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미워요 그래서 평생 ***같이 살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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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미워요 그래서 평생 ***같이 살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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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스스로의 의지로만 자해 끊은지 몇 년 됐어요 나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비통한 마음에 무작정 손목을 다시 그었어요 피도 굉장히 많이 나고 상처도 크게 벌어졌어요 그런데 피가 안 멈춰요 부모님 말대로 저는 ******라 지혈 하나 아직도 제대로 할 줄 몰라요 너무 슬퍼요 정말 열심히 살고 싶은데 차라리 제가 노력해도 평생 인정받지 못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내가 게으른게 아니라 해도 안 될 사람이라고 변명 할 수 있어요 칭찬 받고 싶어서 한 일들이 모두 쓸모없는 일이래요 괜히 시간만 날렸어요 부모님이랑 동생은 제가 창피하대요 못나고 능력 없는 한심한 ***라며 가족들이 저를 좋아해주지 않아요 매일 아침마다 산책했어요 예쁜거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멍청해서 길도 못 찾고 집에 못 돌아올거래요 나는 엄마 아빠 동생을 아직도 사랑해요 그만큼 돌려 받고 싶어요 내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내가 내 이름을 잘못알고 있나봐요 멀쩡해요 속상했는데 괜찮아졌어요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빌고 싶어요 가족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나 때문에 화내는게 미안해요 그런데 쇠막대기 대신 다른걸로 때려줬으면 좋겠어요 아파요 지금도 엄마 말 안 들었어요 아무도 저한테 관심 없대요 그런데 답답해요 무서워요 나 때문일까봐요 졸린데 이불 덮고 자고 싶어요 꿈 같은거 안 꾸고 싶어요 하고 싶은말이 너무 많아요 슬퍼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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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ur
· 4달 전
정말 힘들었겠네요.. 당신이 한 잘못은 하나도 없습니다.다만 쇠막대기로 당신을 때리는 가족이 잘못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