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건망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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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건망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때?
커피콩_레벨_아이콘둥근안경
·4달 전
난 몰랐는데 주변에서 이건 좀 이상하다고해서 올려본다. 물건을 두고 돌아서면 그 물건이 사라져있다. 한참 찾다가 다시 맨처음 찾았던 그 자리를 보면 그 물건이 있다. 가끔 계단을 내려간다거나 걸음을 걷는다던가 하는 등 반복되는 행동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어떤 느낌이 나냐면 계단을 내려가는 중간 내 발을 어디로 뻗어야하는지 헷갈리거나 앞에 계단이 있는지 없는지보고있으면서도 헷갈려서 내려가는중간 계속 멈칫멈칫한다. 아무것도 없는길에서 멈칫멈칫하기도한다. 앞에 뭔가 큰 벽이나 가로등같은게 있어서 박을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계속 멈춘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 말고도 계속 다른 기척이 느껴져서 뒤를 자주 돌아본다. 혼자 있는집에 누군가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하고 방이나 사물근처에 누군가 있는거같다. 특히 화장실 세면대 아래에누가 웅크리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더불어 큰소리에도 되게 예민해서 예상하지못하는 큰소리가 들리면 소스라치게 놀란다. 뭔가 행동을 하다가 자주 멍해진다. 뭔가 생각을 하는건 아니고 뭘하고있었는지 깜빡깜빡한다. 챙겨야하는 물건같은건 자주 까먹어서 손등에 써놓지,않으면 까먹어서 팔에 네임펜으로 글씨쓰면서 365일 파묘로 살고있다. 사람이랑 신나게 대화를 할때 아니면 긴장을 하던가하면 과하게 흥분하거나 얼굴이 엄청 빨개지고 달아오른다. 어느정도냐면 귀뒤에 접히는 살 부분이 곪을 정도로 귀쪽 머리쪽이 심하게 달아오른다. 가끔 숨막히거나 답답하기도하고 아주 가끔은 토를 하기도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좀 자주한다. 요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친구랑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해봄. 그랬더니 친구가 너 뭔가 이상하다고 하더라. 사실 부모님도 말씀하셨었어서 신경쓰이긴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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