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채워서 잠이라도 자려는데 잠도 안 온다 도대체 내 인생이 왜 이꼬라지로 된건지 어릴 때 장난으로 했던 강령술에 악귀라도 붙은건지 그동안 내 탓만 해와서 이젠 내 탓하기 싫어 근데 주변을 탓해봤자 내 인생을 바꿔야하는 건 나라는 걸 잘 알고 있어 그래서 너무 절망적이다
사람들은 원래 다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사는건가요? 원래 이런건가 궁금해요 저는 그러는데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이런건가요?
잘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요 뒤척이면서 시간은 다가오고 회사에서 실수할까봐 두렵고 너무 무섭네요..... 그런거를 없애려고 자는건데 쉽지도 않고 무섭기만 하네요.... 잘려고 유튜브 영상도 틀어놓구 안대도 쓰고 누워보기도 하고 영상보다가 잘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영상도 틀어놓구 있는데 불안감만 올라오네요..... 자야하는데 자야하는데 하면서 시계만 보구 몇시간 몇분 뒤에 일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더 불안해요.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깨어 있네요 글을 작성하는 기준으로 약 4시간 뒤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ㅠㅠ 불안하고 답답해서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찾아낼수가 없다 한것도 없으면서 지쳐하고 좌절하고 자책하는 내가 너무한심하다 이미 자존감은 바닥이라 뭘 시작하기에도 두렵고 나 스스로를 끊임없이 지하속으로 끌어내린다 겨우겨우 세운 내마음속의 탑이 또한번 걷잡을수없이 무너진다
엄마가 예전에 편지로 먼저 권했었는데 바로 답을 하지 않았었어 혹시나 안좋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면 어쩌지 하는 것도 있었고 내가 상담한 내용을 의사 선생님께서 엄마와 얘기하게 되는게 좋지 않았거든 그리고 제일 큰건 내가 아직 학생이라 그냥 중2병마냥 우울이 아닌데 호소하는 걸까봐 그게 두렵더라 근데 최근에 더이상 안될 것 같다고 느꼈어 여러모로 나를 분석을 해봤는데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거 같다고 느꼈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이야 또 내 우울이 내 생각보다 오래되었다는 것도 아무튼 그래서 병원에 가보려 하는데 엄마한테 어떻게 운을 떼야 할지 모르겠어
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 입니다. 제가 요즘에 친구 사이에 너무 집착을 한다고 느껴서요.. 사실 어떤 친구를 만나기 전 까지만 해도 집착은 없었어요. 집착이 생기게 된 계기를 얘기해 보자면, 저는 어떤 친구와 비밀을 공유하고 서로의 힘듦을 얘기하고 위로하며 갑작스레 짧은시간안에 친해진 사이였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그저 호기심이 많았을 뿐이었을까요.. 저에 대해 다 알고 나니 관심이 끊겼어요. 게다가 얼마 후 제가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그 후로 제게 연락을 아예 안하더군요. 매일 연락하던 사이인데 갑자기 관심과 친구사이에 교류가 끊기니 너무 불안 해지기 시작한거에요. 그래서 매일 뭐하냐며 연락을 보냈는데 처음엔 답을 해주더니 그후론 단답으로 변한겁니다. 그후로 시간이 더 지나자 아예 제 톡을 읽***하더군요. 저는 그때 많은 상처들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갑자기 끊긴 연락에 저는 집착을 하기 시작했어요. 매일 뭐하냐.. 하루에도 두세번씩 물어봤죠. 그럴수록 전 그냥 귀찮은 사람이 되어갔어요. 그래서 저도 연락을 일절 안하는걸 노력해서 집착을 끝냈습니다. 하지만 전학온 학교에서도 비슷하게 빠른시간내에 엄청 친해진 친구가 생겼어요. 제가 그 집착을 반복할까 두려워 선을 긋고 차갑게 굴면 서운해 하는 친구 때문에 혼자서 많은 고민을 했죠. 그런데도 전.. 이 친구에게도 매일매일 세네번씩 뭐하냐는 연락을 합니다. 아직 이 친구는 귀찮지 않다고 말하지만, 그 전에 집착하던 친구도 그랬었습니다. 전혀 귀찮지 않다고. 하지만 친구의 말과 행동이 달랐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이 친구와도 똑같은 일을 반복할까 아직도 불안합니다. 연락을 안하려 노력할수록 더욱더 외로워지고, 제가 연락하지 않으면 오지 않는 연락에 저 혼자서만 서운해 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어요. 누군가와 연락하지 않고 혼자 있으면 갑자기 엄청 우울해 집니다.. 이게 애정결핍인걸까요? 집착인걸까요? 이 친구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계속 볼 사이 이니 집착을 끊어내*** 연락을 끊을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다시 그 일을 반복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딱히 삶의 낙도 없고 행복한 일도 없고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친한 친구와도 이별하고 끝내고 싶은데 끝낼 용기는 없고 그냥 모르겠어요 뭘 해야할지
정말 아무일 도 없었지만 몇 주 전부터 뭔가 너무 힘든 것 같고 무언갈 하고 싶지도 않고 인생을 내가 왜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굉장히 무기력해 집니다 그런 증상이 일주일에 거의 3번씩 나타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계속 누워만 있게 됩니다 나름대로 입시생이라서 공부도 하고 친구랑 같이 즐겁게 운동도 하고 하는데 도대체 왜 그런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힘이 듭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성격은 예민한 편이에요 ㅜㅜ 평소에는 멀쩡한데 예민해지면 바로 표정부터 굳으면서 속이 안 좋아요 예를 들어 친구하고 싸우거나 중고거래를 할때 문제가 생기는 듯한 일들에 속이 안 좋아집니다 걱정도 많고 걱정 때문에 속도 안 좋아집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심하게 체한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음식을 먹으면 또 게워낼까봐 두려워서 몇년간 음식을 못 먹었어요 하루에 한 숟가락도 못 먹고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최근에는 잘 먹지만 만일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속이 안 좋아지고 음식도 안 넘어가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확 비위가 상하고요 토를 하는것을 두려워하는 트라우마와 예민해지면 울렁거리는 아픔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팔이나 벅벅 긁고 속 시원하게 울면 조금 나아질 것 같은데 엄마랑 같은 방 써서 그러지도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