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하다 내가 너무 싫다. 한심하다. 노력도 안하면서 노력한 결과를 얻고싶어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이기적이다. 내가 할수있는게 자해말곤 없다는것도 너무 싫고 한심하다. 얼굴도 몸도 성격도 공부, 재능 뭐하나 잘하는것 없고 진짜 내인생은 망했다.
일어나면 무기력하고 딱히 뭘 하고 싶지도, 생각하기도 싫어서 일어나기 까지 30분 넘게 걸려요. 그렇다고 학원을 가는 날이면, 유독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가야하는거니까 어찌저찌 일어나긴해요. 그치만 학원 가는길에 너무 두려워요. 제가 또래에 비해 공부를 못하는편인데, 최대한 맞춰가려고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새벽까지 공부하고, 강의까지 듣는데도 진전이 안되니까 학원가서 쌤 얼굴 보는게 너무 무섭고, 애들앞에서 또 무슨 말을 듣게 될지..저번엔 내용이 이해가 안되서 따로 찾아서 물어봤더니, 이딴 것도 모르면 학원 끊으라고 그런식으로 말하시니 솔직히 이미 학업도 버겁고 쉴 틈도 없는데 점점 더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요. 숙제가 적은편이 아니라 매일가는데 90~160문제 정도 푸는데 의자에 앉아서 하다보면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나요. 그러다가 정신 나갈거 같으면 또 자해하고, 부모님도 저를 이해못하시고, 반항하면 머리채를 잡거나 뺨을 때리시는데 그렇게 싸우고 나면 또 자해를 안하면 미칠거 같아요. 정신병원을 가야하나 생각도 해봤고, 이젠 전담까지 피우게 됬어요. 밤만되면 멍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잠은 너무 많이 자거나 어떤날은 잠이 안와서 3시간 정도로 자고 점점 몸이 지치는게 느껴져요. 그치만 학교에 가면 자꾸 오버액션을 하게 되네요. 딱히 웃기지도 않은데 웃는다던지, 애들의 기분에 맞춰준다든지 그런 생활이 요즘 반복되고 있어서, 이것도 우울증일까요? 그렇다고 해서 막 우울한지도 모르겠고.. 아무나 좀 도와주세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된다는 게 현실감이 안 들어요 그냥 모든 것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 나아질 지 모르겠어요 약도 먹어보고 상담도 다녀봤는데 도무지 이런 감정에서 헤어나와지질 않아요 과거에 얽매여서 현재를 잘 이어나가지 못하는 제가 너무 답답해요 현재를 멈추고 싶어요
최근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줄어들며,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잠도 많아지고, 하루 종일 정신이 멍하고 움직이고 싶지도 않습니다. 고3이라서 할게 많은데 이러고 있어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새벽이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이런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성년자라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입니다. 상담센터나 정신과에 가려면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우울증이 있었고, 2년 동안 학교 상담선생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상담센터의 선생님과도 상담을 받았고, 부모님께서 담임 선생님을 통해 저의 상태를 전달하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상황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저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정신과에 가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고, 정신과를 가도 무엇이 나아질지 의문이 듭니다...
난 동화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단순히 동화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행복한 것들만 생각이 나기 때문이다.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편해지고 싶어서.. 그냥.. 정말 단순한 이유이다. 모두가 바라는 것이니.
아.. 이제 자야하는데.. 자기 싫다.. 자면.. 또 내일이 다가오잖아. 무서워졌단말이야.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아가는 것도, 그 빛나는 사이 혼자 흑백인 나를 보는 것도.. 아, 벌써 새벽이네.. 자야하는데.. 싫다. 내일이 다가오면.. 무서워져서..
종이컵에 물을 받아 마십니다 아픈 사람도 마시고요 작은 벌레부터 동물도 마시고요 날개다친 벌레도 콜록콜록 동물도요 여자 아이도 할머니도 마십니다 수세미는 물컵을 깨끗히 씻을 때 씁니다 깨끗히 씻어 물컵에 물 받아 다시 제 역할을 하여 나눌 수 있습니다 누군가 고의로 가져간다는 것은 이런 전개와 아름다운 가치를 빼앗은 것입니다 이름없이 두고 간 것도 아니고 직접 준것도 아니고 본래의 역할을 할만큼의 컵과 수세미 자체를 나눌 값과 규칙을 정하여 두고 나왔다면 전개에 아름다운가치에 만들어낸 창조와 환경적가치마저도 빼앗긴 것이지요 숭고한 창작물이었어요 도와줄래요
살아가는게 무섭네요 두려워요
언제보면 진짜 세상이 날 향해 등 돌리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일이 제대로 안풀리거나 죽고싶다는 안 좋은 생각을 할때도있어요. 근데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거나 주변사람들과 있을때 그냥 웃으며 제 솔직한 감정을 잘 얘기하지 않곤해요. 아무튼 주변사람들과 있으면 행복할때도있어 더 살까라는 고민도하는데요, 지금 상황이 싫은게 아니라 제 자신이 싫은것같아요. 친구들은 절 보며 ”이쁘고 나도 그 얼굴로 살고싶다“라고 계속 말 해주긴 하지만, 가족들 내에서는 못생겼다 그러고 계속 언니오빠들이랑 비교해요. 막둥이기도 하고 장난치려고 그런것도 알겠는데 계속 저에게 언니는 이쁘고 어른한테 잘 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너가 제일 못생겼다 공부라도 열심히해라 라는둥 비교하는 말을 제일많이 들어서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한부모 가정이라 사랑도 더 받고싶은데 다 큰 언니오빠들에게 사랑이 쏟아지는것같아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제가 제 또래들 보다 학교를 1년 더 빨리 입학했는데, 애들한테 말 하기도 무섭고 소문이 돌면 저를 안좋게 볼까 너무 걱정이에요,, 뒤에서 이렇게 힘들어도 진짜 믿는 친구 아니면 말도 안 했고, 부모님도 늘 제가 긍정적이게 사는 줄 아세요. 그래서 앞에는 힘들어도 계속 웃는데 그냥 그런 저를 보면 너무 짜증나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힘든데 어떡할까요.??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손톱으로 자해를 중1 때 처음하고 거의 안하다가 중3 개학을 코앞에 둔 여학생입니다 저는 학업 때문에 중1 때 처음 자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학업 문제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나 가족 간 문제 등 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자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짜증이 나도 참다가 폭발하는 경우에만 하는 편이여서 정신병원에 간 적도 없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입니다 결국 엄마 때문에 화가 터져 방 안에서 눈물을 흘렸을 때 오랜만에 자해를 했습니다 중간에 하다 그만 두자 심란해진 마음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는 탓에 중간에 하다 말은 자해를 끝끝내 자국이 남을 때까지 그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도 주위 사람들도 심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다른 고민을 털어놓는 친구가 있어 제가 이 사실을 말했다간 제가 그냥 짐덩이가 될까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특히나 가족간의 문제가 자해를 더 많이 불러이르킨 것도 있어 부모님에게 말하기도 너무나 싫습니다 우는 것이 제 기준 약하다는 생각에도 불구하고 너무 화날 때마다 눈물이 나와 심적으로 힘들기 싫어 자해를 하면서 아파서 우는거야라 생각할 만큼 우는 걸 지극히 싫어하는 성격에 자해를 멈추기에도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