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조언을 구하*** 글을 남깁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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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으로 너무 힘들어 조언을 구하*** 글을 남깁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oaksnzo
·4달 전
저는 6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 3개월째 연애 중이고 결혼을 생각하며 동거 또한 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은 싸우고 나서 푸는 방법이 극과 극이라 연애 초반부터 싸우면 문제가 되긴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싸우고 바로 푸는 성격인데 저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에 연애 초반에 제가 어디서부터 문제가 되었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 혼자 있게 해달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둘이서 싸움 빈도수가 높은 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말투와 가르칠려 하는 부분에 불만이 있어 몇번 말을 했지만 사람이 어떻게 한번에 바뀌겠어요.. 안바뀌는모습도 속으로 삭히며 많이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남자친구의 행동 때문에 제가 화가 났고 이 부분을 말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그게 옳은 행동 이었고 너가 말을 이해 못해서 내가 한 행동이라고 하던군요. 이 모습에 저는 남자친구한테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 내내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하다 잠들고 다음날이 되었을때 직장으로 태워준다는걸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욕과 함께 애도 아니고 왜그러냐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그 순간에 이 관계를 끝내고 싶다는 충동적인 생각 또한 든건 사실입니다. 저도 눈물 날려는걸 꾹 참고 짜증내며 집에서 나왔고 퇴근시간 전까지 아무 연락도 안했습니다. 그러다 퇴근 시간 전 택시비 아깝다며 태워준다고 하는 말에 정말 정이 다 떨어졌네요. 지금도 계속 말 한마디 안하고 제가 피해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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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_아이콘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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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4달 전
마카님, 힘든 상황이네요. 연애는 서로 다른 성격을 이해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남자친구와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의 마음을 잘 알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감정이 격해질 때는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답니다. 마카님이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