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친구가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그닥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런 건지 항상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어색한 사람들을 만날 때면 늘 긴장하고 불안해 합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계속 납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하지 못하고 그저 상대방의 말에 수긍하고 상대방의 말만 따르고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몇 년 만난 친구들에게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제 친구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말에 당연히 걱정이 되었지만, 어떻게 말을 하고 표현해야 할 지 몰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적이 있습니다. 걱정된다는 내 의견 그대로를 말하기에는 쑥스럽고, 그렇다고 장난을 치거나 욕을 하기에는 아닌 것 같아 말을 계속 망설였었어요. 지금도 비슷해요. 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심한 장난도 칩니다. 재벌도 아니고 부자도 아닌데 친구가 항상 갖고 싶어했던 거나 좋아하는 게 있으면 사주기도 해요, 친구는 제 생일에 챙겨주는게 딱히 없고 생일 축하 메시지만 보내줘도 괜찮다는데도 늘 꾸역꾸역 계속 뭘 사줍니다. 사람들은 다 선물 받는 걸 좋아한다는 생각에 계속 무언가를 챙겨주려고 합니다.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제가 아직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건가요?
제가 재작년에 좋아했던 남자애 때문에 작년에 눈치를 보며 살았단 말이에요 왜냐면요 재작년쯤에 그 남자애 번호 따고 오글거리는 대화를 “저만” 했단 말이에요ㅠㅜㅡ 심지어 그 남자애 무리가 7~8명인데 제가 그 남자애를 좋아했다는 걸 5명 정도가 알고 저한테 직접 물어봤어요 너 걔 좋아하냐고ㅠㅜㅜ 근대 그 애가 또 유명해서ㅠㅠㅜ 또 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다른 그 남자애 친구들이 막ㄱ 작년에 좋아했던 애, 사귀었던 애, 자신을 좋아했던 애까지 막 이름까지 공개하면서 대화를 했단말이에요ㅠㅜㅜㅠ 거기에서 제 이름이랑 내용까지 ᄉ 자세히 이야기할까 봐 다른 데에 집중도 못하고 심지어 이것 때문에 반 애들이 내 이야기하는 거 같고 다른 애들도 내 이야기하는 거 같고 어딜 가나 제 이야기를 하는 거 같아 보이는 거예요ᅲᅮᅮᅲ 그거 때문에 불면증도 생기고 그래서 눈치를 보면서 살았는데ㅠㅜㅜ 결국 겨울방학 때까지 그러고 살았는데 이제 곧 개학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또 그 생각이 나요 안 그래도 여드름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심지어 이걸로 놀림도 받았어요ㅠㅜㅜㅠ 그래서 결론은 이 일 때문에 학교 가기가 무서워요 진짜 가기 싫은데 어떡하죠 남 눈치도 보이자존감도 없어지고 과거일 때문에 힘들어 스트레스받아서 자살도 생각했어요…ㅠㅜㅜㅠ 과거일 잊는 거랑 자존감 눈치 안 보는 법 좀 알려주세요,,,심지어 제작년에는 날뛰고 살았는데 작년에 성격이 많이 죽었어요ㅠㅜㅜ 글이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는데 제가 설명을 잘 못해요 죄송해요,,근데 진짜 간절해서 도와주세요ㅠㅜㅜㅜㅜ
전으로 돌아가면 진심 너무 외로울거같아….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는게 감사하지
제가 평소에 전화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고 친구는 전화를 엄청 좋아해요 그런데 제가 남친이 생기고 부터는 남친이랑은 전화를 자주 하면서 자기랑은 전화를 잘 안 한다고 서운해 하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제가 나쁜 걸까요? 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니까 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제가 이상한 건지 요즘 좀 스트레스를 받네요 ㅠㅠ 친구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ㅠㅠㅠ
안녕하세요 이제6학년이돼는 어린이 사용자입니다. 친구가 새로산틴트를 매일 빌려달라고해요 3개월정도됐는데 제가 않온날은 제가 않와서 입술색이없다고 짜증내요 자기 틴트는 잃어버리고 자기틴트빌려준다고 2번쓰게해주고 생색내요 덜어서쓰는것도아니고 뚜껑에달려있는 브러쉬? 같은걸 같이쓰고 제틴트를 벌써반이나썻어요 저는 3번정도밖에 쓰지않은 거의 새제품입니다 너무 짜증나 눈치줘도 핑계대길래 않됀다 하니 저한테 선긋고 친하게지내지않는데 하필이면 제가 예민한 날이라 더 그래서 않됀다하는것도 틴트를 아끼려고 그래서 다이상쓰지않는다고 했는데 지금은 방학이고 반이떨어졌는데 그친구가 저희학년에서 인기가제일많아요. 어떻게할까요?제가잘못한건가요? 제가 잘못한건기요?
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요. 친구가 없으면 불안하고 항상 친구랑 등하교하는 게 습관이 돼서 그런가 등하교할 때 친구가 없으면 혼자 왕따가 된 기분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들 때면 정말 애정결핍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어떻게 하면 혼자가 되어도 평온할 수 있을까요?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한 4일 정도가 지났는데 제 친구 A랑 제 전남친이랑 썸 탄다는 소문이 들렸어요 사실 소문도 아니었어요. 친한 동생이랑 A랑 아침에 전화를 했나봐요. 근데 A가 자기 입으로 직접 제 전남친이랑 썸탄다고 한거에요. 그래서 그거 듣고 완전 짜증나서 욕을 뱉어버렸거든요? 욕을 좀 많이 심하게 했는데.. 오늘 저녁, 그러니까 한 8시 쯤에 친한 동생한테 문자가 왔는데 A가 썸 탄다고 한 게 구라였대요. 그러고 A한테 문자가 왔는데 "자기도 많이 참았다, 애초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 걔랑 썸을 타겠냐, 니가 욕하면 내가 유리하다" 막 이러고 말하면서 그러길래 얘기를 하다가 (욕 안하고) 제가 결국엔 지긋지긋해서 미안하다 했어요. 지가 유리하다고 한 건 그렇구나 라고 해서 넘겼구요. 그때 당시에 A랑 제 친구 B랑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B 말대로라면 A가 선배들한테 말해서 제 학교 생활 나락 가게 만들거라고 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걔가 속상해했던 점 사과하고 화해했는데 만약 또 싸운다면 이거 가지고 학폭위 열 수 있을까요.. 일이 커지는 건 싫긴 하지만 해결하는 게 더 마음이 편해서요.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 견딜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제가 먼저 오해하고 욕한거라서 제 잘못처럼 포장 됐는데... 화해는 했어도 걔랑 싸우면 또 걔가 협박하면서 학교 생활 망하게 만들까봐 무서워요 걔처럼 학교에 아는 선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떡하죠....?
저는 인간관계가 불편하네요 저는 삼삼오오 모여서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맞춰주는것 그 틈에서 어울리기 위해서 애쓰는게 피곤하네요 그리고 할말도 없는데 애써 말을 해야하는것도 지치구요 그 틈에서 누군가와는 더 깊게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것도 싫구요 그래서 모임에 참석하기 싫어요 굳이 전 혼자서도 상관없는데 타인의 시선 때문에 혼자이면 이상하게 보일까봐 신경쓰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 혼자 장보는것도 좋아하고 혼자 카페가는것도 좋아해요 뭐 물론 가끔 누군가와 커피한잔 하고 싶을때도 있어요 근데 혼자서도 잘 지내는 타입이라서 크게 상관없어요 문제는 제가 해외에 나와있어요 직장생활도 못하게 되었고 한인사회도 좁고 어쩔수없이 인간관계가 필요한 상황인거죠 그래서 인간관계를 애써서 형성을 해봤어요 근데 전 딱 그 형성된 관계만 유지하게 되네요 그 안에서 개인적인 친분은 애쓰지 않아요 그런 노력을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고 크게 필요치 않고 상처받기도 싫어서요 사람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는거죠 그냥 취미생활을 함께 할수있는 관계인거죠 근데 그 안에서 서로들 더 돈독한 사이들도 있더라구요 전 애쓰지 않으니 그런 돈독한 사이는 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어울리는데는 큰 문제는 없어요 다만 그 안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소외감이 있어요 그건 제가 사람들과의 개인적 관계 애쓰지 않아서 생기는거 겠죠. 뭐 의미가 있나 이런저런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어짜피 한국으로 돌아가면 안 만나질 사람인데 제가 살아온대로 직장다니며 제 생활을 찾고 살***텐데요 제가 이상한가요 한국에서는 인간관계 좁아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잘지냈어서 지금의 이런 고민들이 스스로 불편해요
31살 대인관계도 못하고 직장도 없어요 바닥인 지금 사람들이 가치없다고 생각하고 비웃을 것 같아요 혼자 있어도 이런 느낌과 생각 때문에 급하고 성급해요 괴롭고 고통스럽고요 부정적이고 나쁜 생각들이 들고 괴롭혀요 피해의식이 심한 것 같기도 하고요 마음을 어떻게 고쳐먹어야 할까요?
현재 주변사람들도 믿을만한 사람 아니면 자꾸 기피하고 불안해요 또래몇명도 못 만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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