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뭐 없나요.. ㅠㅠ 아픈건 정말 힘드네요 언제 나을지도 모르고 너무 불편하고 죽고싶어서요 엄마가 남들 다 그런다네요 내 눈에는 아닌데.. 난 너무 신경 쓸게 많은거 같은데 남들 다 이렇게 산다니 내가 너무 약한가봐요 희망이 안보여요 결국 또 힘들어지고 난 또 절망을 꿈꾼것 뿐이니까 죽는거 되게 귀찮고 어려워요 용기도 없고 그것도 하나의 퀘스트같고 다 귀찮으니 총맞고 끝내고싶어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왜 자꾸 해결되지도 않을 문제를 풀려고 애쓰는건가요 죽으면 되는데..
저는 지금 중2올라가는 학생이에요. 죽고싶다는 생각은 초 5때 부터 했고, 중1 2학기 쯤(6월? 5월?)에 심해져서 자살에 대해 알아보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했어요. 그리고 주말이나 쉬는시간이 비면 계속 누워서 우울감에 빠지고 자살생각만 했어요. 저희 가족구성원은 엄마,아빠,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저희 가족은 평범하고 화목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3살 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랑 살고 부모님은 아주 늦게 오셔서 얼굴을 못봤어요. 그래서 애정결핍 같은게 생긴거 같아요. 초4 부턴 늦게 오시긴 해도 전보다는 일찍 오셔서 같이 있을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래서 같이 텔레비전을 보거나 밥도 먹고 했어요. 근데 좋았냐고 물으면 그건 아닌거 같아요.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지금은 목,금에 아빠가 집에 계세요. 대부분 할머니랑 있죠. 할머니는 3살 때부터 절 돌봐주신 분인데. 할머니랑 있는게 즐겁지 않아요. 제가 너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저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저 같은걸 낳으신 부모님께 죄송해요. 저번에 부모님이랑 장난도 치고 괜찮은척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제 장래 얘기를 했었어요. 커서 뭘하고 싶냐고 우리 딸은 똑똑하니까 의사될꺼냐고 아빠 딸은 지금 죽을 생각만 하고있는데.. 너무 죄송하고 수치스러웠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솔직하게 나 지금 죽고싶고 괴롭다 이렇게 말을 못드리겠어요.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얘기하면 멀어질거 같아요. 제가 학교에선 이중인격이 의심될 정도로 평소랑 전혀 다르게 밝고 웃긴애 처럼 지내서 친구들은 많은데 정작 마음 털어낼 친구는 없네요. 제 자신을 숨기고 친구들을 속여서 친구가 된건데 있을리가 없죠.. 친구들한테도 미안하네요. 그런데 절 숨기고 만든 인연이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면 재미있어요. 하지만 친구들이랑 있으면 죄책감이 너무 심해서 같이 있는걸 꺼리게 되요. 너무 밝아서 갈 엄두도 안나는 태양처럼 가까이 가면 하찮은 저는 타버릴거 같은 느낌이에요. 자살하면 저승이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나중에 친구, 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보죠? 저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니 죽기 무서워요. 그냥 죽으면 끝이나면 좋겠어요. 저승이 있다면 저승도 사람 사는곳인데 이승과 별차이 없지 않을까요? 의미가 있는걸까요? 너무 괴로워요
힘들어뒤지겠는데 부모한테도 얘기못하겠고 이건 상담사한테 해야할얘기들인데 무료상담신청했더니 다시 전화 준다더니 용기내서 2번이나 신청했는데 둘 다 쌩까네 종나 빡친다 *** 이******들이 각각 다른곳인데 전화준다고 해놓고 까먹은척 안해주기로 약속이라도했나;; 무료상담이라서 밀렸다고 개무시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목숨이 달린 일인데
거지로 살아보고 싶네요.. 가난을 비하하는 건 아니에요 제 스스로도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뭔가 다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죽고싶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그냥 끝을 원한다 기다리면 어쩌고 터널 끝이 어쩌고 다 모르겠다 죽음만을 원한다
천국에 갈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내일 간다고 생각하면 맘이 너무 편안해져요
2024년 7월 25일 알수없는 이유로 해킹을 당하고 해킹범에게 제 사진들에 대한 조롱을 받았었는데 그날 이후로 핸드폰을 아무리 바꾸고 초기화를 하고 해도 그때 해킹한 그 사람이 절 아직도 스토킹중이며 저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이고 제가 10년 뒤 유명한 사람이 되면 제 더러운 과거와 제 사진들을 인터넷에 뿌릴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스트레스때문에 몇개월동안 10kg나 살이 빠졌고 매일 악몽을 꾸고 걱정때문에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제가 조현병이 생긴걸까요? 지금도 너무 무서워요
친구들은 다 날 떠나버릴것같고 부모님도 날 못믿나봐요 차라리 태어나지말껄 왜 굳이 나아서 이런세상에서 살게 놔두는지 모르겠어요 자해하고싶어도 상처가보이면 또 이상하게 위로할까봐, 멋대로 생각할까봐 무서워요 손톱자해를 해본적이 있는데 계속 손톱으로 자해하기도 지쳐요 누가 나좀 이런곳에서 꺼내줬으면 좋겠어요 꼴랑 초등학교 6학년 애가 이런생각하고 이러면 사람들이 무섭게 쳐다볼까봐 두려워요 내 고만하나하나가 더이상 얘기해서 풀릴 수준이 아닌것같아요 작년부터 학교에서 은따? 같은걸 당했는데 확실한 그런 증거가 없어서 은따주는 친구들한테 붙어다니면서 셔틀짓같은걸 했어요 왜그랬는지 아직도 후회중이에요 학교에서 그친구들이 화장실 들어가서 폰보는거 맨날 망봐주기도 지쳐요 학교에서 내 계획의 틀이 망가질까봐 부서워요 선생님들이 제이름을 부르면 또 혼낼까봐 욕할까봐 무서워요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부르는게 무서워요 그냥 한강에 뛰어들고싶어요 천천히 죽는것보다 지금당장 죽어버리고싶어요 엄마는 내 감정이 너무 왔다갔다한데요 조울증인가 싶기고 하고 우울증인가 싶기도하고
엄마는 날 싫어해 날 한심하게 보고 내 존재를 역겨워해 아빠도 똑같아 겉으로는 유하고 착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날 굉장히 싫어하고 날 치 떨리게 혐오해 집에서 나오고 싶어 난 살 가치가 없는 존재야 살면 안돼 먹어도 안돼 자도 안돼 난 인생을 살면 안돼 살아서 폐만 끼치고 남들에게 불편함만 줘 무서워서 ㅈㅎ도 못하는 새11끼가 죽1는건 다짐도 못하지? 그러니까 내가 실패자로 사는거야 난 누군가에 맞아야만 하고 그럴 밑바닥 인생을 살아야만해 그게 내 위치고 엄마는 날 죽이려 할거야 아빠도 날 죽이려 할거야 내 부모님은 날 낳은걸 후회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난 사라져야해 어떻게 죽어야할까 지금 이 글을 쓰는 몇분간에도 엄마랑 아빠는 날 욕하겠지? 이건 다 내 의심병이랑 강박 때문이야 우리 엄마 아빠는 잘못이 없어 그치만 의심과 망상을 멈출 수 가 없어 그래서 난 살면 안돼
근래 이유도 없이 스트레스를 받고 쉽게 무기력해집니다.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처럼 느껴지고, 제 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도 거리감이 느껴지기 시작해 완전히 고립된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그토록 바라던 대학에도 붙고 입시도 끝나 살아가는데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점차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주변에서 일어나는 조사들도 다 저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 때문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느껴져요. 부모님에게 짐이 되는 것 같고 남과 저를 쉽게 비교하게 됐어요... 외모 콤플렉스도 없었는데 최근에 생기기 시작해 여러 부분에서 자존감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모두 끊고 싶고, 사람이 무섭네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 꽤 됐는데 그땐 스스로를 달래줄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것도 안 먹혀요.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병원에 방문할 수 없습니다. 혼자 가려고 하자니 비용 부담도 커요. 원인도 알 수 없는 스트레스랑 우울감을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많이 복잡하고 심경 변화가 커 글이 두서없다는 점 정말 죄송합니다. 해결 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