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재 확실하게 정체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생물학적 성과 다른 젠더로 정체화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졌습니다. 1. 생물학적 성의 반대 젠더로 정체화한 이유가 무엇이셨나요? 2.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성 고정관념(남자는 꾸미면 안된다/여자는 꾸며야 한다 등..)을 따르는 것인가요? 3.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제 3의 성으로 인지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남/여 둘 중 하나로 인지하는 것인가요? 무례한 질문들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중요한 게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정체성을 확립해서 혼란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요. 저는 양성***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여성 90%, 남성 10% 수준으로 선호도에 차이가 큰 것을 느꼈거든요. 그럼 저는 그냥 동성***인 걸까요? 아니면 바이 중에 저같은 분들도 있나요?
바이 중2 여성입니다. 화장하는 것도 머리가 긴 것도 치마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그렇지만 언제나 마음 한편으로는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남성적인 남성보다 귀엽고 예쁘장한 소년같은 남성이 되고 싶습니다. 화장도 계속하고 싶고 귀여운 모습의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것도 트젠이라고 하나요? 주변에 트젠들은 다 자기는 여자인데 남자인데 몸이랑 다른 것뿐이라 하는데 저는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여자로 사는게 나쁘지 많은 않지만 된다면 제발제발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데미걸 정도로 지내는게 맞을까요?
중1여자입니다. 저는 남자가 되고싶어요. 초4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되고싶다 였는데 지금은 너무 괴로워요 가슴이 나오는것도 너무 싫어 매일 압박브라를 입고 생리하는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저런 신체적인것뿐만 아니라 그냥 제가 여자인게 싫습니다. 머리도 짧게 짜르고 다니고 가슴 보이는게 싫어 매일 허리도 안피고다녀요. 여자가 싫은게 아니라 제가 여자인게 싫어요. 매일매일 남자가 되고싶다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이상한걸 압니다. 그래서 그냥 받아 들이자 라고 생각을 몇백번은 하지만 계속 남자가 되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저도 제가 비정상인걸 알아요 저만 이상한걸 알아요 그래서 더 괴롭습니다 2년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지 못했어요 누가봐도 이상하니까, 모두 이상하게 볼껄 아니까, 그래서 저도 하면 안돼는걸 알지만 자해를 해요. 혼자서 남성호르몬제도 찾아보고요. 성전환수술은 너무 크고 가족에게 말해야해서 못하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가족에게 말하는건 너무 무서워요 그냥 그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가끔은 이런 고민이지만 그냥 죽는것도 낫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갑자기 띵하고 그런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남자와 사랑을해도 남자의 몸으로 사랑받고싶어요. 그냥 게이가 되는게 좋을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괴로워요 아무에게도 못털어놓겠어요 너무힘들어요 저도 이번생에는 그렇게 못사는거 알아요 .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성인이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단어선택수준 역겨워요. 본인 연애 경험 한 번도 없어서 보시기에 답답할지도. 첨으로 이렇게 혼란스러워서 이 감정 어케든 풀어보*** 감쓰통으로 글씁니다. 이 글쓰고 구원받을거야 1학년때는 그냥 몸으로 이끌렸어. 나한테 관심을 보여줬고, 난 그냥 그것만으로 충분했던거지. 가벼운 인사로 시작해서 야자 보충 수업 때는 책상 밑으로 손을 잡아줬고, 점차 가까워질수록 나한테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아.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니까 그냥 사람이 좋아지더라. 이제는 사춘기의 나이에 남의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진게 더이상 아니야. 그냥 그 관계가 따뜻했어. 정서적으로 걔한테 끌리니까 걔의 모든 행동을 보며 나를 좋아하나 생각이 들더라. 왜 나한테 웃어주지. 왜 내 손을 잡으려하지. 왜 남들 대하듯 하지 않고 나한테 유독 따뜻하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망상병이지. 그렇지만 왜 나한테 따뜻하냐고, 왜 손을 잡아주냐고 직접 물어*** 못하겠더라. 괜히 물어보면 그것들을 다 놓치게 될까봐. 너무 따뜻했거든. 그정도의 관계만으로 만족하자며 내 자신을 다스렸어. 가끔 더 깊은 관계를 상상하는 날에는 걔가 날 안아줄 때 더 깊이 안기려했어. 근데 내 성격에 걔를 만나면 뇌가 얼어버려. 그냥 무덤덤한 척, 부담스러워하는 척, 귀찮아하는 척 어물쩡거리며 넘겨버려. 그래도 걘 매번 날 안아주더라. 역시 이번에도 그것만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이었지. 그렇게 3년을 보내니 졸업이야. 앞으로 만나자고 할 용기가 없어. 난 그런 사람이거든. 더 이상 안기지도 못하고, 걔 얼굴도 못 봐. 그냥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어. 졸업식 당일 날에 뒷풀이로 내 반 애들이랑 술자리가 있었는데, 그 거리에 걔가 있었고 잠시 우리 노는데 왔다가 얼굴 비추고 가더라. 그때도 난 걔한테 한마디도 못했어. 눈도 못 처다봤지. 졸업이 다가올수록 걔랑은 이제 끝이라고 계속 날 다그쳤고, 새로운 인연들을 기대하며 덤덤해지려 했는데 안그래지더라. 학교에서 맨날 걔랑 있을 수 있을것 같았을 때는 걔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는데, 졸업이 다가올 수록 그 따뜻함이 너무 잔인하더라. 잊지를 못 하겠어 ***ㆍㄹ. 첨부터 관심을 안줬으면, 혹은 계속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나를 혐오해줬으면, 내 기억 속에 마무리가 엿같았으면 잊을 수 있었을텐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계속 가시지 않는게 엿같긴하네. 3년 짝사랑. 그전에는 누굴 좋아해본적 없었어. 그냥 오 쟤 예쁘다 잘생겼다 귀엽다였지. 사귀고싶다? 전혀 이해 못했음. 근데 걔는 가지고 싶더라. 근데 나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니까 내 뺨싸대기 그냥 개마렵고, 나중엔 나한테 이런 고민거리를 던진 걔 뺨 마렵더라. 처음으로 사랑에 관해서 울었어. 졸업식 뒷풀이 끝나고 쟈철타고 집가는 길에 계속 사랑얘기 노래가사들이 사무치더라 처음으로. 걔를 결국에는 못 껴안을 날이 올거라는 생각을 최대한 안하려 했는데, 이젠 현실이니까. 또 충분히 다가와준 걔를 내가 계속 더 안다가간거니까 내 잘못이지. 나 평소에 자존감 *** 높고, 열등감이라던지 부정적인 생각 안하고 사는데, 걔로 우니까 마음이 엄청 시리더라. 집가는 길에 추워서 훌쩍이는지 슬퍼서 몸이 벌벌 떨리는지 구별이 안되더라. 남의 불행과 어려움은 나를 회복하는데 좋은 수단이잖아. 인터넷에 *** crush, 동성 짝사랑 이것저것 검색해보며 마음 추스리려 하는데 *** 걔네 얘기랑 나 비교해보면, 난 더 가능성이 있었고 소극적인 내 태도 때문에 이 지경인게 계속 느껴지면서 기분 드럽더라. 그리고 어떤 글은 게이인거에 대해서 울분을 토하며 글 속에 살자에 관한 표현을 서슴없이 썼더라고. 난 그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건 아니지만 그 글 읽고나니 나도 내가 게이인게 짜증나더라. 짜증나는 걸 넘어서 이 운명이 증오스러워. 왜 나 게이. 왜 이 사회는 이런 나를 숨겨야하지. 이런 반항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왜 난 결국 게이인 나를 사회로부터 숨기려 들지. 그래도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니 걔랑 만날 수 있었겠지. 근데 여자였다면 고백이라도 박아봤을 것 같은데. 걔는 왜 나한테 끝까지 따뜻하게 대해줘서 이***이지. 나 그래도 공부 어느정도하고, 운동 싫어하는거 내성적인 성격 이런 안 좋은 점들도 나라는 사람의 색깔로 생각하고 살며 자존감 짱짱맨이었는데. 게이? 단순히 역겨워할 수 있는거지. 남들과 다른점이니 이상하게 보고 놀릴 수 있는거지. 근데 사람이 사람 좋아하겠다는데 지는 살아가면서 사회에 얼마나 공헌하겠다고 게이가 인류 존속을 위협한다고 ***이지 했는데. 이번일로 게이인 내가 너무 싫다. 이성***들이 부럽고. 그냥 이게 질병이고 정신과 진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거면 좋겠어. 정상인들 부럽다 ***. 예쁜 사랑 하세용. 그리고 이제 내 머리속에사 제발 사라지렴
여기 코치도 있고 상담사도 있는데 상담사는 심리 상담 해주시는분인거 알겠는데 코치는 어떤거 해주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카테고리에 LGBT는 뭔가여
내가 트랜스젠더 여성이야 그레서 뭐 편견? 차별? 그딴거 집어치워! 나한테는 그거 안 통해 성 소수자도 사람이고 인권이 있어 니네가 뭔데 난리야!!! 뭔데 간섭이야?!!!! 어?!!!!!!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면 될까요? 댓글 남겨 주세요
한부모 가족인데 엄마랑 언니랑만 살아요. 제가 남자 같이 생긴 여자인데 숏컷이 하고싶어요. 엄마가 미용사셔서 아는데 얼굴이 남자니까 사람들이 숏컷으로 하면 여자처럼 안보이고 남자처럼 보인다고 하지말래요 언니도 안어울린다고 숏컷하지 말라고 하는데 몇년동안 숏컷하고 싶은거 거절 당하고 계속 말못하다가 말한건데 또 거절 당해서 어떡해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꿈도 군인데...너가 할수있냐고 그냥 미용사나 하라고 운동은 남자들이나 하는거라고 그러는데..어떡하죠?.. 그런말 요즘 시대에 하면 안된다고 하면 그럼 다른 엄마 찾아서 살라고 장난처럼 말하는데 이게 맞나요? 잘모르겠어요 이제..꿈을 여러번 포기하고 다시 희망가지고..포기하고..그러는거..고문 같아서 이제 포기해야 하는지..숏컷도..꿈도 다 포기할까요...그냥...
제가 여자도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동경인지 사랑인지 구별하는 것도 어려워요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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