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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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걸까
커피콩_레벨_아이콘alalssk
·4달 전
이 세상은 나에겐 너무나 벅차다.. 이 세상을 살아가기엔 나는 너무나 나약하고 부족하다 어느하나 쉬운게 없다. 너무 다 어렵다.. 힘들다.. 포기하는것만이 내가 유일하게 잘하는거라 지금 나한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우울함이 잔잔하게 일렁인다 우울도 중독인가.. 마약같다 벗어나고싶은데 더 빠져들고싶다 햇빛을 보고싶은데 점점 더 저 깊은 지하속으로 몸을 숨긴다 온몸이 다 바스러질정도로 한없이 우울하고싶다 하루하루가 의미가 없다 내가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나 사후세계라는게 과연 있을까 만약 있다면 거기선 행복할수도 있지 않을까 죽음이 또 다른 삶일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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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응원합니다
· 4달 전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고 있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밖에서와 달리 집에 오면 무기력해지고, 요즘 들어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심적으로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 같아요... 하지만 힘든 일 뒤에 꼭 행복한 날이 오듯 당신의 삶도 금방 회복되고 좋은 날들로 가득 찰 거예요! 정말 힘든 마음을 가족이나 친한 친구 혹은 상담사 선생님에게 표현해 보세요. 마음을 털어놓는 것만 해도 편안해지고, 나를 이해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어요. 전 친구가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해줬을 때 친구의 고통을 처음 알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또한, 저에게라도 이야기를 해줘서 무척 고마웠어요! 지금 이 누군가에게 감정을 털어놓고 위로를 받고, 또 나와 같이 힘든 친구에게 내가 받았던 것처럼 위로를 해주는 게 어떨까요?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마음의 감기로, 금방 회복될 수 있을거예요! 나를 믿어주는 사람과 같이 천천히 해결해 봐요.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