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늪으로 자꾸 빠져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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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의 늪으로 자꾸 빠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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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강박증과 불안장애, 과거 학창시절의 따돌림 등등 힘든 순간에도 행복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행복할 수 있었을 순간마저도 불행으로 전환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행복하고 싶은 마음에 알바해서 돈도 모았고 뚱뚱했던 제가 지인마저 알아*** 못할 정도로 다이어트도 해봤고 운동까지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근데, 겉으로는 변화가 생겼을지 모르지만 노력을 할수록 내면 속의 자존감이든, 우울감이든 외로움이든 더더욱 바닥을 찍고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그냥 자꾸 눈물만 나지만 어느 누구도 힘든 줄 모를 겁니다. 조금은 힘든 티가 났을 수도 있겠지만 그 누구도 저에게 관심이 없으니 연락도 없습니다. 7년째 우울증 약을 먹고 있는 중이지만 7년 전, 이미 죽었을 제가 약으로 수명 연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죽고 싶은데 살고 싶습니다. 그냥 하루종일 잠들어서 꿈 속에서 행복하고 불행한 순간이 오더라도 금방 극복할 수 있는 세상에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중독_집착강박불면조울콤플렉스트라우마불안의욕없음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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