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이기적이긴 한데 다 포기하고 싶다 그냥 정말 죄송한데 이제 그만 떠나고 싶네요 예전엔 그냥 사람이 좀 싫었는데 이제는 나 자신도 싫구요 그런 애들이랑 경쟁하기도 싫구요 아 몰라요 나 진짜 어떻게 살라는건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짙어요
전 16살여자이고 해항사가 되고싶습니다..근데 여자는 배에 안태워준다하고 민폐라고만 해서 해항사를 못할거같아요.. 전 해항사가 되고싶은데.. 꿈을 관두고 다른 꿈을 찾아보는게 좋을까요..? 정말 여자는 배에 안태워주나요..
공부도 그닥 재능도 그닥.. 잘 할 수 있을거란 확신이 부족하고 자신감도 없고.. 맨날 혼자 울면서 보내요 하루하루가 걱정만 가득하고 불안해요
희망이 어디에 있을까요? 진짜 아무것도 안될 것 같은데
너무 현실이라 90년대생은 슬퍼요
앞으로가 고민입니다. 이번달 28일 이후로 집을 나가 독립하게 된 26세인데, 스펙 같은게 아무 것도 없어요. 돈은 그래도 3000만원을 모아뒀지만 원하는 직업을 하기에는 아무것도 없고, 공장가서 일하기에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일하는 중간에 자꾸만 졸게 되더라고요. 거기다 집을 어찌 구할지도 걱정이라 잘 모르겠네요. 나름 의견을 내보면 항상 온갖 고려사항이 튀어나오니 막막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 거리, 가격, 숨겨진 매물, 이동시간, 스펙, 이동....고민할수록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오는데 다들 어떻게 해내고 다니는건지 궁금하네요. 내가 경계성 지능 장애인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말이에요.
안녕하세요!이제 중3인 여자축구선수입니다. 제 고민은요...제 진로에 대해 고민인데요. 제가 여자축구를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될수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배우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제가 장난식으로 부모님께 얘기를 했는데 무슨 헛바람이 불었냐고 하십니다ㅜ축구하는것도 요즘 힘들고 여자축구가 돈도 잘 버는게 아니여서 해봤자라는 생각도 들어요.그래서 지금 고민입니다ㅜㅜ 도와주세요😭😭
하이큐 vs 겁쟁이페달 무엇을 볼까나~? ㅋㅋ 또 다른 스포츠애니? 😅
어머니는 알바라도 해보라고 하는데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조별과제하면서 조원에게 무시 당해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그런데 졸업 후 쉬면서 많이 회복하면서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데 취준생으로서 저의 모습을 어머니는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얼른 알바해서 사회경험을 해보라고 넌 뒤쳐졌다고 하십니다. 전 현장실습도 2번하고 비정기 봉사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저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어머니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군것질하면서 스트레스 풀기도 하고요 그랬더니 살이 쪄서 어머니께서 너 살 안 빼서 취업도 안되고 생활습관병 걸려서 병원 다니고 싶냐고 하십니다. 이렇게 힘들 때 절친이 이야기 다 들어주고 응원해줍니다. 그러나 친구가 저의 어머니의 성격까지 바꿔줄 순 없기에 오늘도 하루를 버텨내봅니다.
제가 형제 자매가 한 명 있는데 저와는 달리 생활력도 강하고 알아서 척척 잘 해내는 사람이라 사람이 믿음직스럽고 친구도 많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저는 사회생활을 안 해봤고, 거기다 기초적인 것들도 안 해봤거나 모르는 게 많고 혜택같은 게 있다고 치면 그런 것들도 하나도 모르고 완전 신생아? 영유아기의 사람으로 보일 것 같아 상대로부터 얕잡혀보이거나 한심해보이거나 여러모로 그런 사람이 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성인이나 됐는데 어떻게 이런 걸 모르지? 싶은 느낌입니다 지금. 뭔가 필요한 준비물 같은 게 있으면 그게 어디에 쓰이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어디서 발급받는 지도 잘 몰라하고 모르는 게 많다보니 질문도 엄청 많이 합니다 상대 쪽에서 답답해할 것 같아요 .... 이런 것들이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부끄럽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