러니까 내가 실패자로 사는거야 난 누군가에 맞아야만 하고 그럴 밑바닥 인생을 살아야만해 그게 내 위치고 엄마는 날 죽이려 할거야 아빠도 날 죽이려 할거야 내 부모님은 날 낳은걸 후회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난 사라져야해 어떻게 죽어야할까 지금 이 글을 쓰는 몇분간에도 엄마랑 아빠는 날 욕하겠지? 이건 다 내 의심병이랑 강박 때문이야 우리 엄마 아빠는 잘못이 없어 그치만 의심과 망상을 멈출 수 가 없어 그래서 난 살면 안돼
근래 이유도 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제 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도 거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해 완전히 고립된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그토록 바라던 대학에도 붙고 입시도 끝나 살아가는데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점차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조사들도 다 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느껴져요. 부모님에게 짐이 되는 것 같고 남과 저를 쉽게 비교하게 됐어요... 외모 콤플렉스도 없었는데 최근에 생기기 시작해 여러 부분에서 자존감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모두 끊고 싶고, 사람이 무섭네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꽤 됐는데 그땐 스스로를 달래줄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것도 안 먹혀요.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병원에 방문할 수 없습니다. 혼자 가려고 하자니 비용 부담도 커요. 원인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랑 우울감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많이 복잡하고 심경 변화가 커 글이 두서없다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어릴땐 볼펜같은거 죄다 분해해놨음. 책 자주 찢었음. 연필이나 지우개 자주 망가뜨림. 산만하다는 소리 자주 들었음. 종이, 천, 손톱같은거 뜯어 먹었음. 연필 같은거 사람에게 던진적 있음. 제 뜻대로 안되면 악을쓰고 난동부렸음. 폰 던져서 액정 깨뜨렸었음. 나만 미워해 이런 생각 했었음. 주의집중 잘 못함. 지금은 할 일 끝까지 미룸. 몸 가만히 못둠. 충동적으로 행동함. 물건 자주 잃어버림. 할 일 자주 잊어버림. 제출 시간 매번 늦음. 말 많음. 혼잣말 최소 몇십분씩 매일 함. 말을 장황하게 길게 함. 남의 말에 집중 잘 못함. 덕질하다 유튜브 보다 게임하다가 이럼. 종이 있으면 끝부분 구김. 문제나 책에서 중요단어 빼먹고 읽곤함. 책 제대로 못 읽어서 한 줄 한 줄 읽음. 수업이나 강의 집중 못하고 매번 딴생각. 어디 박거나 부딪히는 일 많음. 방향감각 이상하고 길 못외움. 조리방법 같은거 잘 못 외움. 얼굴 인식 잘 못함. 사람 대하는거 어려움. 대인기피 기질있음. 눈 잘 못마주치고 시선 회피함. 목소리 큼. 집에서 핸드폰, 립글로우즈 맨날 잃음. 영상 대부분 배속해서봄. 일 한뒤 몇번씩 다시 확인함. 맨날 뭐 잊어버림. 체계적으로 뭐 하는거 어려움. 주변 자극에 예민함. 강박증세 비스무리한거 좀 있음. 자도 자도 피곤함. 도파민 중독이라 커뮤, 게임, 유튜브 중독. 자주 말귀 못 알아먹음. 성격 급하고 짜증 많이 냄. 종종 남 말 예측해서 말 끊고 대답함. 자주 불안해 함. 실수하는것에 신경 과하게 씀. 집안일 매일 미루고 안함. 싫어하면 회피함. 계획 세워서 수행하는거 잘 못함. 충동소비 잦음. 멍때릴때도 잡생각이 많음. 말하다가도 주제 이상하게 튐. 직전까지 하던 말이나 하던일 까먹음. 공부 못함. 눈치 없음. 융통성 없음. 자세 구부정. 가만히 앉아있는거 잘 못함. 했던 실수 반복. 딴생각 시작하면 다른 소리 안들림. 쉴때 나가는거, 씼는거, 먹는거 자주 미룸. 핀트 나간소리 종종 해댐. 급발진 자주 함. 이러는데 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저는 일하기 싫어요. 그래서 면접도 포기해요. 근데 마음이 불안하니까 지원은 멈추지 않아요. 삶을 살고 싶지도 않아요. 원하지도 않는 구직을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행동들도 너무 힘들어요. 민폐 안끼치고 안아픈 죽는 방법 있으면 당장이라도 안 살고 싶어요. 우엑. 인생이 너무 짜증나서 토 나와.
컨디션이 좋지 않은건지 그냥 하기 싫은건지 모르겠다 4시간동안 멍때리는게 맞는걸까
나도 좋은사람이되려고 노력해~라고 자아성찰하는 척 하면서 어느순간 열등감에 사로잡혀 사람좋은척 남을 어떻게든 은근히 깎아내리려하고 그런사람이 제 친구네요.. 결국엔 평생 자기자신밖에 모르고 사는..거기에 자극받는 저도 한심스럽고.. 결국엔 이런애들은 무시가 답인데 무시하기엔 저도 자존심이있고 자존감이란 사라져버릴대로 사라진 사람이기에 무던하게 맞서거나 무시하거나 한다는게 좀 어렵네요. 제생각엔 제가 아무런 악의없이 넌지시 한 말에 혼자 자극 받고 담아두다가 저런식으로 표출 하는것같아요. 이런친구란 걸 깨닫고 나서 대충 5년이상 넘었는데 나이도 먹을만치 먹은 이 친구 도대체 어찌대해야할까요
저는 누군과와 대화하거나 기분이 좋을 때 웃음을 참기가 어려워요. 손을 꽉 쥐거나 볼을 깨물어도 살짝씩 새어나와요.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조금이라도 재밌는 상황이 생겨도 남들은 웃지 않는데 저 혼자만 웃고 있어요. 짜증이 나도, 화가 나도 자꾸 웃음이 나와요. 게다가 저는 웃으면 눈까지 접혀서 웃는 게 확 티가 나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뭔가 해결책을 있을가요?
우울하다 몇년째 약을 먹어도 운동을 해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어도 심리상담을 받아도 심장을 으깨버릴 것 같은 이 공허함은 채워지지않아요 그냥 깨지 말고 계속 잠들었으면..
감정 마음 환경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