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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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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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저는 학창시절부터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내 인생은 끝이 날거라 생각했고 대학은 억지로 다니며 암울한 시기를 보냈고 졸업후 하고싶은 공부하다가 또 잘 안되고 회사가 안 맞는 걸 알기에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었지만 1년동안 고통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은 매 순간순간이 고통의 연속이고 죽고싶다는 우울함 속에서 버텨왔습니다 저혼자서 살 수 없음을 알기에 억지로 안맞는 생활을 견디고 있지만 우울과 불안도는 심해지고 나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괜히 사람들 틈에 껴보겠다고 하지만 누구도 우울한 저를 반가워하지 않기에 만날수록 사람들과 친해지기는커녕 더 멀어지고 불편해지며 죄책감마저 듭니다. 앞으로 남은인생을 살아가기가 막막합니다. 그 어떤 것도 제 곁엔 없으니까요 남들은 당연한 것이 저는 왜이렇게 힘이들까요 정신과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끝없는 지옥같은 출근길을 버티면서 살아가야 하는게 너무 끔찍하고 점점 생기를 잃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죽는 방법은 2가지 구상해 놓았습니다 더이상 짐만 되는 저로 인해 가족과 주변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해답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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