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공허해요 그냥 강아지도 있고 남친도 있고 얼굴도 예쁘게 가꾸고 돈도 그렇게 부족하지도 않고 근데 돈 더 있음 좋겠고 남친도 저를 더 좋아해줬음 좋겠고 더 이뻐졌음 좋겠고 뭔가 공허하고 우울하고 눈물나올 것 같고 엄마아빠랑도 연끊었는데 예전에 가정불화 있어서 자아가 이렇게 불안한건지 아무일 없어도 불안하고 있으면 정신병 걸릴 것 같고 별로 행복하지가 않고 끝이 없는거 같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야 하나? 챗바퀴 구르는 느낌? 힘들다..
전 누굴 부러워하는걸까요 대체 누가 자기 삶이 만족스럽고 좋은걸까요 이따구로 살고 계속되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ㅠ
제가 마음이 너무 힘들어 뇌과학 심리학 공부하는데 사람마다 마음 그것도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저는 누군가 자신의 삶이 만족스럽고 문제가 있어도 잘 해결하는 그런 사람이 부러운데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그 사람들과 친하진 않아서 그 사람들이 겪는 문제나 인생의 어려움을 잘 모르겠네요 정말 제 삶은 별로예요 누가 자기 삶이 좋고 괜찮다고 느낄까요? 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책도 강연도 도움이 잘 안되는 느낌....
그냥 별 탈 없이 일하고 작은 월급이지만 3교대 일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이제 근무한지 1년 2개월 좀 넘는데 요즘 진짜 사는게 낙이 없어요.뭘 해도 재미가 없고 친구도 만나기 귀찮고 엄마가 물건 정리해서 제자리에 뭐가 없는것도 화가나고 작은 일에도 화가 잘 납니다.ㅠ갑자기 뛰어내리고 싶다거나 죽고싶은 충동이 자주 들고 문득 문득 극단적인 생각이 순식간에 사로잡혀 멘탈을 잡으려 노력중입니다.(불에타죽는다던가 근무시설에서 뛰어내리고 싶다던가 극단적으로 죽는 생각들)설마 우울증같은건 아니겠죠..일상 생활을 할때는 큰 지장이 없지만 갑자기 이렇게 죽고 싶을때마다 내가 진짜 michin건가 싶고 진짜 당황스러워요. 이러다 진짜 제어가 안되서 홧김에 저지를것같기도 하고.. 직장다니기 전에는 마냥 해피걸이였는데..왜 이렇게까지 사람 성격이 변하는건지..참 막막하네요.ㅠ진짜 어떻게해야 좋을까요..돈은 벌어야되는데..ㅜ그만두기도 쉽지않고 머리가 아픕니다.
사실 요즘 일에 지친건지 잘 모르겠다 내감정이 무슨감정인지도 모르겟다. 그래서 선생님께 이렇게 말씀드리니 친구들이랑 연락하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나는 안한다고 연락오지도 하지도 않는다고 말을 하니 외로워서 그런것같다고 하셨다. 그치만 내가 지인들과 친구들한테 상처를 입고 그러다보니 불안이 많이 높아져서 다른사람에게 기대지도 못 할꺼라고 그리고 어쩌면 그 외로움에 적응을 해야될지도 모르겠다고 하셨다. 정말 나는 왜 이런 존재인지 정말 답을 알수가 없다... 지친다
어릴땐 그냥 괜찮아 하면서 잘 넘길 수 있었는데 성인되어서 그렇게 넘길때마다 실질적으로 불이익이 있다보니(고과라던지 금전적인 부분이라던지) 불이익 당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피해의식이 엄청 커졌어요 친구가 농담조로 얘기하는 거에도 상처받고 손절하고 싶어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피해의식도 치료가 되나요?
아까 나는 여쭐 게 있어 선생님과 눈을 맞추며 대화하다 어젯밤 울고 잔 탓에 부어버린 내 눈을 보셨다. 왜 이렇게 부었냐고. 눈이. 차마 말할 수가 없었다. 어제 울었다고. 애써 장난을 치며 변명할 거리를 생각해 보았지만 실패했고, 선생님은 대충 눈치를 채신 건지 넘어가셨다. 뭔가 창피했다. 내 치부를 드러낸 것 같았고, 한편으론 내가 안쓰러워 보였다. 간단히 변명해도 될 일 갖고 선생님께 거짓말을 해야 한단 사실에 양심이 찔리고 그래서 결국 대답도 못하고... 오늘은 친구 고민 상담을 해 주기로 했는데, 내가 그래도 되는 걸까? 난 남의 이야기 따윈 솔직히 말하자면 흥미 없다. 정확히는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 같다. 내 마음 보살피기도 어려운데, 남을 어떻게 신경 쓸까. 슬슬 지치네.. 행복해지고 싶을 뿐인데, 내게 오는 행복에 비해 불행은 너무나 크게 오는 것 같다. 밉다 미워.
운동을 하고 있어요 택견 태권도 등등 그러면서 대회도 나가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저는 그렇게 제 하루 생활을 꽉꽉 채우면서 활동하는게 편해져요 근데 초 4학년 제 생일 지나고 부터는요 어지러워서 힘들었어요 아프고 해서 지금도 그래서 운동하고 앉아있고 누워있는거 까지 어지러워서 힘들어요 근데 그게 스트레스때문인걸 알겟됬어요 근데 스트레스 받고 어릴땐.. 자해까지 몇번 해버렸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상처를 너무 깊숙히 받아요 요즘따라 눈물도 자주 나요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억지로 웃고.. 이제 저부터 다른거 까지 다 싫어지고요 제가 왜 이 삶을 왜 살고 있는지.. 커터칼을 목에 대고.. 죽는다고 유서까지 써봤고요.. 친구가 제 전남친한테까지 꼬리를 쳐봤고요.. 지금의 저는 제가 아니라고 느끼고.. 그저께에 학원도 졔꼈어요.. 마음정리는 한번도 못하고.. 스케줄이 빡세서요.. 마음이 진정안되면 숨을 거칠게 쉬고요.. 예전에는 엄마한테 의자도 던지고.. 지금은 인형을 던져요.. 그래도 분이 안풀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을 수천번을 했어요... 너무 아파요.. 저는 제 몸이 아프다라는 생각보다 마음이 아파요.. 제 얘길 들어줄 사람도 없고요 얼굴보고 말하면.. 제 진심이 안꺼내져요..
1세 : 태어남 2-5세 : 영아기 6-7세 : 성장 느려서 한살 어린 아이들이랑 같이 수업 받음, 중간에 또래 아이들이랑 수업 받았지만 적응 못해서 괴롭힘 받음 8-13세 : 초등학생, 9세 때부터 시작된 괴롭힘. 학년 오르고 반이 바뀌어도 항상 괴롭힘 당함. 혼자 다님. 13세 때는 자살 시도 함. 14-16세 : 13세 때부터 이어진 암울기. 이때 생각하면 자살 안하고 어떻게 버텼나 싶음. 그래서 16세 때 자살 시도 함. 17-19세 : 괜찮았지만 여전히 혼자 다님. 특성화고로 진학해서 선취업 후진학으로 가려 했지만 취업을 못해서 결국 대학을 감. 취업을 우선시 하고 싶어서, 꿈도 있어서, 특성화고로 갔지만 적성이랑 안맞아서 담임쌤 까지 전학을 요구했지만 끝까지 버텼는데 진학 문제로 아빠랑 무진장 싸워도 취업 준비 했는데 결국 대학 가라는 아빠 말대로 되어버림. 20-23세 : 고등학교 3년 그나마 괜찮게 다녀서 이때도 괜찮게 다니겠지 했는데, 안맞는 적성,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어서 과에서 알게모르게 미움 받고 다님. 23-24세 : 알바 경험 없어서 대학 졸업 하자마자 여기저기 지원했지만 다 탈락 당해서 결국 예전부터 생각해놓은 자격증 준비를 우선적으로 준비함. 원래 계획은 사회생활 하다가 준비하려고 했음. 24-25세 : 자격증 시험 끝나자마자 알바 무경험이 쪽팔려서 여기저기 지원하는데 계속 탈락 당하고 면접도 계속 포기하는 지금 현재 상태. 많이 추렸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는데 이런걸로 찡찡대는 것이 참 짜증나고 ㄹ한심 죽고싶음. 죽고싶다. 빨리 죽고 싶다.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40대 후반 이십니다. 저희 어머니가 요즘 무언가를 잘 기억해내시지 못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요즘 배달음식, 쿠팡 같은곳에서 무언갈 시킬때 자꾸 무엇을 ***려고 했는지 자주 까먹습니다. 저번에 어머니께서 직접 사주신 틴트도 어디서 누가 사줬는지도 까먹습니다. 네이버에서 건망증인지 찾아보아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니는 체력도 약하신분이라 걱정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우울증도 있어서 부정적인 생각, 화가 자주 나십니다. 어머니께서 한번씩 감정조절이 안될때가 있는데요, 그럴때 가슴이 매우 아파 힘드시대요. 그리고 자신의 부담감이 심해서 더욱 힘드신것 같습니다. 아버지쪽의 가족이 많은데 챙겨야 하실 분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저 아버지 공무원이신데 7급이셔서 더욱 부담감이 많으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럴때 공황장애가 있으셔서 눈의 동공이 풀리고 말을 잘 듣지 못하십니다. 그리고 한번씩 말을 들어도 터무니 없는 말도 진짜 인듯 물어보십니다. 예시로 할머니가 잘 계시는데도 (할머니 존함) 누군지 기억나? 물어보아도 우리 엄마 죽었다고?? 이런식으로 하십니다. 예시라 감이 안잡히실수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자신이 노안이라 잘 안보이고 화가 자주 난다고 합니다. 저는 이럴때 어머니께 무엇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의 증상 괜찮은 건가요?? 이것도 하나의 우울증 증세 인가요?? 아님 공황장애의 증세인가요? 아님 어머니께서 건망증? 치매 초기 이신걸까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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